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열기는 퍼져갑니다.
【 앵커멘트 】 불안한 정국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열기는 결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추위 속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이야기가 은은하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봄이면 서부해당화와 철쭉 천지를 이루는 강진의 남미륵사. 요즘엔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열기가 한겨울 추위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5백여 명의 신도들이 절 마당 곳곳에서 2만 4천 포기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