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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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스쿨존 교통사고 '0'..비결은?
      【 앵커멘트 】 올해 4월까지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등하굣길 교통 지도를 강화하고 방호울타리 등 보행 시설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따라 울타리가 세워졌고, 횡단보도는 노랗게 칠해졌습니다. 보행 신호로 바뀌자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학교를 나선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광주에서 올해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4-05-01
    • 대낮에 만취 운전하다 9살 숨지게 한 40대, 징역 5년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22년 12월 2일 오후 5시쯤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사고 직후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고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보고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하지
      2024-02-29
    • 어린이보호구역서 7살 어린이 다치게 한 유치원 직원…벌금 3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 아이를 다치게 한 공립유치원 직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립유치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청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7세 남아를 들이받아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내) 횡단보도를 지날 때 운전자는 보행자의 횡단
      2024-01-28
    • 스쿨존서 우회전하다 8살 숨지게 한 버스기사, 징역 6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 8살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시내버스 기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스쿨존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5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우회전 신호등에 빨간불이, 전방 보행자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왔음에도 그대로 우회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노선을 3년이나 운행한 버스
      2023-09-14
    • 고속도로 법규위반, CCTV 없어도 드론·AI가 찾아내요
      버스전용 차로 주행, 급차선 변경, 속도위반 등 고속도로 상에서 법규위반 시 CCTV가 없다고 안심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드론을 활용하여 고속도로상 법규위반 행위를 AI가 자동 선별·신고하는 ‘AI 자동적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5일 교통안전 대책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교통안전대책 점검회의(이하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하반기에 집
      2023-09-05
    • 우회전 신호등 3개월..학교 주변 등 확대 운영
      【 앵커멘트 】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곳에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었죠. 3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안전 효과가 입증된 곳이 있는가 하면 정체만 심해진 곳도 있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효과가 입증된 학교 주변 등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우회전 신호등. 우회전 신호가 들어오자 기다리던 차량들이 연이어 빠져나갑니다. 광주경찰청이 올해 4월부터 광주 시내 5곳에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자
      2023-09-03
    • 9월부터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밤에는 50km까지 운전 가능
      이번주 금요일부터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최대 시속 50km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스쿨존 속도제한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종일 예외 없이 시속 30km로 제한됐던 스쿨존은 밤 9시부터 이튿날 아침 7시까지 시속 5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에서는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에 속도제한을 시속 30㎞로 강화했습니다. 구체적인 속도제한 완화 시간대는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경찰은 202
      2023-08-29
    •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시간대별로 '다르게'
      광주 지역 내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제한 속도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운영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송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현재의 가변형 속도제한 시스템은 주로 고속도로에 도입되어 있습니다. 안개가 끼거나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차량 제한속도를 낮췄다가, 날이 개면 다시 원래 제한 속도가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이 시스템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적용하면, 어린이들의 이동이 많은 주간(오전 8시~저녁 8시)
      2023-04-13
    • 광주시에 4차선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샹향 요구 접수
      광주 자치구가 야간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상향해 달라고 요구해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구청장협의회가 정례회의를 갖고, 차량 통행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취지의 건의안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장협의회는 왕복 4차선 이상 간선도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제한을 기존 모든 시간 시속 30㎞에서 야간인 오후 8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만 시속 50㎞로 상향하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일률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으로 주민 불편과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2022-12-18
    •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제각각..혼란 속의 '민식이법'
      【 앵커멘트 】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저녁 시간 등은 단속을 유예해 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행정기관마다 단속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면서 운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운전자 김 모 씨는 지난달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했다가 주정차 위반 통지를 받았습니다. 인근 주민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 겁니다. 김 씨는 행정기관에 미리 문의해 저녁 6시 이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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