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았다 무단횡단 신고된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총리가 19일 이태원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금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서울 용산경찰서는 "한 총리와 관련된 국민신문고 신고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발걸음을
      2022-12-21
    • [영상]'구멍 뚫린 해외택배' 43억 상당 마약 밀수 적발
      조심스럽게 문을 연 남성, 문 앞에 놓인 택배를 보자마자 누가 볼새라 서둘러 집 안으로 들입니다. 이 택배 안에 포장돼 있던 것은 코코아크림 파우더, 하지만 이 파우더 박스 안에는 이른바 야바라 불리는 신종 마약이 담겨있었습니다. 국제우편을 이용해 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마약류 밀수 사범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독일과 태국, 라오스 등에서 마약을 밀수입한 1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붙잡힌 마약사범들이 밀수
      2022-12-21
    • "키울 능력이 없어서"..한파 속 신생아 유기한 20대 외국인
      영하의 날씨에 신생아를 유기했다가 붙잡힌 20대 외국인 여성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8시 10분쯤 전주시 전미동의 한 음식점 앞에 태어난 지 10일쯤 된 여자 아기를 두고 간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울음소리를 듣고 밖을 살피던 음식점 주인에게 발견됐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결혼이주여성이 아닌
      2022-12-21
    • 교사 가슴 밀친 자폐 고교생, 법원 "성적 목적 없어도 교권침해"
      자폐 고등학생이 성적인 목적 없이 여교사의 가슴을 밀쳤더라도 교권 침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행정 1-3부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낸 심리치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 2020년 7월, 약을 먹이려는 여교사에게 "먹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가슴을 손으로 밀쳤습니다. 또 여교사의 팔을 때리며 옆에서 말리던 사회복무요원의 정강이를 걷어차기도 했습니다. 여교사는
      2022-12-21
    • 전 연인에게 '스토커' 말 듣고 나체 사진 보내며 협박한 60대
      헤어진 연인에게 '스토커'라는 말을 듣자 앙심을 품고 나체 사진과 협박 편지를 보낸 60대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3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나체 사진과 '3천만 원을 주지 않으면 사진을 유출하겠다'는 편지가 든 서류 봉투를 택시 기사를 통해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간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새
      2022-12-21
    • 광주 3층 규모 건물에서 불.. 1명 병원 이송
      새벽시간재 3층 규모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3층 건물 중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서 거주하던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층 거주자 3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A씨 집을 모두 태우고 4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미국 캘리포니아서 규모 6.4 지진..약 7만 세대 정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약 7만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20일 새벽 2시 34분쯤(한국시각 저녁 7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지진은 해안 인근 바다인 펀데일 서남서쪽 12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6.1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펀데일 다리에서 균열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차량 통행을 차단시켰습니다. 또 펀데일과 인근 지역에서 가정집과 상가 등 약 7만
      2022-12-21
    • "이 추위에.." 신생아 유기한 비정한 친모 긴급체포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생아를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9일 밤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식당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겉싸개에 싸여 있던 신생아를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전주시의 기온은 영하 1.8도였지만, 생후 4~5일 가량 된 신생아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1
    • 우크라 경유하는 유럽행 러시아 가스관 폭발..4명 사상
      에너지 위기 속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서부 추바시아 공화국의 칼리니노 마을을 지나는 '우렌고이-포마리-우즈고로드 가스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바시아 비상사태부는 지하 가스관 정기 점검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점검에 참여한 작업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은 폭발 이후 중단됐다
      2022-12-21
    • 시비 붙은 30대 가장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 실형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1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군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소년범 B군에게는 징역 장기 2년 6개월, 단기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또 다른 10대 2명에게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동상해) 등이 인정돼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백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2022-12-20
    • [영상]빙판길에 미끄러져 뒤집힌 승용차..운전자 경상
      달리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출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0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교통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차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1시간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0
    • "마스크 벗으면 못생겼다" 女 상관 모욕한 장병 집행유예
      군 복무 중 여성 상관들을 성적으로 모욕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8~10월 경기도의 한 군부대 생활관 등에서 여군 부사관 2명을 모욕한 혐의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른 동료에게 한 여군 하사를 언급하며 "눈은 예쁜데 마스크를 벗으면 못생겼다"라거나 "너무 뚱뚱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하사에 대해서는 특정 신체 부위가 너무 작다거나 "자신이 예쁜 줄 안다"며 모욕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군
      2022-12-20
    • 승마장 탈출한 말 SUV 차량과 충돌..3명 부상
      승마장을 탈출한 말이 달리던 SUV 차량과 부딪히면서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9일 저녁 7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갑자기 나타난 말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말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사고가 나기 25분여 전 인근 승마장에서 '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승마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2022-12-20
    • 만남 거부한다며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살인미수 체포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는데 앙심을 품고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63살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피해자가 만나자는 요청을 계속 거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2022-12-20
    • 가수 이루 음주운전 중 사고내 경찰 입건..'면허정지' 수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20
    •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해한 일당 3명 체포
      제주 지역의 한 유명 음식점 대표를 살해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주택에서 제주 지역 유명 음식점 대표인 50대 여성을 둔기 등을 이용해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부부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지인인 B씨로부터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자택에 침입해 숨어있다가 귀가한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 자택 인근에서 차량 대기 중이던 아내와 함께 제주공항으로 이
      2022-12-20
    • 아버지 대신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딸 구속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19일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이들은 1,
      2022-12-20
    • 주차장으로 변한 출근길..골목길은 빙판길
      【 앵커멘트 】 폭설로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목포에서는 시내버스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근길 도로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였습니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선 낙상사고도 속출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목포 시내의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이자 도로가 마비된 겁니다. 전남도청에서 목포 백련도로까지 평소 5~10분 정도 걸리던 도로가 무려 1시간 이상이나 걸리기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목포 시내버스 운행이 8일째
      2022-12-19
    • 檢,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에 무기징역 구형
      대학교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해 숨지게 한 인하대생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인천지법 형사12부(임은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인하대생 20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의 한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동기 여학생 B씨를 성폭행하려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그는 B씨가 추락하자 B씨의 옷
      2022-12-19
    • 평창 스키장 리프트 멈춰..승객 40여 명 고립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10분쯤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40여 명의 승객이 공중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원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리프트 승객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해 구조되기 전까지 저체온증으로 인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2-1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