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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목·기업 가리지 않고 오른다"..식품·외식 물가 상승률 3% 웃도나
      커피, 초콜릿, 빵은 물론 라면, 햄버거, 맥주까지. 올 들어 품목과 기업을 가리지 않고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다음 달 1일 오비맥주와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남양유업 음료, 롯데웰푸드 소시지 등의 가격이 오릅니다. 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이 100~250원 오르고, 하이네켄, 칼스버그, 기네스 맥주는 10%가량 인상됩니다. 오뚜기 진라면·열라면 큰컵은 1,400원으로, 참깨라면 큰컵은 1,800원으로 각각 100원이 오르고 오뚜기
      2025-03-30
    • '갓뚜기 너마저' 라면값 다음 달부터 '인상'..진라면 10.3%↑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인상합니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만 입니다. 오뚜기는 진라면 등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인상합니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면 인상률은 각각 10.3%, 9.1%, 오동통면과 짜슐랭은 각각 4.5%, 8.2%입니다
      2025-03-20
    • "라면 1봉에 1,000원"..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라면 시장 부동의 1위인 농심 신라면 가격이 50원 인상됩니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지난 2023년 6월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소매점 기준 950원에서 1,000원,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또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의 인상입니다. 농심 측은 "그동안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2025-03-06
    • 사립대 대부분 '등록금 인상'..전국 162개 대학
      사립대학 대다수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전국 162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대 9개, 공립대 1개, 사립대 85개, 사립 전문대 67개교 등입니다. 특히, 대학재정알리미와 교육부 자료를 교차 확인한 결과 2023년 정부 재정지원 상위 20개 사립대 중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곳은 17개교였습니다. 또 상위 20개 대학 중 서울 9개교를 포함한 수도권 13개교, 비수도권 7곳 중에서는 4
      2025-02-26
    • '반값 등록금' 서울시립대도 등록금 인상 행렬 동참..5.49%↑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에 서울시립대도 합류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작년 대비 5.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외국인 학생 등록금도 같은 비율로 올랐으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률은 지난 3일 제1차 회의에서 5%로 정해졌습니다. 학생 측은 지난 17∼21일 재학생 710명을 상대로 등록금 책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23명(59.6%)이 동결을 원했다며 등록금 인상에 반대했습니다. 대학 측은 "학생들 의견을 종합하면 등록금 인상에
      2025-01-27
    • '이화여대'도 등록금 인상 동참..줄인상 확산되나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도 17년 만에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화여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17일 3차 회의를 열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3.1% 올리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3.9%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 측 반발을 일부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화여대는 학부 등록금을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결해왔습니다. 교육부는 그동안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이하로 등록금을 인상하도록 상한을 정하고, 등록금 인상 대학에는 국가
      2025-01-18
    • "더는 못 버텨" 등록금 줄인상..광주·전남 대학 '고심'
      대학가에 부는 등록금 인상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강대와 국민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4.85%, 4.97% 인상하기로 했고,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유지돼 온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가 대학 재정 악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들도 '등록금 인상이냐, 동결이냐' 양자택일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등록금을 4.9% 인상한 조선대는 올해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호남대도 등
      2025-01-08
    • 서강대ㆍ국민대 등록금 인상 결정..서울권 대학들도 인상 검토 중
      서울권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등 인상 기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서강대가 등록금을 올린 것은 13년 만입니다. 이어 국민대도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17년 만에 전년보다 4.97%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연세대는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경희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상향
      2025-01-06
    • "배달 치킨값 인상 추진"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협회는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이 시행되는 내년 초에 이중 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를 시작으로 피자 등으로 이중가격제 도입 업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배달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게 치킨집이다 보니 치킨 브랜드부터
      2024-11-22
    •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오른다"...월 최대 2만 4,300원 인상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 4,300원 오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에 맞춰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590만 원에서 617만 원으로, 하한액은 37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을 곱해서 매깁니다. 이에 따라 월 소득 617만 원 이상 가입자의 보험료는 기존 월 53만 1천 원(590만 원 ×9%)에서 55만 5,300원(617만 원 ×9%)으로 월
      2024-07-08
    • 내년 건보료 오를 듯..의료수가 1.96% 인상
      건강보험 의료수가(의료 행위의 대가)가 내년에 1.96% 오릅니다. 올해보다 0.02%포인트 낮은 수칩니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날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 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끝내고 재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의결했습니다. 최근 5년 인상률은 2020년 2.29%, 2021년 1.99%, 2022년 2.09%, 2023년과 올해 1.98%였습니다. 의료기관별 인상률은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로 결정됐습니다. 내년에 의료
      2024-06-02
    • "또 오른다고?"..초콜릿·김·치킨 등 가격 줄줄이 인상
      6월 들어 초콜릿과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프랜차이즈 메뉴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릅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1일부터 가나 초콜릿 등 17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합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달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해 인상 시기를 한 달여 늦췄습니다. 롯데칠성음료도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며, 동원F&B 역시 김 가격을 평균 15% 올립니다. 지난달 초 CJ제
      2024-06-01
    • '세 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지만..' 한전, 위기감은 여전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반면 역대급 전기세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누적 적자가 크고,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1조 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년 동안 적자가 이어지다 지난해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한 뒤 세 분기 연속 흑자 상태를 유지한 겁니다. 지난해 연료값 하락으로
      2024-05-26
    • 월급 170% 오르는데 걸린 시간 '단 6초'..아르헨 상원 셀프 인상
      고물가 불경기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상원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자신들의 월급을 170% 셀프 인상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 페르필에 따르면 상원의원의 셀프 월급 인상 거수투표에 든 시간은 단 6초였고, 50초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상원의원의 월급은 세후 170만 페소(263만원)에서 두달 만에 450만페소(700만원) 수준으로 2배 반 이상으로 인상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두달간 누적 물가상승률은 26%입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기득권, 기성 정치인은
      2024-04-20
    • 국민연금 '13% 올리고 더 받기'vs'12% 올리고 그대로' 공론화 시작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13일 시민 500명과 연금개혁 토론회를 시작합니다. 이들은 공론화위 의제숙의단이 채택한 두 개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포함한 국민연금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2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13, 14, 20, 21일 4차례에 걸쳐 시민대표단 500명이 직접 참가하는 공개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시민대표단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늘리는 '1안'과 보험료율을 10년 이내에 점진적으로 12%까지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2024-04-12
    • 2023년 한전 적자 4조 5천억..자구노력 1년만 28조 감소
      최악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뒤 자구책 마련에 나섰던 한국전력이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 가량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지난 한 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조 5,6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한전의 지난 2022년 영업손실액은 32조 6천억원으로 1년 만에 영업손실 폭을 28조원가량 줄인 겁니다.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으로 전
      2024-02-23
    • 4년제 대학 중 14% 등록금 인상..2012년 이후 최고 예상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4%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13.7%인 26개교가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금 인상 대학은 모두 사립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36개교는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고, 사립대 5개교는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22개교는 등록금 동결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2년 이래 올해 등록금 인상 대학 비중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
      2024-02-20
    • 서울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150만→200만 원 통과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과는 재석 시의원 87명 중 찬성 87명 만장일치였습니다. 지방의원 의정활동비는 2003년 이후 변동이 없었는데, 20년간 묶인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시도는 50만 원, 시군구는 40만 원 상향하는 내용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2024-02-20
    • 루이비통, 가방 가격 또 올려..'김희애백'은 인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일부 가방 제품가격을 조정했습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대표 제품인 '네오노에BB' 가격을 기존 258만 원에서 274만 원으로 6.2% 올렸습니다. 불로뉴 제품은 314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올랐고, 캐리올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반면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에서 들고 나와 유명세를 탄 '카퓌신 MM'의 가격은 1,055만 원에서 1,010만 원으로 4.27% 낮아졌습니다. '카퓌신 미니' 가격도 878만 원에서 839만 원으로 낮아졌지만, '카퓌신 BB'는 890만 원으로 전
      2024-02-19
    • 취약계층 365만 가구 전기요금 인상 다시 유예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이 한 번 더 유예됩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 명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 원 줄여줍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골자로 한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다"며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부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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