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회복세'에도 무역 수지는 30억 달러 적자
새해 들어 반도체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대비 수입이 많아 30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의 수출입 현황을 살펴본 결과, 수출은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고, 수입은 185억 달러로 같은 기간 8.3% 감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품목의 수출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는 25.6%, 석유제품 20.1%로 호조를 보인 반면, 승용차는 2.2%로 주춤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