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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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격 이후 주먹 들어보인 트럼프 "총알, 내 오른쪽 귀 윗부분 관통"
      미국 대선을 3개월가량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귀에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한 트럼프 후보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저녁 6시 10분쯤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이후 트럼프 후보의 오른쪽 얼굴에 피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경호원 여러 명이 트럼프 후보를 둘러싸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트럼
      2024-07-14
    • "살려달라"는 10대 딸, 7시간 폭행..흉기 주며 "죽어" 외친 친부·계모
      사흘간 외박한 뒤 귀가한 10대 딸을 폭행하고 흉기를 주며 스스로 죽으라고 한 부모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부 56살 A씨와 계모 54살 B씨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반까지 강원도 원주시 자택에서 17살 딸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B씨는 휴대전화 케이스 모서리로 딸의
      2024-07-14
    •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 찔러..." 경찰, 자수한 30대 입건
      말다툼 끝에 흉기로 아버지를 찌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의 자택에서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친 3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목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2024-07-14
    • 42도 폭염 속 차량 안에 방치된 두 살배기 여아 숨져
      두 살배기 여아가 폭염 속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CNN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살 여아 A양이 아버지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투손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A양의 아버지는 아이가 잠들자 차량에 에어컨을 켜둔 채 집 안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A양의 어머니가 집에 도착했을 당시엔 차량의 에어컨은 꺼져 있었고, A양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양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30분에서
      2024-07-13
    • '장난'이었다는 태권도 관장, CCTV는 삭제?..5살 아이 '심정지'
      5살 아동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로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넘게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건물 아래층의 의원으로 옮겼으나 회복이 되지
      2024-07-13
    • 70대 운전자, 주차 차량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또 '급발진' 주장
      70대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쯤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주차돼있던 차량 1대와 오토바이 여러 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앉아있던 A씨의 아들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며느리와 10대 손자도 다쳤지만 큰 부상을 입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에 이상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7-13
    • '돌려막기'에 걸려들라...반복되는 체육시설 '먹튀'주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한 대형 헬스장이 예고 없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백 명의 회원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필라테스 학원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극심했는데, 또 체육시설에서 문제가 터진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요?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최고의 시설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린 광산구의 한 대형 헬스장이 최근 돌연 문을 닫았습니다. 헬스장 대표 40대 A씨는 잠적했고, 수백 명의 피해 회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과 이달
      2024-07-13
    • "음주운전엔 김호중처럼?"..뒤집힌 벤츠 두고 도주한 40대
      벤츠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어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구청 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향하던 벤츠 차량이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차량은 사고 전부터 음주로 의심되는 '비틀비틀' 주행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뒤집어진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근에 있던 택시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의 것으로 추
      2024-07-13
    • 태권도장 '심정지' 5살 남아..관장의 무리한 얼차려 탓?
      태권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살 남아는 태권도장 관장이 무리하게 아이를 방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경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이 있는 건물 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출동했을 당시 A군이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무리하게 방치한 정
      2024-07-13
    •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2024-07-13
    •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장난치다 그랬다"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
      2024-07-13
    • 1시간 만에 '음주운전' 2번 단속된 40대 '법정구속'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4시 28분경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술에 취한 상태로 100m 구간을 운전한 혐의입니다. 특히, 당시 112 신고로 경찰관에 단속된 A씨는 같은 날 오전 5시 27분께 인근 도로에서 또다시 10m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두 번째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8%로 확인됐으며, A씨는 202
      2024-07-13
    • "보행자 피하려다.." 상가로 돌진한 승용차에 3명 사상
      12일 오후 7시 5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에 있던 50대 직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18살 보행자와 26살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피하려다 우측 상가로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조회해 A씨의 신호위반과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2
    • 폭행당한 아빠·목격한 유치원생 딸..70대 노인 입건
      유치원생 딸과 함께 있던 이웃 남성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 5분쯤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 마주친 B씨와 시비를 벌이다가 범행했습니다. B씨가 폭행당할 당시 그의 유치원생 딸도 옆에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라며 "A씨가 출입구
      2024-07-12
    • '돈 빌려주고 알몸 사진 유포 협박' 20대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돈을 빌려준다고 10대 여자 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전송하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어제(1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2
    • "기절놀이 때문" 부산 중학생 부상에 학교 조사
      12일 오후 1시 23분쯤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넘어지면서 턱을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한 학생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이 학생은 턱이 3㎝가량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학생은 이 학생이 SNS에서 유행하는 '기절놀이'를 하다가 다쳤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당시 같이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을 조르거나 가슴을 강하게 눌러 저산소증에 따른 일시적인 실신을 유도하는 행위인 '기절놀이'는 학교 폭력 문제
      2024-07-12
    • "알몸 사진 담보로 대출" 청소년 성 착취범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SNS에 돈을 빌려준다고 글을 올려 10대 여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자신에게 전송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습니다.
      2024-07-12
    • "호남 사람이라 말투가.." 택시 난동 前 강북구청장, 선처 호소
      만취한 상태로 택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박겸수 전 강북구청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2일 서울북부지법 제3형사부는 박 전 구청장의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1월 12일 밤 택시비를 내지 않고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냐, 전 강북구청장이다"라고 소리치며 택시 안에서 20여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해당 택시 기사가 자신을 파출소로 데려가자, 이를 말리던 경찰관 2명을 손으로 여러 차례 밀쳐
      2024-07-12
    • 70대가 몰던 차량 시장 돌진, 1명 다쳐..또 '급발진' 주장
      서울 동작구의 한 시장으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골목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횟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횟집 사장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식당 출입구와 집기류 등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급발진 여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최
      2024-07-12
    • 수능 앞둔 제자, 집에 데려가 강제 추행한 교사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1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위력을 이용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능을 2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 이런 만행을 저질렀고, 해임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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