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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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64%ㆍ채소 32%↑' 신선제품 물가 고공행진..언제까지?
      【 앵커멘트 】 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집어든 물건을 좀처럼 카트에 넣지 못한 채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인터뷰 : 정영자 / 광주광역시 동림동 - "많이 비싸죠. 너무 비싸요 물가가. 무조건 그냥 사면 몇십만 원이니까..못 살겠
      2024-03-07
    • 원재료 가격 떨어졌는데..되려 폭등한 소비자 가격
      소비자가 자주 찾는 주요 식품들의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 가격은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 사이 29개 주요 식품에 대한 소비자물가지수와 원재료 가격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를 살펴보면, 마요네즈의 경우 1년 사이 새 원재료가가 22.0% 떨어졌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무려 26%나 올랐습니다. 식용유 역시 같은 기간 원재료가가 27.5% 하락했음에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3% 상승했습니다. 밀가루도 19.8% 떨어진 원재료가와 달리, 소비자
      2023-11-26
    • 치솟는 물가 브레이크가 없다..5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5개월 만에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3년 전인 2020년 수치를 100으로 놓고 비교한 물가변동지수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7%로, 8월(3.4%)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 가파른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주도하 요인은 국제유가상승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상승에 따라 석유류 가격의 하락 폭이 둔화하면서 9월 석유류값 하락 폭
      2023-10-05
    • 추석 앞둔 시장물가 사과·배추 '오르고'..소고기·달걀은 '내리고'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과일류 가격이 상승했고, 2022년 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上品)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2023-09-05
    • 광주광역시 소비자 물가 상승폭, 특·광역시 중 '최고'
      광주광역시의 소비자 물가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 물가지수는 112.37로 같은 기간 대비 6.1%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고등어(31.9%), 수입 쇠고기(12.4%), 파(40.6%)가 크게 오른 것
      2023-03-06
    • 美 물가 드디어 잡히나? 소비자물가지수 최소폭 상승
      가파르게 치솟던 미국의 물가 인상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각)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러 언론 등을 통해 예상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최소폭의 물가 상승입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물가지수가 지난달보다 1.8%, 식료품 물가지수가 0.6% 상승했지만 중고차와 의료비, 의류 등의 물가가 전체적으로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물가 인상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통화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2022-11-11
    • 물가 어디까지 오르나..소비자·판매자 모두 힘겨워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물가 상승세 속에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채소와 육류 등 안 오른 먹을거리가 없다는 말이 어느덧 현실이 되어 버렸는데요.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 보러 나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광주 양동시장. 채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은 급등한 가격 때문에 구매를 주저하기 일쑵니다. ▶ 인터뷰 : 서애순 / 광주광역시 양동 - "몇 바퀴를 돌았는데 저렴한 게 없어요. 이전하고 장마 후하고 엄청 차이가 많이 나고..시장 보기가 만만치 않네요. 조금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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