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SUV 몰던 80대 운전자, 택시-트럭 들이받은 뒤 전신주에 '쾅'
      SUV를 몰던 고령 운전자가 앞서 있던 택시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완서동의 한 도로에서 SUV를 몰던 80대 A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트럭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SUV는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와 충돌한 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조국 "'김건희 여사' 권익위 판단, 동의 안돼..당 해체는 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당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해체되거나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법 선고 이후의 당의 계획에 대해 묻자, "대법원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혁신당 의석수는 여전히 12석"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하급심 판결에 대해 도저히 동의가 안 된다"면서 전날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을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권익위가 무혐의 결정을 내
      2024-06-11
    •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옥상서 투신한 40대 "상태 위중"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1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주거지 2층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이틀 후에 알린 합참
      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퇴각한 것으로 11일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9일 낮 12시 30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 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공지에 따르면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군사분계선 북쪽으
      2024-06-11
    • 전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경찰 추적
      예전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5시 5분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공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해당 공장에서 퇴사했으며, B씨와는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분석 A씨의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K-호남인] '2024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10월 4일 개최
      오는 10월 4일 제11회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남에서 관련 행사가 열립니다. 세계호남향우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세계 호남인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20여 개국에서 거주하는 호남인 350여 명이 광주와 전남·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 날인 10월 3일엔 전북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한 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호남인의 날 당일인 4일엔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기념식을 열고, 마지막날인 5일엔 고향 방문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세
      2024-06-10
    •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北 오물 풍선 발견..용산에서만 3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은 이날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녹사평대로의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 상점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이날 새벽 5시 8분쯤 소방당국에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박물관 북쪽 주차장 인근에서 오물 풍선을 발견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불과 800m가량 떨어진 위치입니다. 이날 새
      2024-06-10
    • "왜 헤어져!" 전 연인 직장에 불 지른 40대..신발 50켤레 '활활'
      헤어진 연인의 직장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밤 10시 33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한 스포츠의류 매장 야외 의류판매 천막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이 매장은 A씨의 전 연인인 30대 여성 B씨가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일부와 신발 50켤레, 옷 20벌 등이 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데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10
    • "사귀던 사이"..아파트 지하주차장서 50대 여성 흉기로 마구 찌른 남성 체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평택시 안중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출혈이 매우 심한
      2024-06-10
    • 정부 "개원의, 진료·휴진 신고 명령..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정부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 법적 검토에 착수합니다. 의협의 주축인 개원의들에 대해선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내린다"며 "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협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2024-06-10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944명 '졸업 환송식' 개최
      호남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944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호남대는 오늘(7일)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졸업예정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유학생회장단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우수상과 근로장학상 등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2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2024-06-07
    • "우산 챙기세요" 토요일 전국 비..일요일 한낮 30도 더위
      토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북과 전북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제주 지역은 일요일인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적게는 5mm, 많게는 8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울산 18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21~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로 인해 주춤했던 더위는 일요일 낮부터 다시 시작되
      2024-06-07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거주하던 청각 장애인 숨져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오후 2시 16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현장에선 이곳에 살고있던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청각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훈련병 숨지게 한 '얼차려' 중대장 '휴가 중'..경찰 입건은 '아직'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이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입건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이날 현재까지 군기훈련을 받아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훈련을 지시한 12사단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입건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게 경찰 측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 시기에 대해 "아직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장 입건과 관련해서도 "소환조사 시 참고인으로 또는
      2024-06-07
    • 김정숙 여사, '셀프 초청' "있을 수 없는 일..'물귀신 작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두고 '셀프 초청' 공세를 펴고 있는 여당과 관련, 당시 정부 측 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여러가지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한 '물귀신 작전'"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 전 장관은 7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 부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최고위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은 그해 7월에
      2024-06-07
    • 소금산 암벽 등반하던 20대, 15m 아래 추락해 숨져
      암벽 등반을 하던 2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6일 오후 4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헌리 소금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20대 남성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文,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논란 직접 반박.."도대체 무슨 경우?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 "도대체 무슨 경우냐"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순방에 소
      2024-06-05
    • '또 도박에 사기'..임창용, 8천만 원 빌렸다가 안 갚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반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24일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임 씨가 지인에게 "3일 후에 아내 소유의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쓰고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한 투수 출신인 임 씨는
      2024-06-05
    •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치기 당한 뒤 다쳐 숨져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필리핀 앙헬레스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 60대 A씨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3일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2024-06-05
    • "SNS로 다투다가.." 동갑내기 여학생에 야구 방망이 50여 차례 휘두른 10대
      동갑내기 여학생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7살 A군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학교밖 청소년인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반쯤 유성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다른 학교밖 청소년인 B양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50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B양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범행 전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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