박준수 기자
    날짜선택
    • 배터리·소재 5년 내 주력 수출품목으로 키운다
      향후 5년 내 배터리 및 소재가 5대 주력 수출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0년 이후로 5대 수출 품목은 반도체·자동차 등 7개 품목으로 고정돼 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어제(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과제들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우리의 5대 주력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년
      2023-05-26
    • 지역인재 양성ㆍ채용 연계로 중견기업 인력난 해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금년도에 신설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은 올해 미래차(충남), 금속 3D프린팅(경남), 이차전지(울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24년에는 3개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어제(25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중견기업, 대학
      2023-05-26
    • 더위·추위민감 계층까지…에너지바우처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되고, 하절기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하절기 지원금액도
      2023-05-25
    • 1분기 총소득 4.7% 증가…실질소득 보합 전환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총소득이 4.7% 증가하고,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은 감소에서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소득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505만 4천 원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등 양호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8.6%)하며 전체소득 증가를 견인하였습니다. 또한 실질소득은 물가상승 둔화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만에 감소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소
      2023-05-25
    • 경제전문가 “기준금리 한국은 동결, 미국은 인상 가능성 커”
      경제전문가인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향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한국은 동결할 것이고, 미국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최근 고금리 기조에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이 크다고 진단하는 한편, 주식시장 변동은 실물과 분리해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중국에 반도체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설사 공식 요청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오늘(2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3-05-25
    • [남·별·이]향토자료 1백만 권 수집 운동 펼치는 김경수 박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사방이 신록의 물결로 넘실거리는 5월, 인문학의 고장 전남 담양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광주시 각화동 시경계를 벗어나 망월동 5·18 민주묘지 진입로 부근에 접어드니 곳곳에 걸
      2023-05-25
    • 정부, 지난해 90개 부담금에서 22조 4천억 원 징수
      정부는 2022년도에 총 90개 부담금에서 22조 4천억 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1조 원(4.4%)이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개 부처, 90개 부담금의 2022년 운용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증가한 부담금은 55개로 주택금융 수요 확대에 따른 보증 규모 증가 및 원유 수입량 증가 등으로 1조 6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금이 2021년 8,818억 원에서 2022년 1조 35억 원으로 1,218억 원이 늘었고,
      2023-05-25
    • LH, 건설현장 전체 시공 과정 영상으로 기록
      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기지연, 안전사고 발생 등 불법행위로 발생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신고 의무화는 오는 6월부터 화성동탄2 C-14BL 및 남양주왕숙 A-16BL
      2023-05-24
    • 구멍 뚫린 사이버보안, ‘착한 해커’ 활용해 찾아낸다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착한 해커를 동원해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자가진단식 모의 공격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5월 30일부터 10월까지 화이트해커(착한해커) 등 외부 보안전문가와 함께 본부 및 소속 65개 산하기관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은 실제 사이버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하는 훈련으로, 해커의 시각에서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확인
      2023-05-24
    • 양이원영 "시찰단, 日 프레임에 말려 들러리 설 가능성 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과 관련 일본 프레임에 말려들어 들러리를 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원전에 우호적인 IAEA 판단에 따르기보다는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남국 의원이 코인투자를 한 것은 잘못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공격하는 건 마녀사냥이라고 옹호하는 한편, 민주당 내부에서 혁신위에 지도부 전권을 위임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각자의 역할 따로 있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4일) 아침 'C
      2023-05-24
    •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안정성 'B등급'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안정성에서 'B등급'을 받았고, 티웨이와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이 정시운항에서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타이항공, 터키항공은 여객 대비 피해구제 미합의 건 많았으며, 제주공항, 청주공항이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4일) 이와 같은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총 26개 항공사(국적사 10개, 외항사 16개)와 여객운송 실적이 많은 인천, 제주, 김
      2023-05-24
    • 정부, 60개 기금사업에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 권고
      기획재정부는 올해 기금평가 결과 60개 기금사업에 대해 구조조정 및 제도개선 권고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23년 기금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기금평가는 기금의 존치타당성 및 사업·재원구조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존치평가와 여유자산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정책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금운용평가로 구분됩니다. 기금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업 중 12.2%가 사업적 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산업기
      2023-05-23
    • 김종민 “李, 강성지지층과 결별 안하면 민주당 침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강성지지층과 결별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결국 침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게임머니 업체인 위메이드(Wemade)의 입법로비 정황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국회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실시된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 박 후보자가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청문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아침 ‘CBS라디오 &
      2023-05-23
    • 건설현장 508곳 불법하도급 집중단속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불법하도급이 의심되는 508개 공사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하도급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불법행위 중 하나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번 집중단속은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 및 민당정의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단속 대상은 △노무비 지급률 △퇴직공제부금 납부율 △전자카드발급률이 낮은 공사현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현장에 대해 무자격자에 대한 하도급, 일괄 하도급,
      2023-05-23
    • 부당한 관리비 부담 없앤다..원룸ㆍ오피스텔 등 관리비 투명화
      국토교통부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투명하게 부과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의 경우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
      2023-05-23
    • LH, 국민이 제안한 '국민마음愛' 당선작 공개
      LH는 '국민마음愛' 최우수상에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H는 국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마감 결과, 접수된 354건 가운데서는 주거복지 분야가 127건으로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LH 공동주택
      2023-05-22
    • 국민 안전을 지킬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관세청,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오늘(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합니다. 특허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4개 분야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과제와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시책입니다. 4개 분야별 아이디어 주제는 △관세청-마약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
      2023-05-22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으로 유지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2 단계(안정적)로 유지 결정하고, 이는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구조 및 효과적인 정책 대응, 양호한 대외건전성, 강한 재정건전화 의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우선, 올해 한국경제는 반도체 경기 둔화, 통화 긴축, 부동산 시장 조정 등 영향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되나, 하반기 이후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무디스는 이자율 상승으로 가계·기업부채가 소비·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주택담보대출
      2023-05-22
    • 신범철 국방차관 “중국과 대립각?..한중일 회담 연내 개최 노력중”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한미일 동맹이 강화되면서 반작용으로 중국과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하고, 한중일 3자 회담의 연내 개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핵협의그룹(NCG)에 일본을 참여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북한 7차 핵실험 가능성은 현재 여건을 고려할 때 회의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오늘(22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활동과 관련해, 현
      2023-05-22
    • 여름철 취약계층 냉방비 비용 부담 완화 추진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냉방비 지원과 요금 할인을 통해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19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지원 및 효율혁신ㆍ절약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 최소화와 효율혁신ㆍ절약에 모든 부처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과 단가를 확대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이번 요금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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