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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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경찰과 소방의 제보가 이태원 국정조사 역동성 높일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경찰과 소방의 제보, 유가족의 움직임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국정조사가 열리면 제보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 그 제보가 국정조사 역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들어올 제보는 어디냐면 경찰과 소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선에 특히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후에 걸렸던 굉장히 불합리한 과부하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것들이 폭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애초
      2022-11-28
    • 與윤리위 '이태원 참사' 논란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계 개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태원 사고에 대한 미흡한 대처를 이유로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당원 징계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친이준석계인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재심 청구는 각하됐습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25일 전체회의를 개최한 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품위유지 위반으로 인해 징계 절차를 개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양희 위원장은 "김철근 당원은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경찰 불송치 결정을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지만 이는 기존 징계 사유와 무관하다고 판단했
      2022-11-26
    • 박진영 "'침대 국정조사' 대비책 없이 합의"[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중동의 침대축구에 비유해 '침대 국정조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 교수는 오늘(2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국정조사 협상을 잘 하지 못했다며 "예산안을 (합의)해주고 난 이후에 국정조사에서 '침대 국정조사' 할 것에 대해 대비책이라든가 보완책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지금 당장 (유가족 요구대로) 유가족들이 참여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 수는 없겠지만 국정조사에 포함될 수 있는 영역들을 만들어내서 유가족들의 여론을 포
      2022-11-25
    • 특수본 "기동대 요청했다는 전 용산서장, 들었다는 직원 없어"
      핼러윈을 앞두고 경비기동대를 요청했다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주장과 달리 이를 입증할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5일) "이 총경의 진술 이외에 경비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 자료나 관련자 진술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서장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핼러윈 축제와 관련해 가장 효율적인 경비기동대를 요청하라고 지시했고 직원이 서울청 주무부서에 지원 요청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
      2022-11-25
    • 박홍근, 이상민 장관 파면 촉구..28일까지 조치 요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이 되어간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음 주 월요일(28일)까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에 대한 분명한 조치를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때까지 끝내 국민의 뜻을 거역한다면 국회가 직접 나서서 참사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안을 발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2022-11-25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한다..국조 계획서, 국회 통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본회의 의결됐습니다. 당초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었지만,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대검찰청을 대상기관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요구를 들고 나오면서 본회의가 2시간 넘게 미뤄졌습니다. 여야는 결국 대검찰청의 경우 마약 수사 부서에 한해서만 관련 질의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계획서를
      2022-11-24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검' 감사에 첫 회의부터 삐걱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첫 전체회의가 오늘(24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지만, 조사 대상 기관에 '대검찰청'포함 여부를 두고 갈등이 빚어지며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간담회 뒤, 이진복 정무수석의 공개적인 불만 표출이 있은 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이에 대해 "야3당은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서 많은 부분을 양보하며 합의안을 만들어냈다"며 "대통령실의 말 한마디에 또다시 휘둘리며, 일방적으
      2022-11-24
    • [영상]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대통령 비서실 등 제외
      국회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후 4시 반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에 대한 최종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각 1명 씩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습니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5일 동안이며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기관 보고, 현장 검증, 청문회 등은 국민의힘 요구대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2022-11-23
    • 특수본, 前 용산서 상황실장ㆍ용산구 부구청장 등 무더기 입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경찰과 소방, 구청 관계자들을 추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3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 용산구 부구청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재난과장,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이태원역장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핼러윈 안전 사고를 우려하는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는데 관여한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은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또 보고서 삭제에 관여했다는 받는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은 증거인멸 및 교
      2022-11-23
    • 정진석, 이태원 참사 국조 조건부 합의 시사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조건부 합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3일) 의원총회에서 "만일 (내년도) 예산처리 시점과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 발표 시점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엇비슷한 시점에 이뤄진다면 우리가 '예산 처리 후 국정조사'에 대한 합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예산 국회 막바지에 무엇보다 중요한 민생 문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특수본 수사 결과 내용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민주당은 아
      2022-11-23
    • 특수본, 용산구 보건소장 소환 조사..구청장 휴대폰 포렌식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용산구 보건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최재원 용산구 보건소장을 불러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고 구조 지휘에 소홀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 보건소장은 참사 발생 1시간 15분 뒤인 밤 11시 반쯤 현장 인근에 도착하고, 인파로 인해 현장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구청에서 40여 분을 머물다 이튿날인 10월 30일 새벽 0시 10분쯤 현장에 도착했는데, 구
      2022-11-22
    • 박홍근, 도어스테핑 중단에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중단에 대해 "각하가 싫어하는 사람은 내치고 쓴소리도 가로막던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스스로 만든 불통과 오기의 거대한 벽이 지금 윤석열 정권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압도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며 국가 안보와 치안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국민 생활의 불편을 야기하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 강행의 유일한 이유는 개방과 소통이었다"며 "윤 대통령의 이런 약속은
      2022-11-22
    • 이재명 "야당 파괴에 국가 역량 허비..안타깝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독재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고 평화와 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 극복에 써야 할 국가 역량을 야당 파괴에 허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확하게 25년 전 오늘 대한민국이 IMF(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국가부도의 날을 맞아서 우리 경제가 한순간에 절벽으로 떨어진 날"이라며 "최근에 민생 경제를 둘러싼 위기 징후들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11-21
    • 특수본, '참사 현장 지휘 책임' 前용산서장·소방서장 소환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서장은 오늘(21일) 오전 8시 45분쯤 특수본 조사실이 있는 서울경찰청 마포수사청사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조사실로 들어가는 길에 "다시 한번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평생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참사 당시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기동대 배치
      2022-11-21
    • 용산서, 10만 인파 예측하고도 참사 당일 출근인원 평소와 비슷
      경찰이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인근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세워놓고도 참사 당일 실제 근무한 용산경찰서 직원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용산서 직원 근무 현황 자료를 보면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용산서 11개 과·실 근무 총원 90명 중 실제 출근한 직원은 교육과 휴가인원 7명을 제외하고 8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사 일주일 전인 22일 실제 용산서 출근 직원 78명(총원 89명 중 휴가&mi
      2022-11-20
    • 대책없는 행정에 '구멍난 재난안전망'..인재참사 반복되나
      【 앵커멘트 】 최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현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였는데요. 예산 240억 원을 들여 개통한 광주의 한 지하차도도 소방차가 드나들 수 없어 재난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개통 1년째, 행정기관은 겁에 질린 주민 아우성을 여전히 묵살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개통한 광주 소촌건널목 지하차도입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이 지하차도의 높이는 2.8m. 일반 대형차는 물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조차 진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 현행법
      2022-11-19
    • '이태원 참사 대규모 촛불 집회' 시작.."윤 대통령 비판"
      서울 도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쯤 서울 시청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예비 촛불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본 촛불 집회에 들어가고, 집회가 끝난 뒤 오후 6시부터는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이 이어집니다. 경찰은 이번 집회에 약 3만 명의 인원이, 주최 측은 30만 명이 집결했다고 추산했습니다.
      2022-11-19
    • 이재명, 동남아 순방 직격.."빈손 외교 넘어 실익 없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 대해 "빈손 외교를 넘어 아무런 실익이 없었다"고 저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미국, 일본의 대중 압박 공세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띠며 일종의 자충수를 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의 기본은 우리의 국익을 중심으로 한 실용 외교여야 한다"며 "특히 주변 강대국 간 갈등이 격화할 경우 자칫 강대국 간 갈등에 희생물이 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자기중심성을 갖고 실용 외교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
      2022-11-18
    • 주호영, 尹 퇴진집회 참석하겠다는 野의원에 "이재명 퇴진운동이 먼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 의원들이 중심이 된 '10·29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모임'의 발족을 두고 "이들이 할 일은 이재명 퇴진운동이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족한 이 모임에 대해 "이들이 매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이런 시기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취임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대통령의 퇴진 주장이 가당키나 한
      2022-11-18
    • 특수본, '이태원 참사' 관련 행안부ㆍ서울시청 등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 세종정부청사 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핼러윈 관련 보고서와 이태원 참사 대응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의 경우 안전총괄과와 안전지원과, 재난안전상황실 등 8곳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특수본은 또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과 전산실에도 수사관을 투입해 관련 자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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