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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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 주변 쇠못 700개 뿌린 화물연대 조합원 집행유예
      총파업 기간 동안 인천 신항 주변에 쇠못 7백 개를 뿌려 다른 화물차의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조합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김지영 판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신항대로 2km 구간에 쇠못 7백 개를 뿌려 차량 6대의 바퀴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화물연대 조합원 5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비조합원들이 화물차 영업을 지속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2023-03-30
    • 파업기간 비조합원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5명 기소
      화물연대 파업 기간에 비조합원을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었던 지난해 말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가로막고 집단 폭행한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조합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지난해 11월 광양시 율촌산단 도로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가로막고 집단 폭행했고, 나머지 2명은 지난해 12월 여수산단 내 도로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멈춰 세운 뒤 비조합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3-14
    • 비조합원 차량 막고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5명 기소
      화물연대 파업 기간에 비조합원을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던 지난해 말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가로막고 집단 폭행한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조합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3명은 화물연대 순천지부 소속 조합원으로 지난해 11월 전남 광양시 율촌산단 도로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가로막고 비조합원을 집단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화물연대 여수지부 소속으로 지난해 12월 전남 여수산단 내 도로에서 비조합원의 화물차를 멈춰
      2023-03-14
    • 화물연대 업무 복귀..광주·전남 물류도 빠르게 회복
      화물연대 업무 복귀 뒤 광주전남의 물류 상황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 GS칼텍스 등 주요 기업들의 화물 출하 물량이 평상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항의 화물 출입도 정상화됐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한 때 철강들이 쌓이기도했지만 운송량이 늘어나면서 철강 적치 문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광주의 기아자동차 완성차 적치량도 차츰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산량을 대폭 줄여 운영해온 금호타이어 광주와 곡성 공장도 생산량을 차츰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2022-12-10
    • 정부, 파업 철회에도 안전운임제 원점 재검토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철회에도 안전운임제 원점 재검토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안전운임제 일몰 기한 3년 연장은 재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재검토를 하면서 안전운임제의 운용상의 문제점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화물연대가 파업을 예고하자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화물연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파업에 나섰기 때문에 이 제안은 사실상 무효화 됐다는 점을 정부가 다시한번 확인한 겁니다. 다만 정부는 화물차주에게 일감이
      2022-12-10
    • 화물연대 파업 철회 61.8%
      화물연대는 총파업 종료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61.84%가 파업 종료를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투표인 수 3,575명 중 찬성 2,211(61.84%)표, 반대 1,343(37.55%)표, 무효 21(0.58%)표로 총파업 종료의 건은 가결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화물연대 광주본부에서는 조합원의 63%가, 전남본부에서는 56%가 파업 철회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본부는 투표 자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오늘(9일) 오전 조합원들에 대한 업무 복귀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2-12-09
    • 화물연대 광주 63%, 전남 56% 파업 철회 찬성
      화물연대 광주본부 조합원 투표 결과 63%가 파업 철회에 찬성했습니다. 전남본부는 56%가 파업 철회에 찬성했습니다. 부산본부는 투표와 무관하게 오늘 오전 업무 복귀 결정을 내렸습니다. 화물연대는 조만간 전국 투표 상황을 집계해 파업 철회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2-12-09
    • 화물연대, 오전 9시~11시 투표..11시 30분쯤 결과 나올 듯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16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화물연대가 오전 9시부터 일제히 조합원 총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각 지부별 직접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입니다. 투표 내용은 총파업을 지속할지 철회할지 여부입니다. 정부의 강경 대응과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 결정, 그리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의 수입 급감 등에 비춰 파업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화물연대 요구안 중 받아들여진 게 없어 파업을 지속해야
      2022-12-09
    • 광주전남 물류 차질 '한계'..화물연대 총투표 관심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 차질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화물연대 총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집행부는 어제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여수 1200명, 광양 1000명 등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적치장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의 적치장은 한계 상황에 이른 상태입니다. 광양항과 여수산단에서는 이미 상당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고 민주
      2022-12-09
    •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광양·여수산단 주목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여수와 광양 지역 화물연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동한 시멘트 분야에 이은 2번째 업무개시명령입니다. 정부는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 화물 운송 거부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절차를 즉각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남 여수산단의 석유화학공장과 광양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번 추가 업무개시명령의 주 대상 사업장입니다.
      2022-12-08
    • 전남 광양항 물동량 평소 수준 회복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760TEU로, 평소 3,400TEU을 초과하면서 물동량이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동량 회복은 6일 화물연대가 통행에 방해되는 항만 출입구 쪽 파업 차량들을 이동한 데다가 비조합원과 일반화물기사, 관용 차량의 운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제철소 물류도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조만간 물동량이 파업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2022-12-07
    • 목포항 향하던 수출용 완성차, 로드탁송 중 추돌사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출용 차량이 목포항까지 직접 운전해 이동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목포항으로 로드탁송 중이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수출용 차량이 앞서 가던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출용 차량이 크게 파손돼 견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용역업체 기사가 목포항으로 직접 운전해 탁송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으로 아직 등록되지 않아 화물보험으로 사고 처리가 될 예정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물류는 담당
      2022-12-07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금호타이어 70% 감산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금호타이어가 생산량을 70% 감축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생산량을 30% 줄여왔는데, 파업 장기화로 공장 야적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오늘(7일)부터 70%까지 추가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평상시 생산량의 30%만 생산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하루 생산량이 광주 공장 8천 본, 곡성 공장 1만 본 등 1만 8천 본으로 평소 5만 5차 천 본의 32.7%에 그치게 됐습니다.
      2022-12-07
    • 광주광역시 "카캐리어 업무개시명령 검토했지만 요청 않기로"
      광주광역시가 완성차 적치 공간 부족을 이유로 검토했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던 사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정부 요청에 대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광주시의 업무개시명령 추가 요청에 대해 반발해 열기로 했던 광주시청 앞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광주시의 결정에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자동차 적치
      2022-12-07
    • [영상]'적치장 포화' 기아, 결국 수출차량 목포까지 개별 탁송
      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차량이 결국 목포 수출항까지 개별 탁송에 들어갔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카캐리어 차량 운송이 중단되면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부터 생산된 완성차량들을 개별 탁송으로 인근 출고장과 임시 적치장으로 옮겨왔습니다. 하지만 매일 생산되는 2천 대의 차량이 적치되면서 기아 광주평동 출고장과 장성물류센터, 함평엑스포공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 비행장까지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임시 적치된 차량은 수출용 셀토스와 스포티지, 쏘울 1만 6천여 대에 달합니다.
      2022-12-07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광역시, 피해 최소화 논의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상공회의소, 일반화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건설 현장과 기아, 금호타이어 등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물류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기아는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면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 차
      2022-12-06
    • 尹대통령 "화물연대, 법치주의 위협..정유·철강 등 업무개시명령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유·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관계장관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집단운송거부뿐만 아니라, 정상 운행을 방해하거나 위
      2022-12-04
    • 화물연대 파업 열흘째, 철강·타이어 피해 확산
      - 업무개시명령 시멘트 출하·항만 물동량 회복세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째 이어진 가운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시멘트 출하량과 항만 물동량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철강과 타이어 업계는 물류 차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철강업체가 입주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는 파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측과 협의해 긴급 물량은 운송하고 있지만, 하루 운송량은 파업 이전 대비 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다음
      2022-12-03
    • 이재명 "예산안 처리 방기..여당이 사라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은) 예산안 처리는 방기한 채 (이태원) 참사 책임자 보호, 국정조사 훼방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늘(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에서 여당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경제 무정부 상태'라는 세간의 지적에 공감이 간다"며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예산안 심사에 돌아와서 국정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감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선 "정부가 강경 일변 대응으로 화물연대 파업을 파국으로 몰고
      2022-12-02
    •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쏜 화물연대 노조원 3명 검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6일 비노조원의 화물차에 쇠구슬을 발사해 화물차 2대의 앞 유리를 파손하고 운전석에 있던 비노조원이 깨진 앞 유리 파편에 목을 긁혀 다치게 한 혐의로 화물연대 김해지부 소속 노조원 A씨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비노조원 화물차만 골라 쇠구슬을 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서 새총으로 추정되는 기구를 이용하는 모습도 CCTV를 통해 확인한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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