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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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ㆍ고교생 14명이 여중생 1명 집단 폭행..무더기 재판행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8월 제주시 노형동의 공원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여중생 한 명을 30분 넘게 끌고 다니며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A군 등 9명을 소년보호사건 송치했습니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5명은 앞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고 피해자 얼굴에 트림을 하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또 피가 묻은 피해 학생 교복 상의를 벗겨 주변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
      2023-02-17
    • 3년간 광주 교권침해 155건·학교폭력은 1,455건
      광주광역시의 교사 교권침해와 학교폭력 모두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에 학교 폭력은 1,45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교권 침해 사례만 분석해보면 모욕과 명예훼손이 73.6%로 가장 많았고, 성적 굴욕감, 협박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 폭력의 경우 신체폭력이 36.5%, 언어폭력이 21.9%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박희율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은 교권
      2022-11-08
    • 학교폭력 피해 암시 여고생 숨진채 발견..경찰 사실관계 파악중
      광주에서 여고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편지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3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자택 방 안에서 고등학교 2학년 A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양은 학교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채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강력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양이 재학중이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A양과 같은 학년 학생 2명 간 불화를 확인하고, 학생들 간 분
      2022-10-04
    • 학교폭력 늘어나지만.."학교전담경찰관 턱없이 부족"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7,230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폭력 범죄가 발생했고, 서울 1만 482명, 인천 4,412명, 부산 4,242명, 경남 3,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유형으로는 폭행·상해죄가 3만 7,321명, 성폭력이
      2022-09-30
    • 학교폭력 10명 중 3명 "사이버 폭력 경험"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달여 동안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6,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7%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31.6%는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폭력 가운데에서는 사이버 언어폭력(28.4%)이 가장 많았고, 사이버 따돌림 15.4%, 사이버 명예훼손 14.3% 순이었습니다. 사이버 폭력 다음으로 많은 학교 폭력 유형은
      2022-09-23
    • 학생 5만 4천여 명 "학교폭력 당한 적 있다"..전면등교로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 회복으로 학교 등교가 정상화하면서 학교폭력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6일)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학생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321만 명(전체 대상자의 82.9%)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조사에 참여한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경험을 물었습니다. 조사 결
      2022-09-06
    • 피해학생들은 지옥인데...학교폭력 많다고 지연되는 학폭위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아직 가해학생에 대한 처분이 내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심의위위원회가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들의 고통을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김 모 씨는 중학생 아들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들이 학기 초부터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 몰래 신체 부위 등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
      2022-08-08
    • '뒤 봐줄테니 보호비 상납해' 무서운 중학생들..경찰 수사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뒤를 봐주겠다'며 동급생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광주 모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13살 A군이 같은 학교 동급생과 선배, 다른 중학교 동급생 등 8명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에는 가해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A군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매달 2천 원씩 모바일 송금 앱으로 상납하도록 요구하는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수차례 금품을 빼앗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군에게 금품을 요구했던 스마트폰 단체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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