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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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법소년은 처벌 안 받아"..중학생 도둑질시킨 20대 실형
      촉법소년은 처벌받지 않는다며 중학생들에게 도둑질시킨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절도, 사기, 폭행, 협박,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15개 혐의를 받는 2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중학생 4명에게 분실물 보관함에 있던 카트를 훔쳐 2,6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전자기기를 구매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중학생들에게 촉법소년이어서 처벌받지 않으니 분실 카드로 물건을 사 오면 돈을 주겠다며 범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아직 타고 있는데.." 문 열고 출발한 버스에 끌려간 80대 결국 숨져
      시내버스를 타려던 80대 노인이 버스 계단 손잡이에 매달려 끌려갔다 결국 숨졌습니다. 버스는 노인이 완전히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출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아침 6시 45분쯤 공주시 옥룡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80대 B씨가 완전히 승차하기 전 문을 닫지 않은 채 버스를 출발시켜, 계단 손잡이에 매달려 끌려가던 B씨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7m 가량 끌려간 뒤 이를 발견하고 뒤늦게
      2022-12-16
    • 파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10명 중경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26명이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16명은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발령된 구급대응 1단계는 오늘 오후 6시 15분쯤 해
      2022-12-15
    • 파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4명 중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21명이며, 이 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10대 이상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추가 부상자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2022-12-15
    •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차량..강원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횡성IC 인근에서 차량 7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낮 12시 40분쯤에는 강원도 철원군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설차량이 싣고 가던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져 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ㆍ산지, 충남 일부
      2022-12-15
    • 대형 화물차,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쾅'..3명 부상
      전남 여수 도심에서 대형 화물차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안산동의 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온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한동안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버스정류장 앞에서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시내버스
      2022-12-15
    • 새벽시간 전남 보성 제조업체에서 불
      새벽시간대 전남 보성의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4시 37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제조업체 안에 설치된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천막 하우스와 그 주변에 주차돼있던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 분만인 아침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쓰레기 소각장에서 태우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5
    • 시각장애 4살 딸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 긴급체포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4일 아침 6시쯤 부산시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 딸의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저녁 7시 반쯤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집에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딸이 말을 듣지 않아 폭행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2022-12-15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마약 혐의 불법체류자 체포 과정서 폭행한 경찰관 '실형 구형'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죄 사실 소명 없이 제보만으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남성을 체포하면서 폭행했고, 영장 없이 객실을 수색해 마약 증거를 확보하는 등 모든 절차가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거 과정에서 태국인 남성을 폭행한 A 경위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5년, 팀장 등 2명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3년, 또다른 팀원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
      2022-12-14
    • 살인죄로 2번 처벌받고 또 동거녀 살해.."범행 기억 안 나"
      두 번이나 살인을 저질러 처벌받고도 또다시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법정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오늘(14일) 열린 47살 A씨의 살인 등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A씨는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강원 동해시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일 A씨는 동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의심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헤어지자'는
      2022-12-14
    • "왜 일본어 못 알아들어?" 일본인 관광객이 택시기사 폭행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며 일본인 관광객이 60대 한국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의 한 거리에서 60대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한 혐의 등으로 일본인 남성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 택시기사가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뒤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기사가 말을 못 알아들어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인
      2022-12-14
    • 강원 삼척 근덕면 산불..인근 마을 주민 대피령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4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대원 20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길이 반경 1km까지 크게 번지면서 삼척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삼척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현장에는 초속 5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세가
      2022-12-14
    • 수감된 아버지 대신해 도박 사이트 운영한 딸..구속 기로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2022-12-13
    •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이 보이스피싱..합성 대마도 피워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해 국내에 장기간 체류하며 범죄를 일삼은 아랍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지난 1년 동안 금융기관을 사칭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집트 국적 A씨 등 아랍계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범죄 수익금은 수출품 대금에 섞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 총책에게 전달했습니다.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이들은 자국 정치 혼란을 이유로 난민 신청 절차를 밟으며 체류 기간을 연장하다 기간이
      2022-12-13
    • 직장 여성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붙잡혀
      직장 여성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오늘(13일) 낮 1시쯤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30대 여성 동료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잠깐의 대치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흉기에 찔려 쓰러진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목격자
      2022-12-13
    • 檢,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노영민 전 비서실장 소환 조사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에게 사건 발생 및 조사 결과를 보고했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13일) 노영민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해양수산부 공무원 故 이대준 씨가 숨진 뒤 열린 회의에서 오고간 내용과 지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 전 실장은 이대준 씨가 숨진 다음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1시쯤 소집된 긴급 관계 장관 회의에 참석한 뒤, 같은 날 오전 8시 반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이 씨의 사망 사실
      2022-12-13
    • 25톤 화물차 교통시설물 들이받아 출근 시간대 교통정체
      25톤 화물차가 높이 제한 시설물을 들이받아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13일) 아침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3.7m 높이 제한 시설물과 충돌해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근 시간대 1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설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3
    • 화순 목재펠릿 생산 공장서 폭발..9천만 원 피해
      전남 화순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9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2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폭발 당시 현장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톱밥 롤러 건조기 1개와 사이클론 등이 파손되면서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톱밥 롤러 건조기를 작동하던 중 내부에 쌓여있던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3
    • 이장선거 지지 안 해줬다고..지인 살해한 50대 '중형'
      4년 전 이장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주지 않았다며 지인을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1일 밤 강원도 삼척에 소재한 62살 B씨의 집에서 다툼 끝에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8년 가을, 이장선거에 출마했던 A씨는 선거관리위원장이던 B씨에게 지지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낙선하자 악감정을 품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당일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이장선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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