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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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톤 화물차가 갓길 정차 중인 트럭 '쾅'..1명 사망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소형 트럭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3시 8분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톤 트럭 화물차를 몰던 40대 남성 A씨가 갓길에 정차돼 있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트럭 운전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22
    • 한밤중 수도꼭지·파이프 상습절도한 40대 구속 송치
      한밤중 빈집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도꼭지와 파이프, 전선 등을 훔쳐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광주 재개발 지역을 돌면서 빈 주택이나 상가에 침입해 37차례에 걸쳐 수도꼭지나 전선, 동파이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훔친 자재는 모두 2천만 원 상당으로, 대부분 A씨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용직에 종사하다 손을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
      2022-09-22
    • 선박 기관실서 용접 작업 중 화재..선원 2명 사상
      광양항 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4시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항 관리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선박 안에 있던 50대 선원 A씨가 숨지고 70대 선원 B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선원 4명이 선박 기관실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 지자체가 스미싱 사기 문자메시지 발송 '말썽'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이 전국 휴대전화 사용자 수만 명에게 '스미싱' 문자를 보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밤 8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SMS 시스템을 통해 스미싱 메시지 6만여 건이 발송됐습니다. 수신인은 지역과 무관한, 불특정 다수였습니다. 메시지에는 '교통위반 처분통지서 발송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보안이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링크가 첨부됐습니다. 전형적인 스미싱 메시지였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
      2022-09-21
    • 고교 수학여행 버스 등 3대 추돌..18명 다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탄 전세버스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45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둔내터널에서 승용차와 수학여행 버스 2대 등 차량 3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수학여행지인 동해안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1
    • 고교생이 교사 신체 몰래 촬영 의혹..경찰 수사 중
      고등학생이 이성 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교탁 아래 숨겨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자체조사를 열어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고3 남학생을 퇴학 처분했고, 여교사는 충격으로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0
    • 광주서 고교생이 여교사 신체 몰래 촬영..경찰 수사
      남자 고등학생이 여교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의 한 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3학년 A군이 휴대전화를 교탁 아래 숨겨 여교사 B씨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군에 대해 퇴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사 B씨는 충격으로 인해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0
    • 광주 '스토킹 범죄' 신고 급증..상당수 처벌 의사 포기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가 급증했지만, 상당수가 처벌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지역의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가 지난 2019년 70여 건에서 지난해 300여 건으로 증가하는 등 3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까지 집계된 올해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 건수는 4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백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도입 여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관련해 광
      2022-09-20
    • 경찰, '신당역 스토킹 살해' 피의자 전주환 21일 검찰 송치
      경찰이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을 21일 검찰에 송치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전주환을 오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주환을 검찰로 송치할 때 마스크를 씌우지 않고 얼굴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재판에 대한
      2022-09-20
    • "몇 분만에"..아파트 옥상서 5살 아이 떨어져 숨져
      5살 아이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2시 25분쯤 순천시 왕지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5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A군이 홀로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옥상 출입문은 잠겨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군과 A군의 동생을 함께 돌보던 돌보미가 잠시 A군을 놓친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청주지법에 폭발물 설치했다"..4백여 명 대피 소동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낮 12시 30분쯤 청주시 산남동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과 민원인 등 4백여 명을 대피시키고 군부대 협조를 받아 2시간가량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는 법원 인근 공중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한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식당서 행패·욕설..50대 검찰 송치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0일) 업무방해, 무전취식, 모욕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한 채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고 음식값 1만 2천 원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9일 동종 전과로 형을 살다가 출소한
      2022-09-20
    • 성 소수자 노리고 '묻지마 살해' 시도 20대 남성 징역 6년
      성 소수자를 이유 없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성매매를 빌미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6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는 것이 확실하고 범행 방법이나 결과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모르는 사이였고 A가 인근을 배회하며 성 소수자를 물색하던 중 피해자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20
    • 음주사고 뒤 "차에 소주병 넣어줘"..20대 남녀, 증거 조작 시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운전 후 술을 마신 것처럼 조작하려던 20대 남녀가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음주운전과 증거위조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증거위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지인 23살 B씨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새벽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9%의 만취 상태로
      2022-09-20
    • 음주운전 차량 분식점으로 돌진..7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이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6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분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업 중인 분식점의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목포 도심 주차장서 전남도청 공무원 숨진채 발견
      전남도청 현직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쯤 전남 목포시 도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현직 공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귀가하지 않아 오후 12시쯤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우
      2022-09-19
    • 출발 앞둔 기차에 올라 캐리어만 '슬쩍'.."캐리어 절도 조심하세요"
      고속열차 짐칸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들이 철도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인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0대 A씨와 50대 B씨를 지난 7일과 12일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입니다. 이들은 출발을 앞둔 고속열차에 올라탄 뒤 다른 승객들이 짐
      2022-09-19
    • 예금보험공사 건물서 20대 남성 극단 선택..행인도 부상
      서울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낮 12시쯤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은 예금보험공사 신입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거리를 지나던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2-09-19
    • 현직 경찰관 음주사고 내고 도주..팀장은 음주측정 무마 의혹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소속 팀장은 사건을 덮으려 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14일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30여 분 뒤 다른 경찰이 순찰 중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것을 발견했고, CCTV 분석 등 차적 조회 끝에 사고 차량 운전자가 A경장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장은 곧바로 직위 해
      2022-09-19
    • "왜 신고해" 교통사고 내고 흉기 휘두른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을 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고도 왜 신고했냐며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9시쯤 인천시 학익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신고자인 버스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31%였습니다. A씨는 버스 기사가 경찰에 교통사고를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자,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신고자를 살해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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