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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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출발 16시간 지연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 35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밤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오늘(10일)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B747-8i)이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카고 도어) 결함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점검 결과, 정비에 긴 시간이 소요돼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354명은 여객기에 탄 채 약 4시간을 기다리다 결국 여객기에서 내려 공항
      2023-06-10
    • LP가스통 싣고 검찰청 "폭파하겠다" 난동 부린 30대 남성 집행유예
      "가스통을 폭파하겠다"며 검찰청에 차를 몰고 가는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은 10일 폭발성 물건 파열예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3월 8일 승용차에 LP가스통 등을 싣고 검찰청으로 가면서 "가스통을 폭파하겠다"며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직업군인으로 복무한 후 전역해 배달일을 하다가 배달대행 업체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수사를 요청했지만 기
      2023-06-10
    • 80대 홀몸 노인에 흉기 휘두르고 금품 빼앗은 30대
      혼자 사는 80대 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8일 밤 11시 반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노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달아난 A 씨는 범행 13시간 만인 오늘(9일) 낮 12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9
    • 교차로서 트럭-승용차 충돌.. 4명 사상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또 다른 트럭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채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탑승 중이던 3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2023-06-09
    • '문화교류 한다더니' 女 성폭행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의 한 부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열린 한 무용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에서 공연단과 함께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가졌
      2023-06-09
    • 여친 목 졸라 살해 20대 경찰서 찾아 자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어제(8일) 낮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마약 2종류 더 투약 의혹"..경찰, 배우 유아인 검찰 송치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많은 7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유아인 씨와 유 씨의 지인 최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대마, 케타민, 졸피뎀 등 5종 외에도 수면마취에 주로 쓰이는 미다졸람과 불면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을 투약한 사실을 의료 기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 외에도 유 씨의 지인 7명을 마약류 투약 및 대리 처방 등의 혐의로 입건했으
      2023-06-09
    • SNS로 접근해 아동 성 착취물 1만 8천여 개 제작..피해자만 133명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한 뒤 이들을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33명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카카오톡 등 SNS에서 초·중·고교생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과 성행위 영상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09년(출생 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
      2023-06-09
    • 입건 상태 '또 불법 촬영'..여고 화장실 촬영 20대 검거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또다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어제(8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봤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앞서 무안군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최근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2023-06-09
    • 부산역서 70대 노숙인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부산역 인근에서 동료 노숙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 생활을 해 오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 이들이 노숙 생활 중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
      2023-06-09
    •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아내..경찰, 60대 남편 긴급 체포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어젯(8일)밤 9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 자신의 자택 거실에서 아내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말리던 아내의 친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의 회사로 달아났다가 오
      2023-06-09
    • 훔친 유심칩으로 수천만 원 빼돌린 30대 검거
      만취한 행인으로부터 유심칩을 훔쳐 수천만 원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남성의 유심칩과 지갑, 자동차 열쇠 등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훔친 유심칩과 신분등으로 은행 보안을 뚫고 대출을 받아 2,300만 원 상당의 금을 구매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다 억대의 빚을 져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8
    • 간호사한텐 약 조제, 응급구조사엔 봉합수술 맡긴 의사 '벌금형'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간호사에게 약 조제를 시키는가 하면, 응급구조사에겐 봉합 수술을 맡긴 의사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약사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8살 의사 A씨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1심 벌금 2천만 원보다는 금액이 낮아졌습니다. 전남에서 함께 병원을 운영하던 이들은 지난 2015년 4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병원 회식비용 153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7개월간 약사
      2023-06-08
    • [영상]섬진강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화재 '아찔'..인명 피해 없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8일) 낮 1시쯤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섬진강휴게소에 정차돼 있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승객들은 대부분 용무를 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출발한 이 버스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해당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자신의 아내 향해 승용차 몰아 "쾅"..살인미수 30대 체포
      자신의 아내에게 차를 몰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와이프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본 뒤 차를 몰아 아내를 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차에 치인 A씨의 와이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영상]'아비규환'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당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현재는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출근길이라 에스컬레이터는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탑승객이 꽉 들어찬 상태였고, 대다수가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아 피해가 더 컸습니다.
      2023-06-08
    • 가출 여고생 꾀어 동거ㆍ성관계한 40대 체포
      가출한 여고생을 꾀어 한 달여 동안 동거하며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4월 말부터 오늘(8일)까지 가출한 여고생과 화성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하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SNS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가출한다면 우리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회유해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 여고생과 동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혐의는 피해 여고생이 어제(7일)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
      2023-06-08
    • 새벽 시간 목재 공방에서 불.. 수백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목재 공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8일) 새벽 5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목재 공방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방 기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돈 따고 도망가냐?" 후배 몸에 불 질러 살해
      윷놀이 도박을 하다 후배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지인을 살해하고 허위로 보험금을 받아낸 61살 A씨에 대해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녹동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돈내기 윷놀이를 하던 후배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드러났으며, A씨는 B씨가 돈을 따고 자리를 뜨려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
      2023-06-08
    •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14명 부상
      출근길 지하철 안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면서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나 사람들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작동하면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넘어지며 뒤엉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이용객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또 다른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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