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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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 앵커멘트 】 사무용품 구입 예산을 다른 용도나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전남도 공무원들이 배임이나 횡령 등의 혐의로 대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부분이 7~8급 하위직인데, 1인당 2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전남도청 직원 등 13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무용품 구입 등에 써야 할 사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청 1층 매점에서 허위
      2025-03-04
    • 사무관리비 사적으로 쓴 전남도청 공무원 '무더기' 송치
      사무관리비를 유용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관리비로 구입한 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해당 물품들을 사무용품으로 구입한 것처럼 관련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행정안전부 훈령 등을 기준으로 200만 원 이상 고액 횡령 의혹이 있는
      2025-03-04
    • 전남도청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 두번째 동시집 '아가의 꿈' 출간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 중인 강상구 아동문학가가 동시집 '아가의 꿈'을 출간했습니다. 강 작가는 전남도청 뒤 오룡산을 오르며 딱따구리와 뻐꾸기, 우거진 숲, 대나무, 바람 소리 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마음 깊이 간직되어 있던 동심으로 그 대상을 동시화한 두번째 동시집 '아가의 꿈을' 도서출판 휴먼앤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시집 '아가의 꿈'에 실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아가의 꿀잠, 아궁이의 행복 등에는 천진무구한 어린이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허형만 시인은 "공직자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
      2024-12-22
    • 전라남도 구내식당 휴무 확대..민생경제 안정 앞장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남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이 확대됩니다. 전남도는 20일부터 월 2회였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 1회(금요일)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1,750여 명의 직원(무안 1,500명·순천 250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간 구내식당 직영화를 통해 구내식당의
      2024-12-19
    • 계엄군 총칼에 맞섰던 오월 광주의 '결연한 분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는 전두환 반란 세력의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상황과 닮은 꼴이었는데요. 5·18 유공자들은 44년 전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유산이 이번 비상계엄을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봤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시영/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 - "지난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내란의 수괴 우두머리와 그 일당이 보낸 군홧발 소리를
      2024-12-04
    • 학생 급식비.."전남도와 도교육청 서로 떠넘기지 마라"
      【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 급식비' 부담을 놓고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282억 원을 서로 떠넘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 관련 전남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부담을 서로 떠넘기려고 한다며 전남도청과 도육청을 비판했습니다. 무상 급식은 단순히 밥 한 끼 공짜로 먹이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황호순 / 학교비정규
      2024-11-27
    • "축의금까지 받았는데.." 전남도청 남녀 공무원 사내 불륜 '논란'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여성과 남성 공무원의 불륜 등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감사관실은 공무원 A씨의 전 남편인 공무원 B씨와 상간녀인 공무원 C씨 등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감사관실에 민원을 넣은 A씨는 전남도청 공무원으로 전남편과 함께 도청에서 근무하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B씨가 여수로 발령을 받아 주말부부가 됐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휴대폰 공기계에서 불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07
    • 44주년 5·18 기념 광주 '민주의 종' 타종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의 종 타종식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렸습니다. 타종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5·18 단체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5·18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시계탑에서 오후 5시 18분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습니다. 민주의 종은 높이 4.2m, 무게는 8·15와 5·18을 함께 기
      2024-05-18
    • [인터뷰]'공무원에서 출판인으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지역문단 편가르기 극복해야"
      올해 창간 32주년을 맞은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가 발행인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992년 창간된 '문학춘추'는 박형철 발행인이 30여 년간 운영해오다 고령으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9월 노남진 시인에게 일체를 넘겨 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전남도청에 30여 년간 재직해온 노남진 대표는 문학춘추 창간 초기부터 박형철 발행인과 인연을 맺고 출판사 운영은 물론 지역문단 활동을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춰온 사이입니다. 새 발행인으로 취임한 노남진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인들의 권익향상
      2024-05-01
    • 옛 전남도청 '5·18 교육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원형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 콘텐츠의 방향과 특성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청 내부는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건물 6곳에서 발견된 탄두는 모두 15개. 44년 전 계엄군의 만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증거물입니다. 이 탄두는 탄흔과 함께 본관 1
      2024-02-28
    • '혈세로 개인 모니터 구입'..전남도청 공무원 검찰 송치
      ▲ 무안경찰서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용 모니터를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 원으로 모니터를 구입해 자신의 숙소에서 사용한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니터를 개인 용도로 쓰기 위해 사무관리비를 별도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5월 전남도청의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A씨는 이후 감봉 1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라남도의 징계 처분 이후 고발장을 접
      2024-01-02
    • “옛 전남도청 복원 후 국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2월 14일(목)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 구성의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5·18 관련 단체, 문화계, 언론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합니다.
      2023-12-14
    •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도민 축제 열린다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청과 동부청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전남 도민의 날은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꾸며집니다. 행사 기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첫 날인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 영상 및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2023-10-24
    • '80년 5월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10월 기공식
      옛 전남도청이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기공식을 열고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는 옛 전남도청 부지 8만 3천㎡에 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지난달 28일 공사를 시작했고, 건물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가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원추진단은 올해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
      2023-09-21
    • 어르신 정성 담긴 노인일자리 상품으로 추석 준비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3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은빛장터 행사가 열립니다. 은빛장터는 전남지역 35개소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어르신이 직접 생산한 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곡성시니어클럽 참기름 세트, 나주시니어클럽 장류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곱창김, 땅끝해남시니어클럽 김부각, 여수시니어클럽 김치 세트, 고
      2023-09-13
    • '추석 선물'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전남 정보화마을 생산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2023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선 나주 배꽃마을, 광양 매화마을, 순천 낙안배이곡마을 등 전남 도내 32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특산품을 판매합니다. 주요 품목은 배, 사과, 멜론, 고사리, 건어물세트, 버섯, 굴비, 송편, 청매실선물세트, 건강식품 및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입니다. 행사 기간 마을별로 평상시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택배 대행 서비스, 시식코너 운영, 구매자에
      2023-09-10
    •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주간 행사 개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8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청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3년 전남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전남’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행사 첫 날인 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과 윤선도홀에서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성평등 릴레이 포럼, 가족영화 상영, 홍보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가족친화인증제에 기업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가족친화 인센티브 업무협약식도 진
      2023-09-08
    • 경찰, 사무관리비 횡령 전남도청 공무원 무더기 소환 조사
      사무관리비 예산 사적 사용 의혹이 불거진 전남도청 공무원들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소환 조사에 들어갑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ㆍ경제범죄 수사1대는 9월 초부터 업무상 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각 실·국·과 사무관리비 사용명세, 공무원노조가 운영하는 도청 매점 매출 이력 등을 분석해 조사 대상을 가려냈는데, 대부분 공용물품 구입을 담당하는 7~8급 공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입 내역이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는 조사
      2023-08-31
    • 옛 전남도청 복원 498억 증액 내년 공사 시작..2025년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98억 원으로 증액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처음 사업비에서 240억 원 가량이 증액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증액된 사업비에는 추가 공사비와 전시 콘텐츠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복원 공사는
      2022-12-01
    • 부하직원에 막말 전남도청 공무원 해임
      부하 직원에게 막말을 일삼은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해임 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갑질 행위를 한 혐의로 사업소 소속 A씨에 대해 해임을, 본청 소속 B씨에 대해 감봉을 의결했습니다. A씨는 여성 부하 직원 등에게 막말을 여러 차례 했고, B씨는 막말과 함께 맡겨진 직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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