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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체코 원전 논란에 "정부가 거짓말하면 국민은 누구를 믿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정부가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는 논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도 56조 세수 펑크에 이어 금년에도 30조 감소 예상"이라며 "중앙 정부 세수에 의존하는 열악한 지방재정은 어떡하나"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판국에 정부가 부인하던 체코 원전 자금 지원 문제도 터졌다. 체코가 원전 건설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체코에 원전을 지어 주나요?"라고 반문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대통령께서, 정부가 거짓말하면 국민은 누굴 믿어야
      2024-09-27
    •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 패인 명시..총선백서 초안 의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4·10총선백서 초안에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비롯한 당정 관계 문제를 총선 패배 요인으로 포함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에만 집중했던 선거 캠페인, 비례대표 공천 번복 등을 패인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위는 14일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서 초안을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습니다. 백서는 당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발간될 예정입니다. 조정훈 특위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총선 패배는 특정 인물, 특정
      2024-08-14
    • 조국 대표 딸 비공개 결혼식..정치계 인사 대거 참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11일 조국혁신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 대표의 딸 조민 씨의 결혼식이 진행했습니다. 결혼식에는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혁신당 의원들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조국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과 윤영찬 전 의원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
      2024-08-11
    • 정치권 정쟁에서 민생으로? "면피용 발언 실질적 결과 내놔야".."두 달간 국회 예산 1,200억원 낭비"[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한목소리로 민생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면피용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회가 문을 연 지 두 달이 넘었는데 민생 법안 통과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집권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부탁하는 이런 모습은 국민들에게 볼 면목이 없다"며 "지금 민생 경제는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으니 면
      2024-08-08
    • 홍준표, "찜통 더위보다 짜증나는 한국정치".."이제 그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찜통더위보다 더 짜증나는 한국정치 현실"이라며 일갈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휴가 가는데도 증오 성명이 나오는 저주의 정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리 올림픽 한국 양궁팀의 전종목 금메달 석권을 통한 국민 감동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치도 제발 이랬으면 좋겠는데 단독 강행 통과, 거부권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홍 시장은 "미·중 패권경쟁 속에 경제 안보도 시급한데 눈만 뜨면 서로 증오하는
      2024-08-05
    • 韓 기소 취소 청탁 발언 변수? "실수 아닌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전당대회 이후 문제 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기소 취소 청탁을 폭로한 발언이 "매우 정교하게 기획된 발언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최근 들어 나경원 후보가 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과 이번 발언이 관련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이 일종의 친윤계 표심의 내분을 노린 측면이 있다"면서 "겉으로는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친윤계 내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갔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2024-07-19
    • 이재명, 대표직 연임 도전할까..이르면 이달 말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 연임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연임 관련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16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당 핵심 관계자가 "이 대표가 다음 달 초 대표 경선 후보 등록 공고 전인 이달 말 정도에 연임 도전에 대한 입장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해 후보 등록을 하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 준비를 해야 하므로
      2024-06-16
    • 박지원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삐뚤어진 영부인 사랑"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보임하는 등 13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4일 SNS에 "제가 수없이 지적해 온 것처럼 '정치는 검찰 수사하듯, 검찰수사는 정치하듯' 하는 윤석열 검찰공화국,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로 백미를 찍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오로지 비뚤어진 영부인 사랑 때문에 총선 민심을 확인하고도 또다시 비뚤어진 사랑의 표시로 검찰을 망치고 국민을 분노케 하신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5-14
    • 손명순 여사 빈소에 원희룡·하태경 등 찾아... 이틀째 조문 발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9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손 여사가 지난 7일 오후 별세한 뒤 유족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전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 여사는 김영삼 대통령을 아주 젊은 시절에 만나서 민주화와 문민정부 국가 운영에 배우자이자 동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면서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어 조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은퇴하고 가깝게 지냈다.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24-03-09
    • 조국 전 장관 출마 "총선 혼탁..책임은 민주당"·"우리정치에 도움 되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선언에 대해 "이번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그 주된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이 이렇게 정치에 뛰어들 결심을 하게 만든 데는 연동형 비례제에 영향이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거대 양당 사이에 증오와 혐오 정치에 대해 완충 지대 역할을 이끌어내는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취지는 동의한다"면서도 "이 좋은 연동형 비례제를 누더기 제도로 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괴물처럼
      2024-02-13
    • 김병우 민주혁신연구원장 "광주 정치 개혁" 출마 선언
      김병우 민주혁신연구원장이 광주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광주 동남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16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광주의 정치를 개혁하고 혁신해 '광주정신'을 되찾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과 양림역사마을권, 무등산국립공원권 등을 연계해 동구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1-16
    • [희망2024]22대 총선 민주당 텃밭에 제3지대 신당 바람 일까?
      【 앵커멘트 】 KBC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지역의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격동하는 정치 지형 속에 오는 4월 펼쳐질 제 22대 총선을 전망해 봅니다. 여야가 격렬한 충돌 양상을 보이면서 어느 총선보다 뜨거운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 분열와 신당 출연 등 변수가 많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4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은 가운데 치러지는 중간 평
      2024-01-01
    • 아시아계 보스턴 시장이 백인 정치인을 파티 초청에 제외한 이유는?
      미국 동부의 유서 깊은 대도시 보스턴 시장이 이 백인 정치인만 제외한 연말 파티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N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스턴시는 지난 13일 유색인종 선출직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보스턴 시장은 대만계 이민자 2세인 38살 미셸 우입니다. 우 시장은 지난 2021년 선거에서 유색인종으로서는 최초로 보스턴 시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우 시장이 유색인종 공직자들만을 위한 파티를 준비했다는 사실은 사소한 실수 탓에 외부로 알려졌습니다. 한 시
      2023-12-16
    • 민주당, '암컷' 발언한 최강욱에 강력 경고..."잘못된 발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암컷이 설친다"는 발언을 해 여성비하 논란이 확산되자 민주당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21일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의원님 등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지지자분들, 여러 가지 논란이 되는 발언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라고
      2023-11-21
    • 이준석 "5등을 당대표 만들어봐야..영원히 이기는 법 없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제 개편 논의와 관련해 "선거법을 어떻게 바꿔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이 나중에 가서는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역선택 방지룰을 적용받고도 당대표가 되었고, 당원 100%룰에 경쟁자 모두를 몽둥이 찜질하면서 여론조사 5등 하던 사람을 당대표 만들어봐야 강서보궐선거에서 심판당하고 생명연장의 꿈만 꾸는 것처럼, 무리수를 쓰는 자들이 영원히 이기는 방법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다만 이탄희 의원이 본인이 속한 정당이
      2023-11-09
    • 총선기획단 '친명' 논란..계파 갈등 다시 수면 위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출범하면서 '친명 일색', '이재명 사당화'란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총선 기획단이 총선 밑그림을 그리면서 비명계에게 불이익을 줄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임명.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 출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계파 갈등이 또다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비명계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선기획단 구성에 대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선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11-02
    • 與 혁신위 2호 혁신안은 무엇? "3일 결론..희생에 방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취소하는 1호 안건에 이어 '국회의원 희생'에 방점을 둔 2호 안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대사면'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된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이 2호 안건에 관해 묻자 "금요일(3일)에 결론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그동안) 정치인이 희생하지 않고 국민이 희생했는데, 이제는 문화를 바꿔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이 이득을 받아야 한다는 틀에서 (2호 안건이) 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혁신위는 전날 온
      2023-11-02
    • 박지원 "영4, 빵호에도 입도 뻥긋 못하는 민주당..언론에서 사라지고 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모든 언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라지고 있다"며 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요한 위원장의 광폭행보, 대통령 대통령 시정연설, 김포 등 서울편입 등등 모든 언론에서 민주당이 사라지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안타깝기만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군 장성 인사에서 대장 진급자 7명 중 호남 출신이 1명도 없는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대장진급 7명 중
      2023-11-01
    • 이재명, 尹 시정연설 앞두고 "국정기조 전면 전환·민생 대책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루 앞둔 30일 "국정 기조의 전면적 전환이 있다,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평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이런 국민의 고통에 제대로 응답하기를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1년 반 동안 정말 아무 대책 없이 경제와 민생을 방치했다"며 "이제 민생 예산은 물론이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연구
      2023-10-30
    •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이낙연 명예훼손 당원 기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민주당 권리당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성민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52)씨를 26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 민주당 홈페이지 권리당원 게시판에 이 전 대표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사진과 글을 게시해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올해 1월 사건을 전주지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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