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진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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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여자가 싫다" 텍사스 총격범 SNS에 인종차별·여성혐오 글 가득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한인교포 3명을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범인의 SNS에 인종차별과 여성혐오 글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일(현지시각) NBC뉴스는 지난 6일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한 마우리시오 가르시아(33)의 SNS에서 다수의 혐오 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SNS엔 백인우월주의자인 닉 푸엔테스의 글을 포스팅하거나 지난 3월 내슈빌 사립학교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6명을 살해한 범인을 칭송하는 등 극단주의적 사상
      2023-05-09
    • [주말엔JOY]연휴 내내 즐기는 어린이날, 여기 어때?
      가정의 달 5월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전국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이날이 돌아왔습니다! 어린이날을 잔뜩 기대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 아이들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셨죠? 오늘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 광주·전남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와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쿵쿵! 공룡 찾으러 해남으로 떠나자!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건 단연 공룡이죠! 전남 해남의 공룡박물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 해남 어
      2023-05-04
    • [아트엔JOY]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 광주비엔날레에선 가능하지!
      역대 최대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는 한 곳이 아닌, 여러 장소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광주비엔날레를 즐기고 싶지만, 막상 어느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이번엔 광주 도심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세계 곳곳의 파빌리온 전시관들은 소개합니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니까 이번 주말, 집에서 가까운 전시관부터 부담 없이 다녀오세요! -동화 같은 이누이트 예술, 최초 공개합니다! 남구 양림동의 이강하 미술관에선 <신화,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캐나다 파빌리
      2023-04-29
    • "히잡 안 썼네?" 엄마뻘 60대女, 남성들에 집단 폭행 당해 사망
      이란에서 집단 폭행에 휘말린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에그테사드24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케르만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 주차장에서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싸움에 휘말려 쓰러진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일부 반체제 언론과 현장 목격자들은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성들의 집단 폭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히잡 문제가 사건의 발단이었다는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케르만 당국은 히잡 문제로
      2023-04-26
    • 美 워싱턴주, 총기 판매·소지 규제하는 법안 통과
      미국 워싱턴주에서 돌격소총과 반자동 소총 판매가 금지됩니다. 제이 안즐리 워싱턴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각) 돌격ㆍ반자동 소총의 판매와 총기 즉시 구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규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안즐리 주지사의 서명과 함께 즉시 발효됐습니다. 미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총기 규제 법안이 통과된 것은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 이어 이번이 10번째입니다. 법안에 따라 앞으로 워싱턴주에서는 AR-15, AK-47 등 50여 종의 돌격소총과 반자동 소총의 수입, 판매, 유통이 금지됩니다. 또 총기를 즉시 구입할 수 없고,
      2023-04-26
    • 세계 각국 '수단 탈출 작전'..일반인은 두고 외교관부터?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열흘째 계속되는 수단에서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각국의 대피 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각) AFP·로이터 통신은 미국에 이어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도 자국민 안전을 위해 대피 작전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는 신속 대피 작전에 돌입해 100여 명을 철수시켰고, 영국도 수단에 체류 중이던 외교관과 가족들을 대피시키면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적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라마단 명절을 계기로 맺은 '이드 알피트르 휴전' 합의가 깨져 군벌 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각
      2023-04-24
    • [주말엔JOY]대세는 '물멍'? 남도 바다에서 확실하게 즐기자!
      비 소식 없이 따뜻한 이번 주말, 멍하니 불을 바라보는 '불멍' 말고 '물멍'은 어떠신가요? 오늘은 나 홀로 바닷가를 걸으며 '물멍'하기 좋은 '물멍' 명소를 소개합니다! 들이치는 파도를 보며 '물멍' 하다 보면 평일에 쌓인 피로도 씻겨나갈 것 같습니다.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서 '녹차 한 잔 할래요~?' 녹차로 유명한 보성은 바다로도 유명한데요. 광주에서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율포 해수욕장은 드라이브하기 좋은 최적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변을 따라 60년 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쉼터로 즐기기 좋고 조
      2023-04-21
    • 공 주우러 간 6살 아이에게..美 계속되는 '묻지마 총격'
      미국에서 사적 영역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무차별 총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6살 아이가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20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어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개스턴에서 옆집 마당으로 공을 찾으러 간 6살 킨즐리 화이트가 부모와 함께 총에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이트가 옆집 마당에 흘러 들어간 공을 찾기 위해 들어가자, 집주인 로버트 루이스 싱글테리가 총을 가지고 나와 화이트와 부모를 향해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진 총격에 현장에 있던 화이트와 부모 모두 부상을 입었
      2023-04-21
    • "구호물품 받으려다"..예멘 압사사고로 최소 80여 명 숨져
      9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예멘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현지시각) AFP, AP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19일) 예멘의 수도 사나의 한 학교에서 빈민들을 대상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다 수십 명이 주변 사람들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졌습니다. 사나를 통치하고 있는 반군 후티 측은 지금까지 사망자는 총 85명, 부상자는 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사고 직후 반군이 현장을 봉쇄해 사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4-20
    • 반발 수위 높이는 러.."韓 우크라 무기 제공, 노골적 적대행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 발언 이후 연일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그것이 어느 나라에 의해 이뤄지든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반(反)러 행동으로 간주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나,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2023-04-20
    • "미국인 69% 美경제에 부정적"..17년 만 '최악' 기록
      미국인 10명 중 7명은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현지시각) CNBC방송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69%가 현재 경제 상황과 향후 1년간 전망에 대해 '모두 비관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CNBC가 17년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명 중 2명은 앞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하거나 이미 발생했다고 응답했습니다.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응답은 57%, 이미 경기침체에 진입했
      2023-04-19
    • 한국 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빨라 "100년간 1.6도↑"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19일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 보고서'를 기후위기적응센터 (kaccc.kei.re.kr)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엔 한국의 온난화가 세계 평균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12년부터 2020년까지 109년 동안 한국의 연평균 기온 상승 폭은 1.6도로, 같은 기간 세계 평균(1.09도 상승)을 앞질렀습니다. 표층 수온은 1968년부터 2017년까지 50년간 약 1.23도 올랐는데 이는 세계 평균(0
      2023-04-18
    • 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에만 교통사고로 2백여명 사망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송끄란 축제를 즐긴 태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200여 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송끄란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6일(어제)까지 집계된 교통사고 사망자는 232명, 부상자는 1만 7,77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현지 경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교통 집중 단속을 벌여 36만 2,10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속도위반이 13만 3,639건(37%)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운전 8만 251건(22%), 오토바이
      2023-04-17
    • 이란, 히잡 착용 감시 '스마트 카메라'까지 동원
      이란 경찰이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여성의 히잡 착용을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이드 몬타제롤마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 손님을 받은 식당과 상점 155곳을 적발해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강제로 히잡을 착용해야 하는 나라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이란이 유일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란 경찰이 전날 예고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 개시를 알린 지 하루에 단행됐습니다.
      2023-04-17
    • [아트엔JOY]광주비엔날레 직접 만지고, 그려보고, 체험하며 즐기자!
      예술작품 앞엔 늘 '눈으로만 감상하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요. 이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해석해야 하는 예술작품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엔 눈으로만 감상하는 작품이 아닌 직접 만지고 그려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내 손으로 그리면 완성되는 작품? 이건 못 참지~ 비엔날레 제3전시실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과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관객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벽면의 큰 도화지입니다. 다양한 실험예술을 시도하는 이건용
      2023-04-15
    • [인턴ING]"현금만 받아요"..대학가는 여전히 '노카드존'
      낮 12시 무렵, 수업이 끝난 동시에 기다렸던 점심시간이 시작되고 좁은 골목으로 학생들이 몰려듭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뒤편, 일명 '상대(전신 상과대학의 줄임말)'로 불리는 이 식당가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해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식사를 하러 나온 학생들은 골목을 거닐며 설레는 마음으로 점심 메뉴를 고민합니다. -'사랑합니다, 계좌이체는 힘이 돼요^^' 저렴한 가격대 식당이 이어진 백반 골목,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 중 한 곳인 A식당에는 점심시간
      2023-04-14
    • [주말엔JOY]'벚꽃? 묻고 튤립으로 가!' 튤립 명소, 남도로 오세요!
      이번 주 봄비가 내리면서 아름다웠던 벚꽃 향연도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벚꽃이 졌다고 너무 아쉬워하진 마세요! 아름다운 색을 가진 4월의 꽃, '튤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튤립을 구경하러 남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흥에도 튤립 명소가 있다고? 전남 장흥군 '하늘빛 수목정원'에선 오는 23일까지 튤립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곳 정원엔 튤립뿐 아니라 300여 종의 꽃나무, 1,000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봄꽃이 가득해 화사한 봄 풍경을 자아내는데
      2023-04-07
    • 전 세계 항공 이용객, 코로나19 이전 74%까지 회복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편 수요도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여행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의 73.8%까지 회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공항 가운데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던 공항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총 9,369만 9,630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7,336만 2,946명), 3위 덴버 국제공항(6만 9,286명), 4위 시카고
      2023-04-07
    • 하와이, 관광객에 섬 입장료 부과 추진.."자연 보호 차원"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미국 하와이에서 관광객에게 섬 입장료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P통신 등은 하와이 주의회가 관광객에게 관광허가를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와이 섬에 살지 않는 15살 이상 관광객이 숲과 공원, 산책로, 주가 소유한 다른 자연 지역을 방문할 때 관광 허가증을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관광객이 하와이 시내 관광만 하진 않을 테니, 사실상 섬 입장료를 부과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모아진 입장료는 산호초 복구, 천연림 병충해 예방, 돌고래&middo
      2023-04-06
    • 뉴욕 한복판에 '욱일기' 등장.. 서경덕 교수, 즉각 항의
      미국 뉴욕 한복판에 '욱일기'로 치장한 인력거가 돌아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서경덕 교수가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했습니다. 오늘(5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욱일기로 치장된 인력거가 돌아다닌다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고 관리사무소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서,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설명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 "욱일기가 거리에 버젓이 활보하는 것은 아시아인에게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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