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자본잠식' 석유공사, 정부 지침 무시 '셀프 수당' 15억 집행 [국정감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석유공사가 정부 지침을 무시하고 자체적으로 만든 이른바 '셀프 수당'을 통해 약 15억 원을 부당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을)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어기고 중식비 12억 4,604만 원, 특수지근무수당 2억 5,758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공무원수당규정에 없는 중식비 항목을 자체 규정으로 신설해, 2021년부터 2024년까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