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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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73.5% "직장 내 괴롭힘 당해도 참는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직장인 4명 중 3명은 여전히 괴롭힘을 당해도 참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9.1%였습니다. 이들 가운데 38.2%는 '괴롭힘 수준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의 73.5%가 '참거나 모른 척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후 대응 방안으로는 '개인 차원에서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 23.4%,
      2022-10-10
    • "밥짓기 이어 청첩장 접느라 야근?"..새마을금고 갑질 추가 제보 쏟아져
      직장갑질119가 최근까지 새로 접수한 새마을금고 갑질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 빨래 등을 시킨 사실이 알려진 뒤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받은 추가 제보들을 공개했습니다. 한 제보자는 "이사장이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청첩장을 접게 해 야근을 해야 했다"며 "이사장과 이사 친인척들이 함께 일하는데 승진, 인사발령, 연차 사용에 특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반강제적으로 간 제주도 워크숍에서 3일 내
      2022-09-19
    • 직장갑질119 "신고 급증, 근로감독 실시 31.9% 불과"
      노동자가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청원해도 실제 근로감독이 이뤄지는 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고된 근로감독 청원 건수 2,740건 가운데 874건(31.9%)에 대해서만 근로감독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10건 중 3건 꼴인 셈입니다. 근로감독 신청 건수 대비 실시 비율은 지난 2016년 69.2%, 2017년 74%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 70.8%, 2019년 51.6%, 2020년 33.1%
      2022-09-12
    • "밥하려고 입사했나"..여직원에 빨래ㆍ밥 준비 새마을금고 특별감독
      여직원에게 빨래와 설거지, 밥 짓기 등을 시킨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가 특별근로감독을 받게 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 아래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하고 동남원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독에서는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한 구체적 조사는 물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까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특별감독에서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사법 처리하고, 조사 내용과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모든 노동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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