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현직 경찰이 JMS 정명석 증거인멸 도왔나..감찰 착수
      현직 경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 경감에 대한 외부 민원을 받고 감찰에 나섰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22년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습니다. 현재 A 경감은 휴가 상태인 것으로 전
      2024-05-03
    • "우발 범행 아냐"..아내 살인 美변호사에 사형 구형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51살 A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을 멈출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살해한 것으로 우발적인 범행이라 볼 수 없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이후 태도 등에 비춰보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의
      2024-05-03
    • '나눔·연대' 5·18 정신 되새기는 할인행사 개최
      5·18 기념주간, 나눔과 연대의 5·18 정신을 되새기는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와 광주시상인연합회 등은 5·18 기념주간 나눔세일 개최와 상품구매 촉진, 5·18 정신 계승사업 발굴과 참여 등을 핵심으로 하는 '오월광주 나눔세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행사에는 궁전제과, 베비에르, 양동복개상가, 용봉동 패션의거리, 봉선시장 등이 참여하며, 5·18 기념주간인 15일부터 19일까지 5~18%의 특별할인을 진행합니다.
      2024-05-03
    • AI 인프라 갖춘 광주.."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절실"
      【 앵커멘트 】 광주 첨단3지구에 국가 AI데이터 센터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이제는 기업들이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실증하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내년부터 시작돼야 할 2단계 사업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으면서 광주시가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AI데이터센터, 올해 말 완공되는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비 4200억 원이 투입된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에 따라, 첨단3지구에 AI 인프라들
      2024-05-03
    • 어린이날 앞두고 광주 우치동물원 사슴사 새단장
      어린이날을 앞두고 광주 우치동물원의 사슴사가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우치동물원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던 노후한 사슴사를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친자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새 사슴사에서는 꽃사슴과 다마사슴, 붉은사슴 등이 함께 지내게 됩니다. 지난 1992년 문을 연 광주 우치동물원은 2016년 원숭이사에 이어 지난해 10월 곰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
      2024-05-03
    • 광주-인접 6개 시군, 산업·자원 연계해 광역 경제권 형성
      【 앵커멘트 】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산업과 자원을 연계해 광역경제권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광주의 가뭄을 계기로 상생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11개월 만에 광주시와 인근 6개 시군 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광주와 전남이 협력해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광주시와 인접 시군과는 함께
      2024-05-02
    • 광주 공공배달앱 성장세..경쟁체제로 혜택 더 늘린다
      【 앵커멘트 】 소상공인 수수료를 민간앱의 1/6 수준으로 낮춘 광주 공공배달앱 이용자 점유율이 도입 3년 만에 15%로 성장했습니다. 광주시는 경쟁체제를 통해 공공배달앱 운영사들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년 간 광주 공공배달앱을 운영한 '위메프오'의 가맹점은 천 2백여 곳에서 9천3백여 곳으로 7배가 늘었습니다. 수수료가 10%를 웃도는 민간앱과 달리 2%의 낮은 수수료를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들은 40억 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었습
      2024-05-01
    • 광주 영화 촬영지 여행 '오월 시네로드' 출시
      광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로드'가 출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출시된 '오월 시네로드'는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영화 '화려한휴가', '파묘' 등의 촬영지인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상품은 오월 광주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5월에는 2만 4,900원에, 6월부터는 4만 3,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04-30
    • 청년 구직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개소
      지역 청년들의 구직과 역량강화를 돕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동구 대의동 한국예술종합평생교육원에 개소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들을 위한 구직지원뿐 아니라 역량 강화, 생활·신체활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에도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을 추가로 문을 열 계획입니다.
      2024-04-30
    • 호남서 인천공항 이용 시 연 2천 억..무안공항 활성화 필요
      【 앵커멘트 】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면서 쓰는 교통비와 소요 시간 등을 모두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천억 원에 이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필요한 이윱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라남도가 작성한 '호남권역 인천공항 이용여건 분석보고'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에서 연평균 121만 명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데에는 평균 8
      2024-04-30
    • 버스 타고 '서울의 봄'·'파묘' 촬영지 둘러본다
      광주에서 촬영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 장소를 둘러보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가 출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가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테마로 출시한 '오월 시네로드'는 광주 곳곳을 둘러보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입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촬영지인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하고 △영화 '화려한 휴가', '26년',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어 전일빌딩245를 둘
      2024-04-30
    •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노 후보자가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구청장과 기업체 대표로 일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경과보고서를 전달 받은 뒤 노 후보자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2024-04-29
    • 광주시의회, 11개 조례 통합한 5.18 기본조례 제정
      11개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조례가 기본조례로 통합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29일) 개최한 본회의에서 정다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기본조례는 5·18 관련 13개 조례 중 11개 조례를 통합해 5·18 정신 계승과 기념사업의 기본 방향을 재정립했고,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광주시의 책임을 명문화했습니다. 다만, 5·18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의 의견이 엇갈린 옛 망월묘역 안장 범
      2024-04-29
    • 다음 달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광주 북구와 한국나눔연맹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노인, 보훈단체 활동 노인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광주 어르신 효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광주 북구와 한국나눔연맹은 문화소외계층인 노인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어르신 효 음악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4-04-28
    • 내일 새벽부터 최고 60mm 비..더위 꺾여
      오늘(28일) 담양의 한낮기온이 30.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내일(29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꺾이겠습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에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내륙 10~40mm, 전남 해안 20~6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해안에 바람이 강해지겠고, 특히 남해서부동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16도, 낮기온은 17~2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4-04-28
    • 난폭운전 하다 광주→김제 추격전 벌인 50대 붙잡혀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고속도로로 달아난 50대가 50여 분에 걸친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9시 18분쯤 일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거나 인도를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서해안 고속도로로 달아난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도 2건의 접촉사고를 냈으며, 경찰이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쏜 끝에 50여 분 만에 전북 서김제 나들목에서 검거됐습니다.
      2024-04-28
    • '정선 31.2도'..내일 비 내리며 때이른 더위 꺾여
      일요일인 28일, 강원도 정선의 한낮 기온이 31.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이날 낮 정선 31.2도를 최고로 강원 영월 30.6도, 밀양 3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비는 28일 늦은 밤 제주도부터 시작돼 29일 새북 전남과 경남 서부, 오전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 일부에도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2024-04-28
    • 광주서 난폭운전 하던 50대, 전북 김제까지 90km 추격전
      도심에서 난폭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과 90km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8일 오전 9시 18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고 인도를 넘나드는 등 난폭운전을 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씨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한 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달아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을 향해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을 쏜 끝에 10시 5분쯤 전북 서김제 나들목에서 A
      2024-04-28
    • 동료 다툼 녹음해 상사에 전달한 40대..법원 판단은?
      동료들이 다투는 것을 몰래 녹음해 직장 상사에게 전달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울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 접수대에서 선배·동료 간호사 등이 독감 예방주사 업무 분장을 두고 논쟁하는 것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녹음한 뒤 부장에게 전송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장이 간호사들의 대화 내용을 알게 됐고, 대화 참여자 일부가 곤란한
      2024-04-28
    • '구미·상주 31도' 전국 30도 안팎 때이른 더위
      일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대구 14도 △대전 11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경북 구미와 상주가 31도까지 오르는 것을 최고로, △서울·대전·대구 29도 △부산·제주 23도 등 18~3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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