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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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은 올랐는데 용량은 줄었네..슈링크플레이션 이어져
      가격을 올리면서 용량을 줄인 '꼼수 인상' 상품 30여 개가 적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슈링크플레이션 상품 실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후 가격 대비 용량이 줄어든 상품이 33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입니다. 판매가격은 올랐는데 상품의 크기는 오히려 줄어들어 소비자가 알기 어렵게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번에 확인된 33개 상품은 적게는 5.3% 많게는 27.3% 용량이 줄었다. 국내 제조 상품은 15개, 해외 수입 상품은 18개였
      2024-06-13
    • 수입산 오징어 1천 톤 신속 공급..물가 고삐 죈다
      정부는 최근 석유류와 주요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물가상승세 둔화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 요인이 상존한 만큼 물가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내년에 식품·사료원료 3,200억 원 관세인하와 2,418억 원 규모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등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35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여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및 수출·신성장 분야 현장애로
      2023-12-22
    • 정부,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비상경제장관회의 경제현안 점검
      정부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용동향과 물가안정화 방안을 비롯한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이 고르게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물가의 경우 추세적인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기상 여건 악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 등 불
      2023-12-13
    • '고삐 풀린 물가'…유통구조 개선 통해 해법 모색
      국제유가 변동성, 겨울철 기온 변화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는 최근 물가 개선조짐이 확산될 수 있도록 품목별 가격·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현장·업계의 애로 요인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이번 주 물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가 2개월 연속 하락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석유류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기온 하락으로 일부 채소류 가
      2023-11-24
    • '가격인상 대신 용량 축소' 꼼수 안 통한다
      최근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정부가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나섰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실질적인 가격인상임에도 소비자가 이를 바로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인식되며,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한국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73개 품목(209개 가공식품)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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