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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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원영 "어떻게 불법 계엄인 줄 몰랐다는 거를 재판부가 인정할 수 있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특검이 이번 주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팀이 승부수로 띄운 구속영장 재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인다면 다시 수사 동력을 얻어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나 추경호 의원 등 남은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 가능성에도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반면, 재차 기각될 경우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과 함께 막판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재청구 전망'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
      2025-11-03
    • 박원석 "한중 정상회담, 11년 관계 회복 상견례 자리였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APEC 정상회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대미를 장식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여야의 평가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한중관계의 전면복원 선언"이라고 호평하며 보이스피싱 공조를 비롯한 경제·문화·범죄 대응 등 6건의 MOU 체결과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등을 구체적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해불법 구조물 설치, 한한령 등 현안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며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5-11-03
    • 발 대신 손끝으로…뜨거운 드론축구 인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2일 폐막한 가운데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제3관의 '드론축구 체험장'이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일간 열린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드론체험장은 일평균 200명 이상 방문했으며, 총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만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드론축구는 구(球) 형태의 드론을 조종해 상대 골대에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물리적 접촉이 없어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만으로도 조종이 가능해 휠체
      2025-11-03
    • 김두수 "김동연 지사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은 서로 역설 관계 [박영환의 시사1번지]
      차기 경기도지사 여당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른 후보들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리서치·조원씨앤아이가 25~26일 경기도 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방식으로 한 조사인데, 김동연 29.9%, 추미애 15.2%, 한준호 8.3%, 김병주 5.8%, 염태영 2.2%, 이언주 1.9% 순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한 달 전 여론조사보다 10% 가까이 뛴 겁니다. 추미애 의원을 2배 가까이로 눌렀는데, 민주당 주 지지층에서도 추 의원을 앞섰고(20.6%, 18.8
      2025-10-31
    • 이종훈 "최민희 진정성 없는 사과, 과방위 청문회장 될 것" [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국감 중 딸 결혼식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조치에 대해 결국 사과했습니다. 과방위 국감 마지막 날인 어제(30일) 최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MBC 비공개 국감 중 보도 본부장을 퇴장 조치한 것도 "과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론’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물쩍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라
      2025-10-31
    • 관세협상 “엄청난 성과 150점”vs“최악의 결과 -50점”[박영환의 시사1번지]
      어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3,500억 달러 대미투자 방식이 확정됐는데, 일단 2,000억 달러, 우리 돈 약 285조 원은 현금으로 직접 투자하기로 했고, 나머지 1,500억 달러는 미국 조선업 부흥 프로젝트인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고려해 2,000억 달러는 연간 한도가 200억 달러를 넘지 않는 선에서 나눠서 투자합니다.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는 그대로 15%로 유지됐고, 가장 큰 걱정이었던 자동차
      2025-10-30
    • 원영섭 "강기정 '시정 부정평가' 61%는 사실상 탄핵"[박영환의 시사1번지]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27~28일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차기 광주시장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27.7%로 오차범위 밖 선두로 나타났습니다. 현역인 강기정 시장은 14.1%, 뒤를 이어 문인 북구청장 10.5%, 이병훈 전 의원 9%, 국민의힘 안태욱 광주시당 위원장 7.4%,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4.3%, 민주당 정준호 의원 3.7%, 진보당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2.5%, 민주당 이형석 전 의원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강기정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
      2025-10-30
    • 강성필 "장동혁 대표는 영리한 사람, 한동훈 꼭 몰아낼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 방송에 나와 내년 지방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곧바로 "한 전 대표가 (부산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지역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당원권 정지 1년 이상 징계를 당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 출마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1월 중 출당 아니면 1년 이상 당권 정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
      2025-10-29
    • 이준우 "이찬진, 아파트 매각 놓고 국민들 간보기 하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다주택자 논란이 불거졌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를 팔겠다고 했는데,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높게 내놓아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시절 '헌법에 다주택 금지조항'까지 주장했던 이 원장은 '다주택 비판'에 강남아파트 2채 중 1채를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부동산에 확인해 보니 이 원장 매물이 22억 원에 올라왔다"며 "지난달 실거래 가격이 18억인데 한 달 만에 4억이 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9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2025-10-29
    • 최용선 "법원 공정 훼손, 재판중지법은 사전에 불 끄자는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민주당이 사법개혁 일환으로 법원 행정과 인사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법원이 폐쇄적이다. 법원행정처를 중심으로 수직화돼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법왜곡죄 등 사법개혁 ‘7대 의제’에 더해 ‘사법행정 개혁안’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중지법’을 처리하자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2025-10-28
    • 배종찬 "APEC 승부처는 관세협상, 무작정 시간 끌 일 아냐"[박영환의 시사1번지]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 무역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없다. 잘 되고 있다" 했지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마무리 단계지만 복잡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모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할 테지만, 한국에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정도는 아니어야 한다"며 "협상 지연이 반드시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할 수 있다면 정
      2025-10-28
    • 강대선 장편소설 '오동의 향기' 출판기념회 열려
      강대선 역사장편소설 '오동의 향기' 출판기념회가 지난 25일 시향낭문학회 주최로 광주 남구 노대동 조선옥에서 열렸습니다. '오동의 향기'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시가 문학의 대가 면앙정 송순(宋純, 1493-1583)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소설입니다. 을사사화 등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송순과 어린 기생 설매가 가야금을 매개로 이어가는 사랑 이야기가 줄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쟁과 사화의 소용돌이를 견뎌내며 대의와 관용을 꿈꾼 송순,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킨 기생 설매와 그 주변 인물들로 이어지는 서사가 유려한 문장과 탄탄한 이
      2025-10-28
    • 박원석 "부동산 문제, 여야 모두 내로남불 피장파장"[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부 부동산 대책을 앞장서 비판해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보유한 주택에 대해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습니다. 장 대표는 "6채 모두 실거주용"이라며 "다 합쳐도 합산액이 8억 5,000만 원 정도"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장 대표는 구로구 3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며 시골 94세 노모가 살고계신 주택을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 아파트 한 채, 국회 앞 오피스텔, 최근 처가에서 상속받은 아파트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8억 5,000은 공시가격 아니냐, 터무니없는 해
      2025-10-27
    • 윤주진 "최민희 스스로 매를 자초, 과방위원장 물러날 수밖에"[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감 중 딸 결혼식으로 구설에 올랐던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어제(26일) 본회의장에서 축의금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서 논란입니다. 대기업, 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100만 원, 30만 원, 20만 원 등이 구체적 액수가 적혀있고, ‘900만 원은 입금 완료, 30만 원은 김 실장에게 전달함’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최 위원장 측은 피감기관이나 관련 기업 등 직무와 연관된 곳에 축의금을 돌려주기 위해 명단을 정리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ld
      2025-10-27
    • 화순문인협회, 우수문학지 수상 등 '겹경사'
      한국문인협회 화순군지부(회장 양동률)가 최근 전국 규모 각종 콘테스트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남도 문학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화순문협은 한국문인협회 주최 제14회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우수 문학지로 선정, 지난 24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제45차 대표자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 문학지 선정은 문학지 편집과 작품성 그리고 한 해 동안 문예 창작 활동을 포괄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는데, 이번 수상은 1989년 화순문협 창립 이래 최초의 경사입니다. 양동률 회장은 "서로가 뜻을 모아 함께 한 회원님들과 편집위원들, 그리
      2025-10-27
    • 밀알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밀알중앙회(총재 이래홍) 강사랑환경대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실천을 위해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생 2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광주공원 앞 광주교~중앙대교 200m 구간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은 광주시청 물관리정책과, 광주환경공단 후원 아래 광주천 내 제방, 둔치, 수로 등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광주천 경관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조성하자는 공익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강사랑환경대학 윤창준 이사(상임부총재)는 "매월 2~3회 광주천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
      2025-10-27
    • “가을의 서정을 함께 노래”…문학으로 하나 된 영호남
      억새꽃 만개한 10월의 끝자락, 영호남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가을의 서정을 노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호남광주문인협회는 어제(24일)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광주, 전남, 부산 3개 시·도 영호남문학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식 영호남광주문인협회장, 박미정 부산영호남문인협회장, 이근모 광주문인협회장, 정관웅 전남문인협회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미정 부산영호남문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광
      2025-10-25
    • 이종훈 “‘재초환’은 국힘 카드, 민주당이 꺼내니 어리둥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민심이 요동치자 더불어민주당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수요 억제에만 초점을 맞춘 10·15 부동산 대책 보완이 시급한 상황에서,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시그널을 주자는 취지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갭투자 의혹으로 공분을 일으킨 이상경 국토부 차관에 더해 김용범 정책실장,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부동산 재앙 4인방’이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즉각 해임을 결단하라&rsqu
      2025-10-24
    • 이종훈 “이재명 대통령, 역사 모르면서 괜한 분란을 유발”[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여순사건' 관련 발언을 두고 보수 정치권에서 비판이 연이어 나오면서 국감장에서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SNS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14연대 장병 2천여 명이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썼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여순사건은 남조선로동당 계열의 군인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이 대통령 발언은 대한민국 정체
      2025-10-24
    • 신인규 "추측에 기반해 대한민국 경제 성공 발목을 부러뜨린 격"[박영환의 시사1번지]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코스피 상승세를 두고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중국 자본의 불법 개입설'을 제기해 논란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종편 유튜브에 나와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포인트들이 없음에도 주가가 치솟고 있다"며 "전문가들에 의하면 중국 자본이 유령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즉각 혐중선동을 중단하고, 시장불안을 조장한 데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3일 각 진영의 정치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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