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리그 최종전을 무승부로 기록하며 2024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후반 30분 전북 티아고에게 선제골을 내준 광주는 후반 추가 시간 신창무가 패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를 끝마쳤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올 시즌 14승 5무 19패(승점 47)로, 9위로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우승을 바라고 시작을 했다. 기대를 많이 했던 해"라면서도, "18승이 목표였는데 못한 것은 많이 아쉽다. 여름에 (구단 재정 건전화 문제로) 영입을 못 했던 부분이 많이 컸던 것 같다. 영입을 못 하는데 엄지성 선수가 이적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광주가 잔류했으면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잔류를 하게 되면 정말 잘한 건데 기대치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는 오는 27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선화를 상대로 ACLE 5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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