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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탄 전자담배 권한 뒤 의식 잃은 여성 성폭행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워 의식을 잃은 여성들을 성폭행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남성 2명을 구속하고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술집에서 만나 여성들을 자신들의 주거지로 데려가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집단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에 담긴 '액상형 합성 대마' 소량을 주사기를 이용해
      2023-11-10
    • 귀가하던 여성 집 앞에서 목 조르고 옷 벗긴 30대 체포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새벽 2시 50분쯤 마포구의 한 주택 4층 현관문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하려고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귀가하던 B씨를 발견한 뒤 B씨의 집 현관문 앞까지 따라간 뒤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기는 등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B씨 집에 있던 B씨의 친구가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2023-09-18
    • 성병 진료환자 5년간 269만 명...70%는 여성
      전 세계적으로 성병(성매개감염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 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남성은 789,138명, 여성은 1,901,089 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 자체를 시도
      2023-08-28
    • 산책 중 여성 목잡고 풀숲으로 끌고 가..40대 긴급체포
      산책 중이던 여성의 목을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간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새벽 0시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 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3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갑자기 여성의 목을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갔지만 여성이 강하게 저항한 뒤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곧바로 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한 뒤 이날 오후 남성의 소재를 파악해 우선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2023-08-23
    • 처음 본 여성 뒤쫓아 폭행한 30대 남성 붙잡혀
      경찰이 한밤중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밤 0시 3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집 앞까지 따라가 입을 막고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죽기 싫으면 따라 와"라며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토대로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2023-07-07
    • 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돼"..韓, '성편견 심화' 1위
      한국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질 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각)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중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해당 기간, 남녀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2023-06-12
    • 서울 강남서 여성 납치·살해한 용의자 3명 검거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심야에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밤 11시 48분,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1명을 납치,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화면에는 남성들이 저항하는 여성을 끌고 가 도로변에 미리 세워둔 차량에 태우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을 대전에서 살해한 뒤 대청댐 인근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 모두 가상화
      2023-04-01
    •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에 유미자 강진 부군수 임용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에 유미자(59) 강진 부군수가 임용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오늘(25일) 4급 개방형직위인 여성가족정책관에 유 부군수를 임용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 여성가족정책관을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뒤 현직 공무원이 임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공모에는 유 부군수를 포함해 5명이 응모했었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유 부군수가 여성정책지원관을 역임했었고, 여성 분야와 도정 업무를 잘 알고 있어 여성가족정책관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본다
      2023-01-25
    • 국힘 김기현 '여성도 민방위 훈련' 민방위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여성을 민방위 훈련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이 발의를 발표한 이 개정안은 설 연휴 직후 발의 예정인 가운데 민방위 훈련 대상을 남성 중심에서 여성으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개정안은 여성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과 같은 응급조치를 익히고 산업 재해 방지교육, 화생방 대비 교육, 교통·소방안전 교육 등을 이수해 각종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효과
      2023-01-22
    •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주요 직책에 여성 2명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시국 주요 직책에 여성 2명을 임명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마 교황청은 2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교회 고고학 위원회 사무총장에 라파엘라 줄리아니를, 교황청 문화교육부 차관에 안토넬라 시아로네 알리브 란디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교회 고고학 위원회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공동묘지인 로마 카타콤을 비롯해 기독교 유물 발굴을 위해 설립된 기구입니다. 줄리아니 신임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임명 전 교회 고고학 위원회 직원으로 일했으며 로마 카타콤에 대한 논문을 다수 발표했습
      2022-11-26
    • 90년대생 호남 여성 노동자 절반 이상 비정규직..대책 절실
      【 앵커멘트 】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90년대생 여성 노동자들이 경험한 일자리 중 약 60%가 비정규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균 임금 등 노동 조건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했습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를 조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여성노동자회가 90년대생 여성노동자 4,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요. 호남 지역민들만 별도로 분석해 봤습니다. 호남지역 여성들의 3개월 간 월 평균 수입은 200만원에서 250만원 사이가 35%로 가장 많았 습니다. 그 뒤로 150만원에서 20
      2022-11-04
    • 공공기관 성별 임금 격차 2,051만 원..상장기업은 3,584만 원
      지난해 공공기관의 여성과 남성 임금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오늘(6일) 발표한 370개 공공기관과 2,364개 상장기업의 성별 임금 관련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격차는 26.3%로 전년 대비 0.5%p 감소했습니다. 370개 공공기관의 여성 1인당 평균 임금은 5,755만 원, 남성은 7,806만 원으로 2,051만 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평균 근속연수는 여성의 경우 9.2년, 남성은 13.9년이었습니다. 상장기업의 임금 격차는 이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지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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