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정국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남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이 확대됩니다.
전남도는 20일부터 월 2회였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 1회(금요일)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청에 근무하는 1,750여 명의 직원(무안 1,500명·순천 250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간 구내식당 직영화를 통해 구내식당의 지역 생산품 구매 비율을 12%에서 70%로 끌어올리고, 도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 횟수를 늘리는 등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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