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날짜선택
    • '삼성전자'와 같은 전기요금제 적용받는 지하철.."요금제 개선해야"
      【 앵커멘트 】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며 광주교통공사를 비롯한 철도운영기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익 목적의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전용 요금제를 신설해 재정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전기요금 70억 원을 지출한 광주교통공사는 올해 전기요금으로만 80억 원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년 새 전기요금이 14% 넘게 늘어나는 겁니다. 지난 3년 사이 교통공사의 전기 사용량은 불과 3.5% 늘어났지만 전기요금은 43.1%나 증가했습니다
      2024-10-31
    • 측정 착오에 계산 착오까지?..한전의 황당한 실수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3년 전 전력사용량 측정이 잘못됐다며 나주의 한 업체에게 추가 요금을 받아갔습니다. 그런데 지난 6월 추가요금 계산이 잘못됐다고 수백만 원의 요금을 또 내라고 고지서를 보내왔습니다. 해당 업체가 반발하자 한전은 실수는 인정했지만 추가 요금은 징수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전의 황당한 요구에 업체는 소송을 제기하겠고 밝혀 결국 재판정에서 판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건물 관리회사는 지난 6월 한전으로부터 한 장의 공문을 받았습니다.
      2024-10-31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전기요금 10.2% 인상..주택·일반용 동결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됩니다.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 전기요금(을)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갑)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됩니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나 철강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전
      2024-10-23
    • 김원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주먹구구식..실효성 떨어져"
      김원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주먹구구식..실효성 떨어져"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기준이 오락가락하
      2024-09-13
    • "복합 경제 위기" 전기요금 체납 자영업자 급증
      올해 일반용 전기요금 상반기 체납액과 체납 건수가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등 복합 경제 위기로 인해 전기료마저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월별 일반용 전기료 체납건수 및 금액'에 따르면, 일반용 전기요금의 상반기(1~6월) 체납액이 지난해 569억 7천만 원에서 올해 784억 9천만 원으로 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2024-09-05
    • "폭염 끝나고 전기요금 오른다"..산업부장관, 전기요금 인상 '공식화'
      전기요금 인상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을 인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시점이 문제고 아직 검토 중이지만 (요금 인상을) 최대한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기요금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우선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한 만큼, 요금 인상은 여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 장관은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정상화
      2024-08-27
    • 한동훈 "취약계층 130만 가구 전기요금 1만 5천 원 추가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1만 5천 원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4인 가구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만 6천 원 수준이다.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 원가량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액수(1만 5천 원)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2024-08-08
    • "8월 첫날부터 가스 요금 인상..전기료도 곧 오른다?"
      8월 첫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MJ(메가줄) 당 1.41원 인상됩니다.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주택용 가스요금은 월 3,770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가스공사는 미수금에 따른 재무 위기를 막기 위해 지난달 초 상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 가스요금을 소폭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 요금을 구성하는 원료비가 MJ당 17.8294원에서 18.3999원으로 올랐습니다. 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난방요금은 지난달 이미 한 차례 인상
      2024-08-01
    •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과 신청 기간이 늘어납니다. 이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6천만 원 이하 사업자입니다. 기존에는 3천만 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돼 대상자가 대폭 늘게 됐습니다. 기존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계약종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2024-07-13
    •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역대급 전기세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누적 적자가 크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1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년 동안 적자가 이어지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세 분기 연속 흑자 상태를 유지한 겁니다. 지난해 연료값 하락으로
      2024-05-26
    • '부채 200조' 한국전력공사,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추진합니다. 한국전력은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특단의 자구대책 이행"을 위하여, 오는 6월 15일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하기 위한 재원은 약 122억 원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으로 마련됐습니다. 위로금은 1.1억 원을 최대한
      2024-04-30
    • 2023년 한전 적자 4조 5천억..자구노력 1년만 28조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 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 5,6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지난 2022년 영업손실액은 32조 6천억원으로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가량 줄인 겁니다.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으로 전
      2024-02-23
    • 한전 적자 탈출할까? "전기요금 5원 올리면 올해 흑자"
      200조 원이 넘는 부채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올해 전기요금을 소폭 인상할 경우 흑자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전이 이달 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는 5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 적자 32조 7천억 원보다 80% 넘게 적자폭이 줄어드는 규모입니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영업이익 2조 원을 기록하며 2년 반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4분기에도 6,500억 원 흑자를 기록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증권가에서는
      2024-02-04
    • 취약계층 365만 가구 전기요금 인상 다시 유예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이 한 번 더 유예됩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 명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 원 줄여줍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골자로 한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다"며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부
      2024-01-14
    •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연말까지 연장한다
      정부가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범 정부 차원의 점검과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캠페인 확대 방안, 신도시 등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고, 특히 추세적인
      2023-12-05
    • 한전 적자 질타..사장 "경영난 인정..전기요금 단계적 인상"
      【 앵커멘트 】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선 한전의 경영난에 따른 적자와 전기요금 인상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전에 대한 국감에선 천문학적인 적자 문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한전의 매출액이 늘어났는데도 적자가 발생했다며, 구조조정만으로 해결될 수 있겠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싱크 : 이용빈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한전 누적 부채가 200조 원을 넘겼는데요. 전기요금의 총
      2023-10-19
    • 김동철 한전사장 "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신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빛가람 혁시도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를 거론한 것은 전기를 비싸게 사들여 싸게 파는 구조 지속된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한전 역사상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입니다.
      2023-09-20
    • 김동철 한전 사장 취임..."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는 더더욱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20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 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한다"며 "국제연료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될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의 충분한 지원 대책도
      2023-09-20
    • '부채 200조 한전' 전기료 추가 인상..정부 깊어지는 고민
      총부채 200조 원 넘긴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용인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전의 부채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전력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언급에도 '가까운 시일 내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와 유가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는 만큼 전기요금 인상 검토 필요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3-09-11
    • '전기요금 또 올리나'..한덕수 총리 "요금 조정 검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국전력 부채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정부에서 전력 요금을 ㎾당 6.9원 올렸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총 4번 33.5원, 31%를 올렸다"며 "이전 정부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가스 값이 오르는 와중에 고통스럽더라도 가격 조정을 해줬어야 하는데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
      2023-09-07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