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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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 탄력..."지역 명소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광주 광산구는 평동호수의 생태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명소로 개발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에 대해 전체 사업비 53억 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오는 2026년까지 평동호수에 자연친화 보행길과 데크길, 전망대 등을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2024-08-01
    • '최고 37도' 폭염·열대야 지속...낮 한때 소나기
      폭염특보가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은 내일(2일)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와 목포 27도, 순천 2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구례 37도, 광주 34도, 무안 33도로 매우 덥겠고,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연일 무더운 날씨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2024-08-01
    •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 탄력..40년 주민 숙원 풀린다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의 40년 숙원이 풀릴 전망입니다. 광산구는 지역 대표 명소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예상 총사업비는 53억 원으로, 광산구는 나머지 사업비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습니다.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은 1926년 조성된 평동호수를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됐습니다. 주민들은 40
      2024-08-0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어제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8-01
    • "'강제동원' 빠진 사도광산 전시...尹 굴욕 외교 규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전시 공간에 ‘강제성’ 표현이 담기지 않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한국 정부의 ‘굴욕 외교’라며 규탄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사도광산 등재를 둘러싸고 일본 정부와 협의한 외교 교섭 과정의 내용을 모두 밝히고 외교 실패에 대해 사죄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일본의 선제조치로 평가한 ‘한국인 노동자에 관한
      2024-07-3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7-31
    • 6개월간 공원에 있던 노숙인, 시민들 다가서자 '새 삶'
      【 앵커멘트 】 의지할 가족이나 거처 없이 길거리에 나앉은 노숙인들, 주변과 단절되면서 사회 복귀는 더더욱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숙인들에게 빨래와 청소, 밥짓기 등 자립 교육을 제공해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지역 노숙인의 수가 줄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물상에서 50대 A씨가 고철 분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노숙생활을 한 A씨는 요즘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A 씨 (음성변조) - "계속
      2024-07-30
    • 가장 더운 여름밤...열대야 일수 '역대 최다'
      광주·전남 7월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했고, 장마기간 누적강수량과 강수일수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달 광주·전남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29일 현재 11.7일로,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 열대야가 나타난 1994년 11.4일을 넘어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거문도·초도가 이번달에만 열대야 현상이 15일 나타나 가장 많았고, 순천·무안 14일, 광주·목포·해남이 13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24-07-30
    • 광주·전남, 이틀 걸러 하루 못잤다..열대야 일수 '역대 최다'
      광주·전남 7월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다를 경신했고, 장마 기간 동안 누적강수량과 강수일수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은 7월 중 광주·전남 지역의 열대야 일수는 전날 기준으로 11.7일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1994년 7월의 11.4일보다 0.3일 많은 수치입니다. 또 29일 기준 같은 기간 평년 열대야 일수인 3.7일보다 3배 이상 많고, '역대급' 폭염이 나타난 2018년 7월 8.1일보다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거문도&
      2024-07-30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30
    • 전라남도·순천시, 양궁 金 남수현에 포상금 지급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10연패 신화'를 달성한 남수현 선수가 전남도와 순천시로부터 포상금을 받습니다. 전라남도는 포상 규정에 따라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 원과 금메달 포상금 500만 원을, 순천시도 금메달 포상금 3000만 원과 수당 6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성남초와 풍덕중을 거쳐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한 뒤 순천시청 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29
    •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2팀, 으뜸형사팀 선정.."시민 안전 최우선"
      수사력이 빛난 부서에 수여하는 '광주경찰청 빛고을 형·수사팀'에 광산경찰서 3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경찰청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빛고을 으뜸형사팀에 형사과 형사2팀이 1위, 수사팀에는 통합수사과 수사2팀과 6팀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내 5개 경찰서 강력·형사팀과 수사팀을 대상으로 주요 공적과 치안 성과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광산경찰서 형사2팀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으뜸형사팀 1위를 차지
      2024-07-29
    • 광주시, 무장애 정류소·특별교통수단 운영 확대
      광주시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정류소와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가 적고, 대기 장소와 점자블록 등이 설치된 무장애 정류소 10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어제(28일)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저상버스 60대와 특별교통수단 '새빛콜' 차량 9대를 하반기 중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파리올림픽] 펜싱 金 오상욱을 '오상구'로?...황당 실수 또 나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대표팀 오상욱을 파리올림픽 측이 공식 SNS 계정에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상욱은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1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리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파리 2024'에는 오상욱의 이름이 '오상구'로 잘못 작성돼 올라왔습니다. 파리 올림픽 측이 올린 게시물에는 "남한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오
      2024-07-28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버스 충돌한 20대 사망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A씨가 옆에서 달려오는 버스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상 신호에 주행 중인 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전남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81명 '역대 최소'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8일)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적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1명보다 30명이 적고 역대 가장 적었던 2022년보다도 6명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맞춤형 정책과 교통 안전 인프라 구축을 뼈대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연일 습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축폐사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7일)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 26일까지 광주 18명, 전남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에서 어제(27일)까지 닭과 돼지 등 총 1만 9,000여 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축산농가는 수시로 청소와 방역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28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시내버스와 충돌한 20대 숨져
      이른 아침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20대 초반 A씨가 타던 전동킥보드가 50대 남성 B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면허는 있었지만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28
    • 전국 무더운 날씨 지속...수도권·강원내륙 비 소식
      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29일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내륙과 산지에서 시작돼 오전 중 수도권과 강원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 북부내륙과 산지 5~30mm, 충북 북부 5~10mm 등입니다. 이번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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