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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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묶이고 목 졸려 숨진 고시원 건물주..30대 용의자 체포
      서울의 한 고시원 건물에서 70대 건물주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붙잡은 용의자는 해당 고시원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 세입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인 70대 여성 A씨는 27일 낮 12시 50분쯤 서울시 관악구 자신의 고시원 건물 1층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점심 약속에 나타나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이웃 주민이 A씨의 오빠에게 연락했고, 오빠는 A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지만 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방 안을 확인했을 때 A씨는
      2022-09-28
    • 손 묶이고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된 고시원 건물주
      서울의 한 고시원 건물에서 건물주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낮 12시 50분쯤 서울시 관악구의 한 4층짜리 고시원 건물에서 7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초 이웃 주민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가 시간이 돼도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이웃이 A씨의 오빠에게 연락을 했고, 오빠가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지만 기척이 없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고 몸에서는 손이 묶인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
      2022-09-28
    • 흡연 단속하던 70대 공무원 폭행한 20대 여성 입건
      금연구역에서 흡연 단속 업무를 하던 70대 공무원을 막무가내식으로 폭행한 2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3번 출구 인근 버스장류장에서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70대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A씨는 단속에 걸리자 70대 공무원에게 발길질을 하고 여러 차례 머리 부위를 때렸습니다. A씨는 사건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8
    • "왜 수련회 못 가"..중학생 교실서 흉기 난동
      【 앵커멘트 】 학교에서 동급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학생은 수련회에 가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범행을 벌여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오늘 오전 8시 20분쯤 교실 안에 있던 한 중학생이 동급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이 학교에 재학중이던 중학생 A군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같은 반 학생들을 위협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학교 교사들이 곧바로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을 미술실과
      2022-09-27
    • 민주노총 "여수산단 추락사, 중대재해법 적용하라"
      여수산단에서 60대 협력사 노동자가 추락사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오늘(27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가스 누출 사고로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지 일주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중대재해 사고가 끝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도 "20m가 넘는 고공에서, 그것도 안전난간대를 설치하는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당연히 있어야 할 추락방지망 하나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시켰다"며 사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가 난
      2022-09-27
    • 작곡가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경찰에 체포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과 소지 등의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체포 현장에서는 마약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범을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도 마약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던 돈 스파이크는 최근 유명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
      2022-09-27
    • "왜 나만 체험학습 못가" 중학생이 교실서 흉기 휘둘러
      현장체험학습에 가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나 동급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오늘(27일) 오전 8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같은 반 친구들에게 휘둘러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 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2022-09-27
    • 스프링 제조공장에서 불..4천만 원대 피해
      새벽시간대 스프링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2시 8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동의 한 스프링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1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9-27
    • 여수 국가산단 또 사망사고..60대 노동자 추락사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의 협력사 노동자였던 박 씨는 사고 당시 20m 높이에서 난간 설치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아래층에 있는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안전띠를 풀어놓은 상태였으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2022-09-27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희생자 7명 중 3명 내일 발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숨진 7명 가운데 3명의 장례가 28일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지하에서 발견된 희생자 3명의 유족은 28일 개별적으로 발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빈소는 대전선병원과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졌습니다. 나머지 희생자들의 유족 일부는 공동대응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발견돼 유성선병원에 안치된 33살 채모 씨 유족은 원인 규명을 요구하며 유족 모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희생자 64살 이모 씨의 유족도
      2022-09-27
    • 여수산단 노동자 추락..끊이지 않는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 당시 난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7
    • "스트레스 받아서.." 차량 3대에 불지른 40대 검거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 주차된 차량에 연이어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과 24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 주차된 차량 3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밤 남구 방림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뒤 주변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스트레스를 받아
      2022-09-27
    • '또 한밤중 주차 차량 화재'..동일범 방화 여부 조사 중
      한밤중 주차 차량에서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타이어와 적재함 일부를 태웠습니다.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과 24일에도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주차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세 건의 잇따른 차량 화재가 동일한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
      2022-09-27
    • 혼자 사는 여성 집 소리 녹음한 40대 남성 구속
      이웃집 여성의 집 안에서 나는 소리를 몰래 녹음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에 휴대전화를 밀착해 내부에서 나는 소리를 여러 차례 녹음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수 차례에 걸쳐 이 같은 행동을 저질렀는데 A씨를 수상히 여긴 피해 여성이 CCTV를 설치한 뒤 범행을 발견해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웃집 여성에게 범행이 발각된 이후 A씨는 이사 비용을 제공하겠다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구했고,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 흥분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2022-09-27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7명 숨지고 1명 다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로 7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건물 지하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숙박동 건물 투숙객 등 100여 명이 대피했지만 불이 난 지하 1층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불에 탄 남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대원 120
      2022-09-26
    • "반말에 모멸감" 지인 살인미수 50대 집행유예
      나이 어린 지인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피해자를 공업용 칼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폭력 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새벽 광양시의 한 유
      2022-09-26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4명 사망, 3명 실종 확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난 불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아울렛 지하 1층에서 불이 나자 인력 30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습니다. 불은 발생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으며 이후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화재 발생 1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지하 1
      2022-09-26
    • 옛 직장동료 4개월 딸 눈에 접착제 뿌린 30대, 항소심서 징역 5년
      앙심을 품고 옛 직장동료의 생후 4개월 자녀에게 순간접착제를 뿌린 3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한대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옛 직장동료 B씨의 집에서 생후 4개월 된 B씨의 딸 눈
      2022-09-26
    • 게임장서 업주 폭행한 뒤 2백만 원 빼앗아 도주..경찰 추적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한 강도가 수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50대 업주를 폭행하고 업주에게서 현금 2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0대인 것으로 추정되며,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도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2022-09-26
    •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2명 사망..1명 중태·4명 실종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난 불로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원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치료 중 숨졌습니다.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또다른 4명이 건물 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여 명은 대피했으며, 매장이 문을 열기 전이라 외부 손님은 없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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