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차선 변경하던 SUV 경찰 오토바이 들이받아..2명 중상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경찰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낮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SUV가 경찰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경찰 오토바이가 인도로 돌진해 여성 보행자를 덮쳤고, 경찰과 보행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UV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고속도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 임야 태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임야를 태웠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38km 지점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주행 중 불이 나자 운전자 30대 A씨는 차를 곧바로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트럭을 모두 태운 불은 꺼지지 않고 갓길 옆 잡목으로 옮겨 붙었고, 야산을 따라 불씨가 번졌습니다. 불은 결국 임야 0.2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과 불길이 산으
      2023-02-24
    • 벽산그룹 3세,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재벌가 자제들이 연루된 마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벽산그룹 3세를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 김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인 김 씨는 벽산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오늘(24일) 오후 3시 서
      2023-02-24
    • 배터리 시험 중 전기차용 배터리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 있던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배터리가 재발화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시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4
    • "팔 땐 언제고"..음란물 구매 남성 협박해 돈 뜯어낸 10대 구속기소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온라인으로 남성 2명에게 음란물을 판매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4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17살 A군을 구속기소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판매한 뒤, 구매한 남성들에게 "합의금을 안 주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신고할 거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두 남성 중 1명에겐 운전면허증 사진을 받아 차량을 빌린
      2023-02-24
    • 추위 피하려 불 피웠다가..불법체류 외국인 부부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쯤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55살 태국인 A씨와 그의 아내 57살 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 하러 나오지 않아 집을 찾았지만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부부는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바닥에서는 페인트 통과 불에 탄 장작이 발견됐습니다. 태국 국적의 부부는 불법체류자로,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농사일을
      2023-02-24
    • 오토바이에 묶여 1㎞ 끌려간 개 '피범벅'.."이사하려고"
      키우던 개를 오토바이에 묶어 1km를 달린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시 40분쯤 자신의 개를 오토바이에 줄로 묶은 뒤, 시속 20km로 1km를 이동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이 A씨가 피투성이의 개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보고 군산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는 배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전북 익산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사를 하려는데 개를 데려갈 방법이 없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군산시로부터
      2023-02-23
    • 사진 보냈더니 돌변한 그녀..수억 빼앗은 '몸캠피싱' 일당 적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접근한 남성들에게 신체 사진을 받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채팅 앱으로 신체 노출 사진을 보낸 남성 142명을 협박해 2억 원을 챙긴 혐의로 20대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공범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고회사로 위장해 사무실까지 차린 뒤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채팅 앱을 통해 여성인 것처럼 속여 피해 남성들에게 접근했고, 실제로 만날 것처럼 말을 해
      2023-02-23
    • 보이스피싱 전화 받고 온 60대 그냥 보낸 경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60대가 경찰서를 찾아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제대로 된 대응 요령을 듣지 못해 결국 2천여만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60대 A씨는 자신을 가상화폐거래소 직원이라고 소개한 낯선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A씨에게 "최근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본 것으로 아는데 손실금을 '코인'으로 보전해주겠다"고 제안했는데, A씨는 실제로 최근 적잖은 돈을 주식으로 잃은 상황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A씨에게 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했고
      2023-02-23
    • "층간소음 참을 수 없어"..이웃에 박치기하고 흉기까지 휘둘러
      층간소음이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위층에 사는 입주민을 머리로 들이받고 이를 말리던 다른 이웃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부상을 입은 이웃 주민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고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2023-02-23
    •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같은 장소서 40분 간격 줄줄이 검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이 같은 장소에서 40여분 간격으로 연달아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은행에서 "ATM 기기에서 현금 뭉치를 입금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은 피해금 1천만원을 편취해 조직에 입금 중인 보이스피싱 전달책 30대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 형사들은 A 씨를 인계받은 뒤, 범행을 입증할 추가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자시 은행으로 가 주변을 살폈습니다. 형사들의 눈에는 큰
      2023-02-23
    • 호텔 직원, 객실서 직접 대마 키워 동료들과 나눠 피워
      호텔 객실에서 직접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피운 4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객실에서 재배한 대마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우는 등 혐의로 47살 A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며 직원으로 일했으며 자신이 머무른 객실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설치해 놓고 대마를 직접 키웠습니다. A씨가 투숙한 객실에서는 대마초 70g과 씨앗 형태인 대마 종자 155개가 나왔습니다. A씨는 과거 마약 관련 처벌을 받
      2023-02-23
    • [영상]송암터널 안 승용차 7중 추돌..2명 부상·1시간 교통정체
      출근시간대 터널 안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터널 안에서 승용차 7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여성 A씨와 26살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출근시간대 1시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3
    • 원룸에 불 지른 60대 정신질환자..응급입원 조치
      허위신고를 하고 이부자리에 불을 지른 60대 정신질환자를 경찰이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목포시 용당동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집에 신원 미상의 침입자가 있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하고 불을 지른 62살 남성 A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시켰습니다. A씨는 가정용 토치로 이불을 태워 불을 질렀는데, 토치 취급 부주의로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2023-02-23
    • 여수 금오도 인근 해상서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수 금오도 인근 해상에 있던 9톤급 어선에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쯤 여수 금오도 동쪽 약 2km 해상에 있던 여수 선적 9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수해경은 선박 VHF-DSC(초단파대 디지털선택호출장치)통신기로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했습니다. 다행히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다른 배로 옮겨 타 다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 6척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2-23
    • '쇼미 우승' 래퍼 나플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
      사회복무요원 출근기록 등을 조작해 병역면탈을 시도한 혐의로 래퍼 나플라(31살, 본명 최석배)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나플라와 그의 병역면탈 시도를 도운 혐의로 서울 서초구청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나플라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하지 않고도 출근한 것처럼 꾸미는 등 제대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근무기록을 비롯한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 병역 면
      2023-02-23
    • 무인점포에 강아지 두고 사라진 남성..동물단체 고발
      부산의 한 무인점포에 누군가 강아지를 두고 2주째 돌아오지 않아 동물단체가 경찰 고발에 나섰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10일 자정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무인점포에 5-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강아지 한 마리를 두고 사라졌습니다. 강아지는 생후 4개월 정도 된 믹스견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강아지를 가게에 밀어 넣은 뒤 문까지 닫고 사라졌고, 강아지는 12시간여 만에 무인점포 주인에게 발견됐습니다. 무인점포 업주는 유기견센터로 강아지를 보내면 안락사 될 수 있다는 걱정에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단
      2023-02-23
    • 지게차에 갈기갈기 찢긴 차량..지자체도, 건설사도 뒷짐
      【 앵커멘트 】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공사 현장에 정차해 있던 지게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건설사는 지게차의 포크가 도로로 나와 있다는 이유로 단순 교통사고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한 대가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지납니다. 천천히 앞으로 향하는데, 쇠 막대처럼 보이는 긴 구조물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납니다. 지게차 포크와 부딪힌 이 사고로, 타이어는 갈기갈기 찢어졌고 문짝은 칼로 벤 듯 갈라졌습니다. ▶ 인터뷰
      2023-02-22
    • 딸 학폭 가해자에게 소리친 엄마, 아동학대 '유죄'
      자신의 딸을 괴롭힌 학생을 찾아가 소리 지른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3단독은 지난 2021년 9월, 중학생 딸과 같은 반 학생에게 "내 딸에게 말도 걸지 말라"고 소리를 친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딸이 같은 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해 울면서 귀가한 것을 보고 화가 나 가해 학생이 다니는 학원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수업 중이던 가해 학생을 불러내 "내 딸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고 말도 걸지 말라 했지
      2023-02-22
    • 택시 탈 때마타 커터칼로 '찌익'..60대 승객 구속기소
      택시를 탈 때마다 좌석 가죽을 커터칼로 훼손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인천 시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 52대의 조수석과 뒷좌석을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는 택시를 탈 때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가죽의 밑부분 등에 흠집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인천 일대 택시기사들로부터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수사에 착수해 A씨를
      2023-02-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