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날짜선택
    • 박종구 "大 정원보다 5만 명 적은 입학생·16년간 등록금 동결..지방대 고사 위기"[와이드이슈]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생보다 대학 정원이 5만 명 이상 많고, 수도권 쏠림까지 겹치며 생존 위기에 몰린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종구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회장(초당대 총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지역대학의 위기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장기간에 걸친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악화를 꼽았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기준, 대학 입학 정원이 4년제 대학 34만 명, 2년제 전문대 17만 명으로 총 51만 명이었지만, 고3 학생 수 39만 명과 재수생 약 7만
      2024-05-10
    • 한국전력·코레일, 앞으로 지역 인재 35% 채용 '의무화'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전력 등 비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반드시 지역 대학 졸업생으로 채워야 합니다. 지역 인재 채용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선 명단이 공개됩니다. 교육부는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이나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인원의 35%를 지역 인재로 채용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2024-01-25
    • '의대여도 지역 대학은 안간다'..전남대·조선대도 추가 모집
      지난해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한 곳 중 87% 이상이 지역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의 추가모집 경쟁률을 보면, 수시와 정시 이후에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수시모집을 진행한 곳은 전국적으로 모두 24곳이었습니다. 이 중 무려 21곳, 전체의 87.5%가 지역 대학이었습니다. 추가 모집을 한 대학 중 의대는 4곳, 치대 2곳, 한의대 4곳, 수의대 3곳은 모두 지역 소재 대학이었으며, 약대의 경우 11곳 중 8곳이 지역 대학이었습니다. 광주&mid
      2023-11-06
    • 6개 지역대학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 개최
      6개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행정통합과 지역 자원으로 내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기업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남 현황과 자족성 평가를 놓고 동서 간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균형발전#지역대학#토론회#전라남도 패널로는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좌장) △신대운 분권자치연구소
      2023-09-05
    • "지역 의대 합격자 52%, 해당 지역 출신...취업은 서울"
      지역 의과대학 합격자 중 절반 이상은 해당 지역 출신이지만, 졸업 후 직장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26개 지역 의과대학의 2023학년도 합격자 2,066명 중 1,082명, 즉 52.4%는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출신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대(81.6%)였고, 이어 동아대가 80.4%, 전남대 77.2% 등 순이었습니다. 해
      2023-08-02
    • 글로컬대학 신청 마감 눈앞..통폐합 등 대학별 혁신안 모습 드러내나
      【 앵커멘트 】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천억 원이라는 예산을 지원할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구조조정과 통폐합 등 혁신안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가 '통합'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지난 2005년 간호대 통합과 관련해 첫 논의가 시작된 지 18년 만입니다. ▶ 인터뷰 : 위성욱 / 조선간호대 기획산학처장 -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간호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2023-05-24
    • 광주광역시, 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 적극 대응
      광주광역시가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혁신 사업에 지역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산학협력과 사업평가, 대학 구조개선, 경영자문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어제(18) 교육부 공고와 함께 시작된 '글로컬대학 30'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공모 사업은 혁신 의지가 있는 지역 30개 대학을 선정해 교육부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매머드급 지역 대학 지원 사업입니다.
      2023-04-19
    • [기획3]지역 대학의 혁신 준비 어떻게 이뤄지나
      【 앵커멘트 】 지역 대학이 처한 상황을 알아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변화의 물결 속에 광주와 전남의 지역 대학들도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교생을 AI 특화 인재로 양성하고 이색학과를 개설하는 등, 새로운 입학자원 확보에 나서는 대학 의 변화를 알아봤습니다. 먼저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0.87대 1를 기록한 호남대학교는 AI 특성화로 위기 극복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난 2019년 '전교생 AI 융합인재 양성' 비전을 선포한 이후 지금은 모든 전공 분야에 AI를
      2023-03-11
    • [기획2]정부 지원책도 변화..,기대와 우려 교차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상황은 해마다 열악해져만 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정부가 대학 지원책을 지방이 맡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역 대학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내놓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그동안 광주와 전남의 대학들은 교육부에서 예산을 확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애써야 할 대상이 하나 더 생기게 됩니다. 정부가 갖고 있는 예산 권한 중 지역 혁신과 관련된 재정을 지역자치단체에게 넘기는 'RISE(라이즈)' 시범
      2023-03-03
    • "尹정부 지역대학 육성 정책..지방정부·교육청 부담 확대"
      정부의 지역대학 육성 정책에 따라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재형 조선대 교수는 오늘(2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지방정부와 대학상생혁신 정책토론회'에서 "지역대학 육성 정책이 지방에 이전됨에 따라 지방정부와 교육청의 업무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미국의 고등교육 업무 사례와 함께 초·중·고와 대학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광주 지역 사립대의 공영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해, 단계적인 지원과 재원 확보 등을 담보
      2023-02-27
    • '고3, 1년새 3만명↓'..대학 총장들, 정부에 '지역 대학 살리기' 건의
      4년제 일반대학교 총장들이 교육부에 지역 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대학 살리기와 국립대·사립대 균형 발전 정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대학 균형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매년 초 열리는 대교협 총회는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고등교육 분야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각 대학 총장들의 정책 건의를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01-29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