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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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값 하락 심각..재고물량 1년전 보다 53% 증가
      쌀 80kg의 가격이 19만 원대 아래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4월 초 현재 80kg의 가격이 19만 천704원으로 수확기보다 13.5%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농협과 전남 RPC30개소가 보유한 쌀 재고물량은 지난 3월 말 현재 전년 대비 53.6% 많은 30만 3천 톤에 이릅니다. 벼 매입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일부 RPC에서 쌀값을 낮추고 있어 정부의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연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024-04-18
    • 김영록 지사, 순천대 총장 만나 공모 참여 요청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모 절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순천에 있는 도청 2청사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도 함께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가 차질을 빚거나 무산될 경우,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2024-04-18
    • 민주당 "한전KDN 지분매각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전KDN 지분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가 전력산업 민영화 속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전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에도 돈 되는 건 다 파는 것으로 한전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전KDN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전에 배당이익 2,158억 원을 지금 해왔다"며 "이를 매각하라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2024-04-18
    • 조선대 교수평의회 "'글로컬30 또 탈락'..총장·이사장 사퇴해야"
      조선대학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총장과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교수평의회와 교원노동조합은 전날 교내 전산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탈락했다"며 "총장과 이사장은 글로컬사업 탈락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탈락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에서 대학이 제시한 비전과 전략이 국가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음을 의미한
      2024-04-18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8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 전남대·목포대 등 광주·전남 6개 대학,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 앵커멘트 】 사상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전남대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지역 6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오는 8월 최종 심의를 통해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지역 6개 대학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와 목포대가 단독으로 선정됐고,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대구·대전보건대와 팀을 이룬 광주보건대도 예비지정 대
      2024-04-16
    • '큰 일교차' 낮기온 25도..미세먼지, 하루종일 '나쁨'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10도, 강릉 11도, 광주 9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국적으로 5~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춘천과 대전, 광주가 24도, 대구 25도 등으로 18~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2024-04-16
    • 전남대 등 20곳, '5년간 1,000억'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한 결과,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동아대-동서대(연합)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연합)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
      2024-04-16
    • "김밥 대장 모여라!" 전남 신안 세계김밥페스타서 6종 김밥 선봬
      전남 신안군이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보일 신안김밥 6종을 개발하고 기술 전수 교육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6종 김밥은 신안소금김밥·대파김치, 신안그냥김밥, 신안정원김밥, 신안양파김밥, 신안바다김밥, 신안홍어카츠김밥 등입니다. 신안군은 신안의 우수 농수산물인 대파, 양파, 전복, 톳, 홍어 등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오는 27일 열리는 김밥페스타에서 관람객들에게 착한 가격과 함께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됩
      2024-04-16
    • 압도적 초선 비율 호남 정치력 확대 어떻게 풀어야 하나?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 결과 광주ㆍ전남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초선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의 정치 소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비전 제시나 의제 발굴 등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 광주ㆍ전남 18개 지역구의 초선 당선인 비율은 61%로 집계됐습니다. 21대 초선 비율 72%보다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44% 수준인 전국 평균 현역 교체율에 비하면 큰 폭의 물갈입니다. 새얼굴에 대한 기대도
      2024-04-15
    • 공천 반납 이어 여당 중진과 맞대결..46년 만에 전남 여성의원 배출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을 통해 전남에서는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현역 의원과의 경선, 여당 중진 의원과의 본선을 모두 승리하고 당선증을 손에 넣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당선인은 1978년 제10대 국회 김윤덕 의원 이후 전남에서 46년 만에 배출된 여성 국회의원 당선인입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가 시행된 1988년 이후로는 첫 여성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당선까지의 과정
      2024-04-13
    • 잘 나가는 전남 김..내년 1조원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올해 전남 산 김이 품질과 가격, 위판고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년 연속 부진했던 작황이 크게 호조를 보인 데다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전남산 물 김 위판고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남군 화산면의 수협 위판장에서 막바지에 다다른 2024년산 물김 위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끝물이라 위판량은 많지 않지만 경매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생산초기 갯병
      2024-04-12
    • 득표율 1~4위 싹쓸이..총선 이모저모
      【 앵커멘트 】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으며 '최고 득표율'과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이란 타이틀을 모두 거머 줬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당선인도 4선 의원이 되며 호남 정치 선봉장이 됐고,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당선인은 선거구가 쪼개질 위기를 이겨내고 3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받았던 당선인을 이상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를 밟게 된 박지원 당선인은 역시 '정치 9단'이었습니다. 81살의 나이에 '올드보이'라
      2024-04-11
    • 대거 물갈이 지역 국회의원들..호남 정치력 복원할까?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ㆍ전남 지역은 또다시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지역구 의석을 모두 휩쓸면서 민주당 텃밭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전부터 지적돼 온 정치권의 호남 홀대와 대규모 물갈이 공천의 여파로 호남 정치력 복원을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충족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후보들을 대거 물갈이했습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1곳을 뺀 7곳, 전남은 10개 선거구 4곳에 신인들을 공천했고 총선 결과 전체 18
      2024-04-11
    • 거대 양당의 극한 대립 속 사라진 광주·전남 제3지대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더해 제3지대 신당과 진보정당에서도 2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강한 정권 심판론과 여야 양당의 정치대결 구도 속에 지역구에서 제 3지대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대 양당을 제외하고 호남에서 가장 파급력을 냈던 정당은 새로운미래입니다. 호남 출신 대권주자 이낙연 후보가 직접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등 광주·전남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
      2024-04-11
    • '초여름' 날씨 시작되나..한낮 기온 19~25도
      금요일인 12일부터 주말까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부터 강한 햇볕과 따뜻한 남풍 기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12도, 낮 기온은 19~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오는 14일엔 서울 등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9~28도의 분포로 한낮에는 평년 대비 무려 8~10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온 상승에 따라 건조특보가 확대 발효될 가능성도 높아 산불 등 화재에 특히
      2024-04-11
    • 조국혁신당, 민주당 텃밭 성적은?..."광주·전남 득표율 1위"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을 누르고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은 광주에서 47.72%, 전남에서 43.97%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각각 11%p와 4%p 앞서며 득표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조국혁신당은 광주 1위, 전북 2위, 전남 3위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광주·전남에서 돌풍을 일으킨 건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어달라
      2024-04-11
    • [당선인 인터뷰]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호남의 바람, 중앙에 전달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은 "어려운 지역이었지만 압승으로 이끌 수 있도록 재신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10일 "4선 의원이 됐지만 초선의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간접자본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지런히 뛰어 지역 소멸을 막는 법안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다선으로서 후배 정치인들을 뒷받침하겠다"며 "호남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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