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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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묶인 풍산개 프라이팬으로 20차례 내리쳐..정당방위?
      묶여있는 풍산개를 프라이팬으로 마구 내리쳐 놓고 정당방위를 주장한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해 7월 11일 밤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장 앞을 지나다 목줄이 채워진 풍산개를 프라이팬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39살 A씨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장 마당 안에 진입해 건축자재를 집어들고 개에게 휘둘렀습니다. 또, 바닥에 있던 후라이팬을 들어 개에게 20차례 내리치며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2023-01-31
    • 낮술에 취해 행패 부린 경찰들 업무 배제
      대낮에 만취해 카페와 경찰서에서 잇단 행패를 부린 형사들이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18일 공동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 등 형사과 소속 직원 2명에 대해 직위해제했습니다. A씨 등은 1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한 카페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된 뒤에도 소란을 피웠습니다. A씨 등은 강력팀에 근무하는 형사들로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채 카페에 들
      2023-01-18
    • 대낮부터 만취해 시민 때리고 행패..잡고 보니 현직 형사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서 시민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현직 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카페에서 만취상태로 카페 주인 등 시민을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직 경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목포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2023-01-18
    • 폭행 혐의 30대 유치장서 난동 부렸다가 추가 입건
      폭행 혐의로 수감된 3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도 난동을 부렸다가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서부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다른 수감자와 다툼을 벌이고,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36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8시 10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PC방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행인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체포 이후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A씨는 잠을 자는 도중 누군가 자신의 머리를 발로 찼다며 일어나 다른 수감자를 폭행했고, 말리러
      2023-01-15
    • 이혼한 아내 모텔 감금해 개목줄로 채찍질..30대 징역형
      이혼한 아내를 모텔에 감금하고 개목줄로 1백 차례 넘게 채찍질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전남 고흥군의 한 모텔에서 이혼한 전 아내 40살 A씨를 2시간 30분 가량 감금한 뒤 개목줄과 허리띠로 전신을 1백여 차례 때리고 화상을 입히겠다고 협박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38살 B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B씨는 이혼한 전 아내 A씨의 불륜을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감금치상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
      2023-01-08
    • "PC방 왜 가?" 11살과 겨루기..150회 폭행한 합기도 관장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인 원생과 겨루기를 하며 150차례에 걸쳐 폭행한 합기도 체육관장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아동학대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240시간, 아동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3월 원생인 11살 B군과 겨루기를 하면서 150차
      2023-01-07
    • 5살 조카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 항소심도 징역 7년
      5살 조카를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명령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5세에 불과한 아이에 대한 체벌 한계를 넘어선 학대"라며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선처를 탄원한 점과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원심의 양형이 합리
      2022-10-21
    • 청소기로 10대 딸 폭행한 엄마 '집행유예' 이유는?
      저녁밥을 왜 안 먹느냐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10대 딸을 청소기로 때린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저녁밥을 왜 먹지 않느냐는 자신의 물음에 딸 16살 B양이 제대로 답을 하지 않자 청소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2-10-02
    • 흡연 단속하던 70대 공무원 폭행한 20대 여성 입건
      금연구역에서 흡연 단속 업무를 하던 70대 공무원을 막무가내식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인근 버스장류장에서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70대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A씨는 단속에 걸리자 70대 공무원에게 발길질을 하고 여러 차례 머리 부위를 때렸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8
    • 아내 얼굴 50차례 폭행하고 아들 옷걸이로 때린 30대, 징역형
      아내의 얼굴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어린 아들을 옷걸이로 때린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교육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아내인 A씨를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난다는 이유로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고, 힘으로 제압해 얼굴을 50차례 때려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8년 12월
      2022-09-24
    • 최근 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1천여 건..가해자 구속은 3% 불과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구급대원이 폭행 당한 사건이 1천여 건 발생했지만, 폭행 가해자 구속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1,02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 대한 구속은 31건으로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중 87%는 폭행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
      2022-09-21
    •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만취 폭행..40대 구속영장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다시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A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8-25
    • "왜 몸싸움 말려"..경찰 폭행한 30대 남성 입건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9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36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공원에서 지인과 싸우다 출동한 모 지구대 소속 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찰이 만류하는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9
    • 초등생들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 붙잡혀..경찰 수사
      자신의 아들과 원생을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7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여수의 한 태권도장에서 12살인 원생과 8살인 자신의 아들을 손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회를 떠나기 전 아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생이 욕설을 했고, 아들의 경우 행동이 느려 답답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05
    • 10대 여학생 집단폭행 영상 SNS서 확산..경찰 수사 착수
      10대 여학생 4명이 또래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 4명이 또래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학생 가운데 1명이 피해 학생을 폭행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온라인상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여학생 4명이 피해 학생의 얼굴과 복부 등을 때리면서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울며 고통스러
      2022-08-01
    •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 깊은 후회"..사과 동영상 올려
      아카데미상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윌 스미스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내용을 담은 5분 44초 분량의 사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스미스는 지난 3월 27일 제94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를 농담으로 놀린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습니다. 그는 동영상에서 "그 순간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내가 록의 발언에서 느낀) 무례와 모욕감을 최적의 방법으로 다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의 기대
      2022-07-30
    • 광주 파출소에서 만취한 수배범 달아나
      【 앵커멘트 】 어제(27일) 새벽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만취한 지명수배범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 목격자 - "파출소 직원 입회 하에 사복 입은 경찰분들이 한 열 명 정도 오셔서 집 주위를 수색하길래, 아 무슨
      2022-07-28
    • 광주 파출소에서 만취한 수배범 달아나
      【 앵커멘트 】 오늘(27일) 새벽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만취한 지명수배범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 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 ▶ 인터뷰 : 이정범 / 목격자 - "파출소 직원 입회 하에 사복 입은 경찰분들이 한 열 명 정도 오셔서 집 주위를 수색하길래, 아
      2022-07-27
    • 교도소 수형자,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수형자가 동료 수형자가 던진 밥상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 25일 낮 12시 20분쯤 강원도 원주교도소 안에서 60대 수형자 A씨가 함께 생활하던 30대 수형자 B씨에게 밥상을 던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왜 도둑으로 의심해" 80대 밀쳐 숨지게 한 50대 감형
      도둑으로 의심받자 80대 노인을 밀쳐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광주 남구의 한 식당 앞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한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식당 앞에 있던 노인의 비닐봉지를 열어보다 도둑으로 의심받았으며 노인과 말다툼하던 중 노인을 밀쳤습니다. 노인은 넘어지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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