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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하마스 대원 시신..차량으로 밟고 지나가"
      이스라엘군의 차량이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위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한 SNS에 공개된 12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의 한 도로 위에 숨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누워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천천히 차량을 주행하던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잠시 정차했다가, 오른쪽 앞바퀴로 이 시신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시신은 차량에 걸려 수미터 가량을 끌려가기도 합니다. 이 영상이 유포되자마자, 잔혹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AFP통
      2024-01-11
    • 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공격.."하루새 180여 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하루 새 18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 측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18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 1천5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부상자 수도 312명 증가한 5만 5천9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지상 대부분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최근 가자지구 남부에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가자지구 남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
      2023-12-30
    • 이스라엘대사관, '서울 테러' 영상 하루 만에 삭제.."도 넘어"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한국도 하마스 같은 무장세력에게 공격당했다고 상상해 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 만에 삭제했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대사관은 26일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해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SNS에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을 배경으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이 담겼습니다. 엄마와 어린 딸은 학예회 도중 공습경보를 듣고 대피하지만, 건물에 폭탄이 떨어져 엄마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무장 괴한에 납치됩니다. 엄마가 아이를 찾지만 아이가 끼던 빨간 장
      2023-12-28
    • '피의 성탄절'..계속된 가자지구 공습에 250명 사망
      성탄절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하루 사이 250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 총 사망자는 2만 674명(부상자 5만 4,536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밤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되면서 최소
      2023-12-26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수색하다 자국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이스라엘군(IDF)이 현지시간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2023-12-16
    • 이스라엘군 "항복하거나 죽거나" 하마스 지도자에 거액의 현상금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최근 IDF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포한 전단을 보면 신와르를 비롯한 하마스 주요 인사 4명의 사진과 함께 현상금 액수가 적혀 있습니다. 신와르 체포에 도움이 되는 첩보를 제공하는 이에게는 40만 달러(약 5억 1천820만 원)가 지급됩니다. 신와르의 형 무함마드 신와르의 현상금은 30만 달러(3억 8천865만 원)입니다. 이밖에 라파 살라메 20만 달러(
      2023-12-14
    • 유엔 총회, 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채택..하마스 책임 빠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을 향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53표·반대 10표·기권 23표로 가결했습니다. 아랍국가들이 주도한 이 결의안에는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과 함께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인질을 잡은 주체가 하마스라는 사실과 하마스의 테러행위에 대한 규탄은
      2023-12-13
    • 이스라엘,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137명 중 20명 사망 추정"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 약 137명 중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CNN 방송에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현재 가자지구에 117명의 생존자와 시신 20구를 포함해 인질 137명이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 사망이 확인된 25세 남성 이스라엘인 사하르 바루흐를 포함한 사망자도 인질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8일 인질 바루흐가 이스라엘군IDF의 구출 시도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2023-12-11
    • 유엔 안보리서 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부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됐습니다. 안보리는 8일(현지시각)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결의안이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날 투표에선 13개 이사국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미국은 비토권을 행사
      2023-12-09
    • 영상 속 눈 가려진 반나체의 남성들..하마스 대원일까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확대하는 가운데 벌거벗은 채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체포된 남성들의 영상이 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이 동영상엔 남성 수십 명이 속옷만 입은 상태로 손이 뒤로 묶인 채 땅에 무릎을 꿇고 있고 촬영 장소는 가자지구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들은 천으로 눈이 가려지거나 도로에 앉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
      2023-12-08
    • "한 돈 40만 원 육박"..국내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제 금값이 오르면서 국내 금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값은 4일(한국시각) 오전 8시 51분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한 온스당 2,135.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고인 2020년 8월 7일 장중 최고치인 2,075.47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는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전날보다 1.94% 오른 8만 7,31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8만 7,91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국거
      2023-12-06
    • 휴전 7일만에 전투 재개..가자지구 민간인 '처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7일 만인 현지시간 1일 전투를 재개하면서 가자지구 민간인은 또 생사기로에 놓였습니다. '반짝 평화'가 끝나자마자 인명피해가 속출한 건 물론 구호품 전달이 제한되면서 인도주의 참사가 불거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또 시작된 폭격으로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이날에만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3-12-02
    •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재개에 애타는 국제사회 "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교전을 재개하자 다시 휴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애타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휴전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교전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휴전 재개를 위한 중재가 계속되고 있다며 "휴전 종료 후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은 이런 중재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하고 인도주의적 재앙을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
      2023-12-01
    •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위반, 가자지구 전투 재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전투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휴전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태로 한 공격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나흘간 휴전을 맺었습니다. 이후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이 중재하면서 휴전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연장됐지만, 휴전 시한인 현지시각 오전 7시(한국시간 1일 낮 2시)를 1시간 앞
      2023-12-01
    • 이집트 "이스라엘-하마스 일시 휴전, 이틀 연장 추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일시 휴전 기간이 이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아 라시완 이집트 정보부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성명을 통해 "더 많은 인질과 수감자를 석방하고 더 많은 인도주의, 구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집트와 카타르 등이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석방과 팔레스타인 구금자 석방을 조건으로 나흘 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후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두 차례에 걸쳐 휴전이 또
      2023-11-30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엿새째..이스라엘 인질 10명 등 석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엿새째인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인 인질 2명과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IDF) 라디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10명을 풀어줘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과 러시아 이중 국적을 가진 50살 옐레나 트루파노프 씨와 어머니인 73살 이레나 타티 씨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전 이후 팔레스타인 수감자 180명을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석방할 예정입니다. 앞서 하마스는 하루 10명
      2023-11-30
    • "10개월 아기가 하마스 적인가"..최연소 인질 석방 촉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억류 중인 생후 10개월 아기와 그 가족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연소 인질인 생후 10개월 크피르 비바스는 지난달 7일 엄마 쉬리(32), 아빠 야덴(34), 형 아리엘(4)과 함께 니르오즈에서 납치된 이후 52일 간 억류 상태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일시 휴전 닷새 동안 이스라엘 인질 60명이 풀려났지만, 크피르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가 비바스 가족을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넘기면서 석방이 복잡해졌을
      2023-11-29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추가 연장하나.."합의 근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을 추가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간 하레츠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앞선 합의와 동일한 조건으로 휴전을 이틀 더 늘리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도 이날 카타르에서 셰이크 무함
      2023-11-29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30일 오전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30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의 휴전을 중재해 온 마지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이집트와 중재를 협의해 온 하마스 측도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합의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연장된 휴전 기간 이틀 동안 20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풀려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
      2023-11-28
    • '반유대주의' 논란 머스크, 네타냐후 만나 "하마스 파괴해야"
      반유대주의 게시물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었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머스크는 "사람들이 살인에 가담하도록 설득하는 선전을 궁극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를 파괴해야 한다는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머스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동의했고 "나도 돕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유대인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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