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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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경, 신안 송도항서 무면허 음주운항 선원 적발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선박을 운항한 선원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0시 40분쯤 신안군 송도항 앞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자망 어선(승선원 6명)을 무면허 음주운항한 혐의로 선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9%를 기록했습니다. A씨는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투묘 중이던 어선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면허 없이 약 2km 가량 선박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과 무면허 운항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벌
      2022-08-24
    • 보육원서 나와 극단적 선택한 대학생..친부모가 마지막 길 배웅
      보육원에서 나온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대학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친부모가 함께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광주광역시 영락공원에서 보육원 출신 대학생 A군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화장식과 장례미사에는 A군의 친부모도 찾아와 자리를 지켰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수소문 끝에 A군의 친부모와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부모는 별도의 장례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전했으며 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장례절차를 마무리한 뒤 납골당에 안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숨진 A군은 가정의 불화로 인해 보육 시설에
      2022-08-24
    • "촉법소년이니까 때려봐" 편의점 난동 10대..촉법소년도 아니었다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의점 주인을 때리고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15살 A군을 조사 중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강원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벽으로 몰아 위협하고 이를 제지하는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점주는 눈과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2022-08-24
    • 만취승객에 성폭력 저지른 대리운전기사 집행유예
      만취한 여성 승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리운전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전 2시 20분쯤 전북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B씨가 잠이 들자 목적지에 도착한 뒤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겨 성관계를 시도했으
      2022-08-24
    • 30대 엄마, 자폐 아들 살해한 뒤 극단 선택
      30대 엄마가 자폐 장애를 가진 3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지난 23일 밤 9시 45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32살 A씨가 자폐 장애를 가진 자신의 3살 아들을 살해한 뒤 아파트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아들을 살해한 뒤 남편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
      2022-08-24
    • 4년 전 불 났던 상가에서 또 불..25명 부상
      4년 전 불이 났던 상가건물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2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새벽 3시 3분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5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에 불이 나면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제때 빠져나오지 못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불이 난 건물에서는 지난
      2022-08-24
    • '거푸집 추락 사고' 아파트 시공사 작업 중지 명령
      아파트 공사 도중 거푸집 추락 사고를 낸 시공 업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거푸집 추락 사고를 낸 시공 업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정확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2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14층에 설치하던 거푸집이 8층까지 추락한 것입니다. 거푸집을 고정하는 타워크레인의 와이어에서 이상이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
      2022-08-23
    • 허술한 경찰..부산서 입감 중이던 불법체류자 달아나
      수갑을 찬 불법체류자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중 달아나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2일 밤 10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 주차장에서 유치장으로 입감되던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호송 차량 문이 열리자마자 달아났습니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경찰들을 밀치고 도망갔습니다. 도주 당시 경찰서 내부 유치장과 연결된 주차장에 3명 이상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A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8-23
    • "빌려준 돈 기억 못 해?" 80대 노모 폭행한 50대 실형
      채무 관계를 주장하며 80대 어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50대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단독(김혜진 부장판사)은 존속상해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전남의 한 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의 머리를 방바닥에 내리치고, 가슴과 배,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30년 전 어머니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줬다고 말했지
      2022-08-23
    • 리조트서 생수 마시고 쓰러진 투숙객..생수 아닌 세제 담겨
      부산의 한 특급 리조트에서 투숙객이 생수통에 담겨있던 세제를 마시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50대 A씨가 객실에 비치된 생수를 마셨다가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 뒤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마신 생수병에는 물이 아닌 소독용 세제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객실 청소 직원이 세제를 담아둔 생수통을 실수로 객실에 비치해 벌어진 일이라고 리조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과 리조트
      2022-08-23
    • 모텔 화장실에서 아기 낳고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모텔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영아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22일 새벽 2시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아기를 화장실에 방치해두고 그대로 퇴실했고, 객실 청소부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같은 날 밤 1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 소재 모텔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키울 여력이 안
      2022-08-23
    • 6세 여아, 15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아파트에서 6살 여자아이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2일 밤 8시 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15층 아파트에서 6살 A양이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A양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3
    • 도로 근처서 깨 타작하던 80대, 차에 치여 숨져
      깨를 타작하던 80대 노인이 1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6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2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망운면의 한 갓길에서 깨를 타작하던 84살 여성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갓길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23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자립금 다 떨어져 힘들다"
      【 앵커멘트 】 보육원을 나와 새내기 대학생활을 하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대학생은 보육원에서 받은 자립금이 다 떨어져 힘든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8살 새내기 대학생 A군이 다녔던 광주의 한 대학교입니다. A군은 올해 초 광주의 한 보육원을 퇴소하고, 대학에 합격해 대학 기숙사 생활을 해왔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인 지난 18일 오후 A군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명이 함께 지내는 기숙사였지만, 방학중에 갈 곳이 없는 A군이 혼자 사용하던 중이었
      2022-08-22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도의원, 검찰 송치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4월, SRT전라선 조기운행 추진위원장을 맡으며 사무처장 계좌로 후원금 100만 원을 이체한 혐의로 A도의원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도의원이 공무상 직위를 이용해 도비 18억 원을 들여 자신의 땅 주변에 도로
      2022-08-22
    •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 극단적 선택..'금전 고민'
      보육원 퇴소 후 광주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기숙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쯤 광주의 한 대학교 강의동 건물 뒤편에서 1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CCTV 분석 결과 A군은 지난 18일 오후 이 대학 건물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 신입생인 A군은 보육원을 나와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육원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A군이 찾아와 보육원 퇴소 시 자립금 명목으로 받았던 지원금 중 상당 금
      2022-08-22
    • 번호판 영치하러 온 공무원 차로 친 40대 '집행유예'
      과태료 체납으로 번호판을 압수하러 온 공무원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부산 북구의 한 주차장에서 번호판을 압수하러 온 구청 직원 B씨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 당시 B씨는 A씨에게 과태료 체납 사실을 고지한 뒤 번호판 영치증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도 A씨는 "다음에 내겠다"며 자신의 승합차를 타고 주
      2022-08-22
    • 걸그룹 연습생에게 속옷 사진 요구한 연예기획사 대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올해 4~6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걸그룹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사진을 찍게 한 뒤,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몸매를 확인한다며 연습생들에게 속옷만 입은 앞·뒤·옆모습 사진을 매주 전송하도록 했습니다
      2022-08-22
    • '바다 위 앰뷸런스' 목포해경, 올해 177명 구조
      목포해경이 섬과 바다에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하며 '바다 위 앰뷸런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낮 1시 45분쯤 전남 신안군 마진도에서 상수도 작업을 하던 A씨가 말벌에 쏘여 얼굴에 마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와 보호자, 보건소 의료진을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해경 전용부두로 이동했으며, 1시간여 만에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목포해경은 12일 새벽 0시 42분쯤에도 신안군 재원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60대 선원 B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
      2022-08-22
    • "사고 낸 차인줄 알고.." 애꿎은 차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60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차로 오해해 애꿎은 차량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21일 새벽 0시 35분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여성 B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의 차량이 전날 자신의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차량인 줄 알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주장한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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