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날짜선택
    • 광주 화정아이파크 1~3층 남길까..곧 찬반투표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철거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7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입주 예정자 등 6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한해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성 확보와 관계없이 지상부(1∼3층)·지하주차장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2024-04-28
    • [핑거이슈]39층 아파트를 철거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이 선택한 방법
      최고 높이 130m, 전체 공정률 68%. 다 지어진 39층 아파트를 해체하는, 유례없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바로 1년 6개월 전, 붕괴사고가 나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현장입니다. 철거 비용만 최소 3,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HDC 현대산업개발(현산)이 제시한 구체적 해체 계획은 이렇습니다. 먼저 맨 꼭대기층부터 아래로 8개층에 잭서포트라는 지지대를 설치해 천장을 받쳐줍니다. 이후 최고층부터 맨 아래층까지, 한 층씩 구조물을 잘라내는 공법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내부 벽은 맨 꼭대
      2023-07-28
    • "완전 철거 한다더니.." 상의 한마디 없이 저층은 그대로?[와이드이슈]
      지난해 1월 공사 중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리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초 완전 철거 뒤 재시공을 약속한 현대산업개발이 입주예정자들과 상의도 없이 철거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4개월 만인 지난해 5월 정몽규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 안전 문제를 위해 화정아이파크 전체 동을 모두 철거하고 다시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일 현산이 개최한 언론 간담회에서 근린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입주할 예정인 지상 1~
      2023-07-27
    • "당초 약속과 달라".. 일부층 제외에 예정자들 분통
      【 앵커멘트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철거가 1층부터가 아닌 주거층부터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입주 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오늘 (13일) 설명회는 고성과 질타가 오가면서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소통이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해체 계획 설명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을 향한 거센 질타가 쏟아집니다. ▶ 싱크 :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음성변조) -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통보하겠다 이건가요?"
      2023-07-13
    • '붕괴 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오는 6월부터 본격 철거
      붕괴 사고가 난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건물에 대한 철거 작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됩니다. 광주 서구는 오늘(6일) '화정 아이파크 1, 2블럭 신축 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12일 행정 명령을 내린 지 1년 3개월 만입니다. 서구는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건축물 해체 계획과 안전관리계획서에 대한 심의·검토를 마쳤으며, 특별 정밀안전점검까지 거친 뒤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달부터 구조물 철거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준
      2023-04-06
    • 박용진, "광주 아파트 붕괴 1년..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이뤄져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1년이 지났다며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조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시공사에 대한 행정 처분은 여전히 하세월"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우리 호남 시민들은 21세기에 개발국가 시대에나 일어날 일을 겪어야 하냐"고 되물었습니다. 박 의원은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가장 강력한 행정 처분을 조속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 화정동 아
      2023-01-12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서구청
      2023-01-10
    • 조오섭 "서울시, 현대산업개발 강력 처벌 촉구"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2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차 청문회를 진행하는 서울시에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등 복잡한 정치·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소리소문 없이 비공개 2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고한 노동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것도 모자라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인들까지 큰 피해를 입힌 현산에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토부가 서울시에 건설사고 조사위원회 보고서와 함께
      2022-12-20
    •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대산업개발 2차 청문회 22일 개최
      지난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2차 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청에서 2차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8월 첫 청문회가 열린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앞서 민주당 조오섭 의원실은 서울시 측에 청문회 일정과 내용 등이 담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청문 관련 사항이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학동4구역 해체 공사 재개..내년 3월 완료 예정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붕괴 참사로 중단됐던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5개월 만인데, 이르면 내년 3월쯤 해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대형 철거장비가 단층 주택 지붕을 차근차근 들어냅니다. 공사 현장 주변에는 통행을 막는 빨간 통제선과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해체 공사 현장입니다.
      2022-11-07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재개..1년 5개월 만
      17명의 사상자를 낸 붕괴사고 이후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가장 먼저 철거가 시작된 건물은 학동4구역에 위치한 연면적 29.09㎡의 1층 목조 주택입니다. 현장에는 철거를 담당한 업체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동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철거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신고 대상'으로 분류된 68개 건물은 별도의 허가 없이 해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르면,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 △건축물의 높이가 12m 미만인 건축물 △지상층과 지하층
      2022-11-07
    • "627억 추가 지원" 국감 지적에 몸 낮춘 현산
      【 앵커멘트 】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10개월 만에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책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국감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현대산업개발이 627억 원의 입주지연 배상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결괍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거지원책의 핵심 쟁점이었던 입주지연 배상금은 결국 예비 입주자들의 요구대로 수정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약금에 대한 배상금만 지급하겠다고 한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중도금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2022-10-18
    •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주거지원책 최종 타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0개월 만에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책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최익훈 현대산업개발 대표와 이승엽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 송갑석·조오섭 의원은 오늘(18일) 오전 국회에서 협약식을 갖고 입주 예정자에 대한 주거지원책을 확정했습니다. 주거지원책의 핵심 쟁점이었던 '입주지연 배상금'은 현대산업개발이 당초 계약금(10%)만을 대상으로 제시했던 1,800만 원에서 계약금에 중도금(40%)을 포함한 9,10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철거와 재시공으로 입주가 60개월 지연된다
      2022-10-18
    • "학동 참사 재판부, 원청에 관대한 판결" 국감서 지적
      광주 학동 참사 심리를 맡은 법원이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관대한 판결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4일) 대전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학동 참사 재판장이 엄벌을 약속했는데 실제 결과는 원청에 관대하고 하청·재하청업체에 일정한 책임을 물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 의원은 "법원이 실제 책임 있는 사람들의 책임을 엄하게 물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려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고영구 광주지방법원장은 "재판
      2022-10-14
    • 조오섭 "'현산 행정처분 지연' 서울시, 직무유기"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분이 9개월 넘게 미뤄진 것은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고발생 이후 2개월 17일만에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보고서와 처분요청을 보냈지만 서울시는 행정처분을 9개월이 넘도록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시에 '법령에서 정하는 가장 엄중한 처분을 검토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부실시공 관련 처분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조치 소홀 사실이 있다며 '영업정지 요
      2022-10-14
    • 서울시 국감서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압박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중대재해 건설사의 경우 처분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했지만 화정아이파크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고, 오세훈 시장은 사고에 대한 추가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임 의원은 유족 입장에서 보면 행정처분이 너무 지연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달라고 서울시를 압박했습니다.
      2022-10-13
    • 임호선, 서울시 국감서 현산에 신속한 행정처분 촉구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신속한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임 의원은 오늘(12일)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서울시가 중대재해 건설사에 대해 종전 20개월 걸리던 처분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했는데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여지껏 나오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지난달 청문 절차가 있었고 청문을 주재하는 위원장께서 추가적으로 사실 관계 파악이 더 필요하겠다고 해 추가 청문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했다
      2022-10-12
    • 송갑석·조오섭 의원, 현산 주거지원 대책 규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조오섭 의원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따른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을 규탄했습니다. 송갑석, 조오섭 의원은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금을 대신 갚아준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지원책은 입주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줄이려는 현산의 철저한 계산이라며 입주 예정자를 상대로 입주지연 배상금 포기 각서를 받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은 현대산업개발의 주거지원 대책이 입주 지연 배상 책임을 피하려는 면피성 대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2-10-05
    • 윤석열 정부 첫 국감 스타트..지역 이슈는?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작됐습니다. 학동 참사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국감을 위해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고, 광주 복합쇼핑몰, 글로벌모터스,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등이 지역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7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진행합니다.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중 1구의 DNA가 5·18 당시 행방불명자와 일치해 암매장 사
      2022-10-04
    • "현산에 강력한 처분을" 예비입주자 상경 집회
      【 앵커멘트 】 6명이 숨진 화정아이파크 참사에 대한 서울시의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이 임박한 가운데 예비 입주자들이 상경 집회에 나섰습니다. 예비 입주자들은 서울시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현대산업개발에는 실질적인 주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붕괴 사고로 입주가 지연된 광주 화정아이파크 예비 입주자 수백여 명이 서울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예비 입주자들은 부실공사로 소중한 생명을 해친 기업, 그리고 소비자와의 약속을 외면한 기업은 망해야 한다며 서울시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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