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전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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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영상]청보호,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 업체서 건조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는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소에서 건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배 건조 작업은 1년여 기간 동안 영암 대불산단의 A업체가 제작했습니다. 청보호를 제작한 A업체는 FRP 선박의 제작ㆍ수리 조선소로 지난해 3월 선박 제작을 마치고, 다음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검사를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계대로 선박을 제작했고, 이후 선주 측으로부터 선박의 하자나 고장 등에 이의제기가 없었고, 보강이나 고장 수리도 없었다고 부연했습니다. 청보호가 도색 등의 일부 수리가 있었다는
      2023-02-06
    • 청보호 선체 내부서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내부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수색작업에 나선 해경은 오전 11시 54분쯤 선미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데 이어, 낮 12시 3분쯤 같은 장소에서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1명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수습하고 육지로 이송해 신원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선내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기관장이 사망한 채 수습된데 이어 2명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모두 6명입니다.
      2023-02-06
    • '3천개 통발 부담됐나' 새 배인데 전복된 청보호 침몰 원인은?
      신안 해상서 전복된 청보호가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렸다는 생존 선원과 실종자 가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생존자 한 명이) 평소보다 통발이 많이 실려 있었다고 했다"며 "보통 통발을 2000개 싣는데 3000개 가까이 실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도 3천여 개의 통발이 선미에 실려 있고, 당일 700kg가량의 소라가 어획된 점 등으로 선박 무게 중심이 불안해진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달려온 선주 측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조업 상황은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2023-02-06
    • 수습된 시신은 청보호 기관장..배 밖으로 못 나온 듯
      오늘(6일) 새벽 사고 어선 '청보호' 내부 선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선원 시신은 기관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견 위치는 생존선원의 진술과 일치해, 다른 실종자 발견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구조당국의 분석입니다. 구조 당국은 오늘 새벽 3시 22분쯤 수중수색 도중 침실(선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은 60대 기관장 A씨로 확인됐으며, 육지로 이송돼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4일 사고 직후 구조된 생존 선원은 어선이 전복되기 직전에 기관장 A씨가 다른 외국인
      2023-02-06
    • 전복된 청보호 오후 선체 인양시도..'물살이 관건'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이 오후에 시도될 예정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전날(5일) 사고 해역에 200톤급 크레인선과 바지선이 등이 도착해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고정하는 준비 작업 등 사전작업을 오전 중에 마무리한 뒤 물살이 비교적 잔잔해지는 정오쯤부터 인양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만일 물살이 거세 인양이 쉽지 않으면 청보호 선체를 전복된 상태로 임자도 인근으로 옮겨 잔잔한 바다에서 인양을 시도한다는 대안도 수립했습니다. 구조
      2023-02-06
    • 신안 임자면 어선 전복 실종자 9명 중 1명 발견..의식 없어
      【 앵커멘트 】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승선원 9명 중 한 명이 오늘 새벽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해경은 날이 밝으면 다른 실종자가 있는지 수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3시 반쯤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과 해군이 실종된 청보호 승선원 가운데 1명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선박 내 침실에서 발견됐으며, 잠수부가 인양한 뒤 현재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밤 11시 20분쯤 진도군
      2023-02-06
    • 지나던 화물선이 극적 구조..."평소 훈련이 살렸다"
      【 앵커멘트 】 뒤집힌 배 위에서 젖은 몸으로 떨고 있던 어민 3명은 사고 현장으로 긴급하게 뱃길을 돌린 화물선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화물선 선장은 평소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어민들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9천 톤 급 화물선인 광양프론티어호가 7k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긴급하게 뱃머리를 돌린 건 그제 밤 11시 31분. 4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은 선원 3명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근 / 광양프
      2023-02-06
    • 청보호, 날 밝는대로 크레인선에 고정..인양 작업 본격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의 인양 준비 작업이 오늘(6일) 본격화합니다. 사고 사흘째인 오늘 야간 수색을 통해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구조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남은 실종자 8명을 찾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섭니다. 해경은 전날 밤 어선 청보호를 인양할 200t급 크레인선을 사고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크레인선과 청보호를 연결하기 전 민간 잠수사들이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선체 내부에 진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실에 있던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했고, 해경 잠수사 2명과 민간 잠수사 2명이 실종자 시신
      2023-02-06
    • 청보호 선원 침실서 실종자 1명 발견
      전남 신안에서 전복된 소라잡이 배 '청보호'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6일) 새벽 3시 20분쯤 선실 내부 수색 과정 중 선원 침실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해경은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밤 11시 20분쯤 전남 신암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km 해상에서 소라잡이 배 '청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청보호에는 1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 등 선원 3
      2023-02-06
    • 해수부 장관 "전복사고 청보호 오늘 인양 예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늘(5일) 24톤급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 사고 현장을 찾아 "청보호를 오늘 중으로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복사고의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에서 이탈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젯밤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습니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은 민간 상선에 구조됐지만 실종된 9명은 이어진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선원 9명은 한국인 선원 7명, 베트남인 선원 2명입니다.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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