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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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승용차 충돌..6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5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62살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마주 오던 25살 B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토바이에 함께 탄 58살 C씨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호 위반이나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
      2023-08-19
    • 방학 맞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숨져
      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2살 A씨 등 4명이 계곡물에 빠졌습니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1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A씨 등 4명을 긴급 구조했습니다. 4명 모두 병원에 이송됐으며, 그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7-27
    • 양양 해변 낙뢰 사고 심정지서 회복했던 30대 끝내 숨져
      어제(10일) 오후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쓰러진 30대 남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36살 조모씨가 오늘(11일) 새벽 오전 4시 15분쯤 끝내 숨졌습니다. 조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서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 없이 치료받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사고를 당한 43살 노모씨 등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경상 4명은 흉부 통증과 하지
      2023-06-11
    • "카드로 만든 집인 줄"..인도, 열차 참사 이어 다리 교각 붕괴
      최근 275명이 숨지는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인도에서 이번엔 건설 중이던 다리 교각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6시쯤,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짓고 있던 3.16km 길이의 대교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SNS와 현지 뉴스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다리 교각 한 곳이 쓰러지면서 상판과 함께 잠겼고 이어 주위의 교각 여러 개도 기울어지면서 상판 일부가 동시에 붕괴됐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고로 9번,
      2023-06-05
    • "진입 전 일시정지 했어야"…스쿨존 사고 운전자에 벌금형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친 승용차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서 스쿨존인 도로로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가 오른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12세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서행 운전 중이었지만 도로에 진입하며 일시 정지하지 않았고, 아이는 휴대전화를 보며
      2023-05-14
    • 비를라카본코리아, 무면허 지게차 사고 '쉬쉬'...예견된 인재
      불법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진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면허도 없는 직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10일 오후 4시 40분쯤,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공장 내 포장 출하 과정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2살 A 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면허도 없는 일용직 노동자가 지게차 운전을 미숙하게 하면서 일어났으며 A 씨는 요추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분석입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는 지게차 운전자가 무면허이
      2023-05-11
    • 광주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광주광역시에서 마을버스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2) 오후 10시 10분쯤 서구 매월동 한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마을버스와 B(32)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6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으로 탑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 B씨가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023-04-22
    • 수술 중 사망한 20대.. 경찰 "의료진 과실 아냐"
      광주의 한 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수술을 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경찰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진 20대 A씨 사건과 관련된 입건자 7명에 대해 모두 불송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전문기관이 A씨 사망 원인을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마취 부작용으로 분석한 점 등을 비춰 볼 때, 의료진에게 과실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불송치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3-28
    • "안전 위해 설치한 보도가 오히려 사고 유발"..여수시, 도로행정 엉망
      여수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한 보도시설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 1,600만 원을 들여, 서시장 인근 택시승강장에 20m 길이의 보도를 설치했으나 보행 약자들이 시설 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을 방문한 노인들이 택시를 타기 위해 서두르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가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가 철저한 사전 검토도
      2023-03-24
    • 여수산단 원유보관업체 탱크서 화재..'인재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코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석유탱크 1개도 불에 타 하마터면 여수산단 전체가 불바다가 될 뻔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절반 크기의 석유저장탱크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은 연신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 코리아에서 불이 난 건, 어제(8일) 오후 1시 30분. 보름 전, 탱크에 저장돼 있던 8만 배럴의 석유를 빼내고 내부에 쌓여있던 천 톤
      2023-03-09
    • 국내 최대 석유비축기지 '불'..."여수산단 불바다 될 뻔"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코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온 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석유탱크 1개도 불에 타 하마터면 여수산단 전체가 불바다가 될 뻔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구장 절반 크기의 석유저장탱크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관들은 연신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인 여수오일허브 코리아에서 불이 난 건, 오늘(8) 오후 1시 30분. 보름 전, 탱크에 저장돼 있던 8만 배럴의 석유를 빼내고 내부에 쌓여있던 천 톤
      2023-03-08
    • 광양 컨테이너 창고서 화재..건물 2개 동 불타
      광양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붙으며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8명 등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해수부, 여수 어류 집단폐사 현장 긴급 점검
      여수시 바다 양식장 어류 집단폐사에 대한 지난 25일 KBC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수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피해 현장 방문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오늘(26일) 여수시 소재 집단폐사 피해현장들을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과 피해어민 건의사항 파악에 나섭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어민과 여수시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여수시와 합동으로, 폐사체 처리로 인한 2차 오염 등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
      2023-02-26
    • 가뭄 위기에 덮친 정수장 사고..광주 30년 상수도 행정 도마 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 처럼 이번 수돗물 사고의 원인은 30년이 지나도록 교체나 관리없이 쓰이던 밸브였습니다. 노후화 된 장비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상수도관부터 정수장 시설, 수원지 확보까지. 지난 30여년간 사실상 멈춰있었던 광주 상수도 행정 전반이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도를 책임지는 정수장은 단 두 곳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덕남정수장은 지난 1994년, 용연정수장은 1985년 만들어졌습니다. 고장을 일으킨 덕남정수장 밸브는 설치 뒤 단 한번의 교체도
      2023-02-13
    • 광주 정수장 밸브 고장에 5만 7천 톤 수돗물 허비
      광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낭비된 수돗물이 5만 7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덕남정수장 물 넘침으로 3만 7천 톤이 사라졌고, 송·배수관 이물질 제거 작업으로 2만 톤 등 모두 5만 7천 톤의 수돗물이 허비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관련 민원 접수만 300건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 북구 일대까지 단수가 예고됐지만, 실제는 남구와 광산구 2만 8천여 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은 덕남정수장 수돗물 유출 밸브 고장으
      2023-02-13
    • 새벽시간 활어유통센터 화재..옆 배터리 보관창고로 옮겨붙어
      새벽시간대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활어유통센터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옆 배터리 보관창고 일부까지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2
    • 유리온실 화재..재배 중이던 파프리카 30톤 불타
      파프리카 재배 유리온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9일 아침 8시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한 파프리카 재배 유리온실에서 불이 나 온실 2,458㎡가 모두 탔습니다. 또, 재배 중이던 파프리카 30여 톤이 타거나 냉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온실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30
    • 기록적인 한파에 전국 차량 고립·낙상 사고 잇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토요일인 오늘(24일) 오전 제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차량 고립과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 항공편은 이날부터 운항이 재개됐지만, 저녁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결항·지연 편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한라산 사제비에 92.4㎝, 전남 복흥 58.7㎝, 광주 35.8㎝, 전북 태인 33.5㎝, 충남 서천 28㎝의 눈이 하루 동안 새로 쌓였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2022-12-24
    •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사흘간 40㎝ 폭설에 사고도 속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사흘째 내려진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4) 오전 7시 기준 전남 흑산도·홍도를 제외하고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36㎝를 최고로 장성 32.9㎝, 화순 27.3㎝, 나주 18.3㎝, 장흥 유치 15.7㎝, 순천 9.8㎝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남 서부 지역에 1∼3㎝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강 한파에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23)
      2022-12-24
    •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침범'..마주오던 차량 운전자 사망케 한 30대 집유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차량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광양시의 한 삼거리 교차로 부근까지 20㎞ 정도를 혈중알코올농도 0.045%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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