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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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하다 폭발사고..2명 화상
      고물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53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50대 부지 임대인과 그의 지인인 70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유증기로 인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9
    • '61억 횡령' 박수홍 씨 친형 부부 구속기소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가 박 씨의 연예활동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 씨의 친형 진홍 씨를 구속 기소하고, 형수 이모 씨는 불구속기소했다. 진홍 씨는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려 박 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의 개인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건비 명목으로 회삿돈 19억 원을 횡령했으며, 11억 7천만 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에 사용했습니다. 또 신용카드 결제 등
      2022-10-07
    • 새벽 시간 빌라 침입 20대, 4층에서 뛰어내렸다 붙잡혀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아침 6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빌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안에서 자고 있던 60대 여성이 잠에서 깨 소리를 지르자 A씨는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뛰어내린 충격으로 부상을 입은 A씨는 신고를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움직이지 못했으며, 이송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2-10-07
    •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마약 투약ㆍ판매한 일당 무더기 검거
      SNS 오픈 채팅방 등에서 만나 마약을 함께 투약하거나 거래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각종 마약을 의미하는 은어가 담긴 광고가 올라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3월부터 수사를 벌여 마약사범 7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상습 판매자와 투약자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익명을 사용하는 SNS 오픈 채팅방에서 필로폰 등 마약을 투약할 상대를 찾는다는 모집글을 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보고 연락해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특정장소에 마약을
      2022-10-07
    • 지하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지하상가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낮 12시 반쯤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 쓰레기 수거함에서 비닐봉지에 쌓여있는 영아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시신은 막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아의 시신이었으며,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지하상가 CCTV 등을 통해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2022-10-06
    • 김철우 보성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없음' 결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철우 보성군수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김 군수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공무원이 부적절하게 선거에 관여하고 지역 주민이 권리당원 명단을 관리하며 금품을 돌린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의 공모 여부를 조사했지만 최종적으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경선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공무원 1명과 금품을 주고받은 민간인
      2022-10-06
    • 아파트 단지 지상주차장서 교통사고..5살 아동 의식불명
      아파트 단지 안 지상주차장에서 5살 남아가 차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어제(5일) 저녁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 지상주차장에서 5살 A군이 30대 여성 B씨가 몰던 SUV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군이 갑자기 뛰어와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6
    • "하루가 멀다하고 또.." 여수국가산단 이번엔 탱크로리 염산 유출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탱크로리 염산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9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 도로에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에 균열이 나면서 염산이 유출됐습니다. 탱크로리 운전기사가 즉시 염산 유출을 확인하고 곧바로 균열 부분에 자석을 붙여 응급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로 옮겨 싣고 도로에 유출된 염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2-10-06
    • 美퍼듀대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체포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룸메이트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4분쯤 퍼듀대학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의 기숙사 1층 방 안에서 이 기숙사에 사는 버룬 매니쉬 체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체다를 살해한 혐의로 룸메이트인 한국인 유학생 22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직접 911에 전화해 체다의 사망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서울 출신의 한국 유학생으로, 숨진 체다와 기숙사 2인실을 함께 써온
      2022-10-06
    • 제주 가정집에 배달된 정체 불명 하얀 가루는 마약류?
      최근 제주의 한 가정집에 배달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마약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가 지난달 28일 경찰에 신고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LSD는 당초 분만 촉진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환각제로 널리 퍼졌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구두로 전달받고 우편물 전달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주시 조천읍 50대 주민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받았다"며
      2022-10-06
    • 새벽시간 전남 무안 기도원에서 불
      새벽 시간대 전남 무안의 한 기도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6일) 새벽 3시 10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지붕 일부를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기도원에는 2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마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6
    • 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져
      가정폭력을 당하다 경찰에 신고까지 했던 40대 여성이 끝내 남편에게 살해됐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서산시 동문동의 한 거리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A씨의 아내는 시민의 신고로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아내는 지난주 3~4차례에 걸쳐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022-10-05
    • 형 집행하려던 검찰 수사관 흉기로 위협한 50대 체포
      형 집행에 저항하며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4일 오전 10시 35분쯤 나주시 산포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형을 집행하려던 검찰 수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고령의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으며, 지난 8월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당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검찰 수사관은 집 내부에 있는 A씨가 문을 열지 않자 경찰에
      2022-10-05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 "술이 덜 깨서"..숙취운전 하다 사고 낸 택시기사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행인 2명을 들이받은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오늘(5일) 아침 6시 20분쯤 정읍시 교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여성 등 행인 2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2-10-05
    • "곧 주식 상장돼요" 거짓 광고로 수억 편취한 20대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 일당 8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6명에게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여,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 일당은 조직원 대다수가 투자 전문성이 없는 20대 초반으로 확인됐
      2022-10-05
    • "음식물 쓰레기 먹이고 주먹으로 폭행"..입양 아들 학대한 50대 부부
      입양한 10대 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강제로 먹이는 등 지속적으로 학대한 50대 부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0, 여)에게 징역 2년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남편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싱크대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양아들에게 강제로 먹이거나 뜨거운 인두봉으로 팔을 집어 화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집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거나 집에 늦게 왔다며 막대기로 양아들을 때렸고
      2022-10-05
    • [영상]"흉기 들고 파출소 난입했다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 난입한 남성을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학장파출소에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죽을 거다"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길은경 순경은 A씨에게 흉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하며 테이저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흉기를 놓지 않았고 유미근 경감이 침착하게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길은경 순경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고 유 경감과
      2022-10-05
    • '호기심에 몰래 운전하려다..' 무면허 고교생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무면허 고등학생이 친구 엄마의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호기심에 몰래 친구 부모님의 차를 운전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 한 교차로. 경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더니,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찌그러진 경차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사고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고의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곳곳이 심하게 파손되어 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2시 30
      2022-10-04
    • 학교폭력 피해 암시 여고생 숨진채 발견..경찰 사실관계 파악중
      광주에서 여고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편지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3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자택 방 안에서 고등학교 2학년 A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양은 학교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채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강력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양이 재학중이던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A양과 같은 학년 학생 2명 간 불화를 확인하고, 학생들 간 분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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