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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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경기 영향" 20대 이하 신용카드 이용액 급락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최근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소득 흐름이 불안정한 20대 이하의 신용카드 이용 금액 감소세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현저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통계청 '빅데이터 활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9일 국내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1년 전보다 0.8%(12주 이동평균)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주간 단위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21
      2024-09-02
    • "지갑 대신 '페이'로"..모바일 결제, 실물카드 첫 역전
      지난해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처음으로 전체 카드 결제액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은 2조 9,170억 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습니다. 접근 기기의 종류에 따라 나눠보면,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결제(1조 4,740억 원)가 10.8% 증가했습니다. 이 결제 방식에는 온라인 쇼핑 등에서 이뤄지는
      2024-03-25
    • "신규 카드가맹점 639억 원 환급 받는다"
      오는 31일부터 302.7만 개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연매출 30억 이하 PG(전자지급결제대행) 하위가맹점 170.9만 개, 개인택시사업자 16.5만 명에 대해 우대 수수료율(0.5~1.5%)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신금융협회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이날부터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발송합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중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영세·
      2024-01-29
    • 교환·환불 NO…겨울 의류 소비자 상담 급증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3년 12월 소비자상담은 41,528건으로 전월(44,259건) 대비 6.2%, 전년 동월(48,597건) 대비 14.5% 각각 감소했습니다. 소비자상담 내용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코트'(46.2%)와 '캐주얼바지'(42.6%)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트' 및 '캐주얼바지'는 주로 제품 하자로 인해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제품 하자를 인정하지 않아 발생한 불만이었습니
      2024-01-26
    • "카드로 납부한 세금 수수료를 내가 냈다고?"...카드사 4,821억 원 수익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하면서 카드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5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국회 정무위 소속)이 금융감독원로부터 받은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을 보면,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국세 금액은 올해 8월까지 9조 3,613억 원(납부 건수 222만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 5,998억 원에서 2020년 9조 5,618억 원, 2021년 11조 9,663억 원, 지난해 16조 4,601억 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습니다. 6년간 카드
      2023-10-05
    • 2/4분기 중 국내은행 부실채권 10.5조 원
      금년 2/4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은 10.5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0.1조 원 증가에 그치는 등 금년 6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2023년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1%로 전분기말(0.41%) 및 전년 동기(0.41%)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부실채권은 10.5조 원으로 전분기말(10.4조 원) 대비 0.1조원 증가하였으며, 기업여신(8.2조 원), 가계여신(2.2조 원), 신용카드채권(0.
      2023-09-04
    •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액 461조 원…전년동기대비 8.3%↑
      올해 상반기 중 카드사 당기순이익(IFRS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체율은 전년말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나 2분기 중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이고, 자본적정성도 개선되는 상황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누적)는 1억 2,749만 매로 전년 말(1억 2,417만매) 대비 332만 매(2.7%) 증가했으며, 체크카드 발급매수(누
      2023-08-16
    • 40년지기 카드 8억원 쓰고 덜 갚은 60대 집행유예
      40년 지기 친구의 신용카드를 빌려 수억 원을 쓰고 일부를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친구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놓고 결제 대금을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67살 김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친구 양모 씨로부터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결제 대금도 문제없이 지급하겠다"며 신용카드 2개를 받아 2016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생활비로 총 8억 4,824만원을 쓴
      2023-07-22
    • "쓰는 카드만 쓴다".. 안 쓰는 신용카드 1,500만장 돌파
      1년 이상 사용 기록이 없는 '장롱 속 신용카드'가 1,5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555만 5,000장으로 집계됐습니다. 휴면 신용카드는 매 분기 말로부터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말합니다. 전체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은 17.98%로, 1,464만 2,000장이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하면 91만 3,000장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휴면 신용카드 비
      2023-04-03
    • 가계부채 폭탄 '째깍째깍', 카드 리볼빙 증가세
      신용카드 결제금액 중 일부를 다음 달로 넘기는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볼빙의 법정 최고금리가 20%에 이르는 만큼 가계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지난 7월 말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이 6조 6,651억 원으로 전월(6조 5,468억 원)과 비교해 1.8%(1,183억 원) 늘면서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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