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 한 언어치료센터에서 30대 강사가 장애아동들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 혐의로 경기도 시흥시의 한 언어치료센터 강사 30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7살 B군의 언어치료 수업을 하면서 B군의 목을 조르거나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센터에서 치료받는 다른 아이도 A씨로부터 뺨을 맞거나 주먹으로 가슴을 구타당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폭행은 치료를 받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부모가 센터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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