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2023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 물가지수는 112.37로 같은 기간 대비 6.1%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고등어(31.9%), 수입 쇠고기(12.4%), 파(40.6%)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가스는 같은 기간 35.7%, 전기료 29.5%, 지역난방비는 34.6%씩 각각 치솟으면서, 전기·가스·수도만 무려 28.5%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7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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