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부산 기장 산불..임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져
      부산 기장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1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인근 야산의 능선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잡풀과 잡목 등 임야 1천㎡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논밭에서 잡풀을 소각하다가 불씨가 인근 임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2
    • 보행자와 차량에 돌진한 택시기사..사고전력 있는 70대 중증질환자
      【 앵커멘트 】 지난달 택시가 보행자와 SUV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택시 운 기사는 70대 중증질환자였는데, 이 사고 이전에도 같은 증상을 보이며 교통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택시가 길을 걷는 한 남성을 그대로 덮치자,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오릅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인터뷰 : 안동기 / 보행자 - "(사고충격으로) 죽지 않았을까 천만다행이고 이 정도 다친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
      2023-02-01
    • 무모한 10대 광양 금은방 2곳 털어..10대 금은방 절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양에서 10대 청소년 4명이 대담하게도 금은방 2곳을 잇따라 털었습니다. 경찰이 발생 15시간 만에 이들을 모두 검거했는데요. 지난달에도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포함된 10대 3명이 금은방을 털다 모두 붙잡히는 등 간 큰 10대들의 절도 행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양 시내의 한 금은방. 문 앞에 선 남성 2명이 공구로 유리창을 내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범행 시간은 불과 1분. 이후 이들은 또다시 걸어서 2.4km가량 떨어진 다른 금은방에 침
      2023-02-01
    • [영상]'와장창' 도심 한복판서 유리창 부수고 금은방 턴 대담한 10대들
      새벽시간 전남 광양 시내의 한 금은방 앞. 갑자기 나타난 남성 두 명이 둔기로 유리창을 수차례 내리치며 부수기 시작합니다. 난장판이 된 매장으로 침입한 2명은 순식간에 진열대를 부수더니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 이들이 금은방을 터는데 걸린 시간은 단 30초. 새벽시간대 도심 한복판에서 대담하게 금은방을 턴 10대 일당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 등 10대 4명을 차례로 붙잡
      2023-02-01
    • 설날 친모 죽이고 자연사 위장한 50대 아들 구속
      설날 친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연사로 위장을 시도한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설날 당일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의 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범행 내용은 숨긴 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타살 정황을 파악하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증거물이 확보됐습니다. 범행의 전말을 밝혀낸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긴
      2023-02-01
    • '동거녀 자매'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긴급체포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상가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날 낮 12시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녀와는 개
      2023-02-01
    • "모텔에 한 달 감금됐다 탈출했다" 주장 20대, 경찰 신고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한 달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5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 감금돼 있다 탈출했다는 2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행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지인의 소개로 20대 B씨를 찾아갔다 한 달여 동안 모텔에 갇혔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B씨가 허위로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는 '작업 대출'을 강요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2023-02-01
    • 새벽시간대 금은방 2곳 턴 10대 검거..1명 추적 중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공범 1명과 함께 건물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 내부로 침입했는데,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40여 분 뒤 인근의 다른 금은방에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범행 4
      2023-02-01
    • 흉기 강도 끝까지 쫓은 은행원..10분 만에 검거
      은행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려던 흉기 강도를 은행 직원이 붙잡았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20분쯤 충남 공주의 한 단위농협 은행에 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로 은행 직원들을 협박하며 창구와 서랍에 있던 현금 3,700여만 원을 가방에 넣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은행에는 직원들만 있었고 일반 시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도는 현금 가방을 들고 서둘러 은행을 빠져나갔고, 40살 A계장은 그를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A계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던 강도를
      2023-02-01
    • 실종 신고 여성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타살 혐의 수사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얼어붙은 호숫가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30대 여성 A씨로 밝혀졌는데 지난달 25일 직장동료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휴대전화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실종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
      2023-02-01
    •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국민참여재판 유죄..징역 5년 선고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남편을 밤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남편과 불화를 겪던 중 남편이 돈이 없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자 밤 9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6시 30분쯤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폭행에는 빗자루 등 집기가 이용됐고 남편은 코뼈와 갈비뼈 등의 골절이 발생해 다발성
      2023-02-01
    • 대구 섬유공장서 큰 불..인근 공장 번져
      대구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아침 6시 5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차 61대, 진화 인력 2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침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아침 7시 반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있던 노동자 1명이 대피해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2-01
    • 만취 50대 차에 치여 숨져..길에 두고 철수한 경찰, 감찰 조사
      경찰이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 있던 남성을 그대로 둔 채 철수해 부실 대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8시 45분쯤 서울시 휘경동의 한 골목에서 만취 상태로 누워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발생 45분 전, 경찰관 2명은 '길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A씨를 깨우려고 했지만 도움이 필요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했고, 6분 뒤쯤 A씨를 길에 남겨둔 채 맞은편에 세워둔 순찰차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01
    • 아파트 공사현장서 노동자 질식사..중대재해 조사 착수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미얀마 국적 노동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에 의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사현장 꼭대기 층에 설치된 천막에서 갈탄을 교체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이며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작업자 2명도 어지럼증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2023-02-01
    • 실종 40대 장애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40대 여성 장애인이 실종 신고 12일 만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시 반쯤, 서울시 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안에 있는 빗물받이용 집수정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수정은 빗물을 모으기 위해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합니다. 당시 시설 점검을 하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 구급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
      2023-02-01
    • "제 버릇 개 못 준다"..음주운전 9번 적발 40대 구속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적발돼 구속된 전력이 있는데도 음주운전을 계속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화물차 운전기사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도 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되는 등 8차례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고, 구속된 이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와
      2023-01-31
    • 묶인 풍산개 프라이팬으로 20차례 내리쳐..정당방위?
      묶여있는 풍산개를 프라이팬으로 마구 내리쳐 놓고 정당방위를 주장한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해 7월 11일 밤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장 앞을 지나다 목줄이 채워진 풍산개를 프라이팬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39살 A씨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장 마당 안에 진입해 건축자재를 집어들고 개에게 휘둘렀습니다. 또, 바닥에 있던 후라이팬을 들어 개에게 20차례 내리치며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이같은
      2023-01-31
    • 새벽시간 음주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은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음주 운전을 하다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앞서 가던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A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01-31
    • 북한에 180억 상당 경유 불법 공급한 일당 검거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180억 원어치의 경유를 불법 공급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경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모두 35차례에 걸쳐 시가 180억 원 상당의 경유 1만 8천 톤을 북한에 공급한 혐의로 유류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국내 정유 공급업체 직원 2명과 해당 업체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국내 정유 공급업체 소속 러시아 선적 유조선에 경유를 싣고 출항한 뒤, 남중국 해상에서 대기 중이던 중국 선박에 이를 옮겨 실었습니다. 이후 중국 선박이 다시 북한 선박에 경유를 옮기는
      2023-01-30
    • 목포 원룸 건물서 화재 '방화 가능성'..수사 확대
      전남 목포의 한 원룸 건물에서 난 화재에 대해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9시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3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 머물던 주민 11명이 모두 대피했으며, 30대 거주자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내부 4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2,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방화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3-01-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