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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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질렀다가 14대 태운 택배기사 구속
      주차장에 세워 둔 자체 불을 질러 주변 차량까지 14대를 태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5시 1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택배기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가 낸 불이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들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14대가 불에 탔으며, 소방서 추산 5,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차량 적재함에 번개탄을 피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
      2023-06-27
    • 어선 충돌로 실종된 선장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6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 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소두라도 인근 바다에서 3일 전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5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민간 잠수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4일 낮 12시 10분쯤 1.49t 어선과 9.77t 낚싯배가 충돌하는 사고로 바다에 빠진 A씨에 대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A씨가 탄 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2023-06-27
    • 흉기로 시장 상인 위협해 식료품 빼앗은 60대 구속
      시장에서 흉기로 상인들을 위협하고 식료품을 빼앗은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시장에서 술을 마시고 상인들을 흉기로 위협해 수산물 등을 빼앗은 혐의로 65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최근 수년간 시장을 드나들며 상인들을 괴롭혀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수십 차례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2023-06-27
    • "배달 기사 싫어서.." 일면식 없는 배달원 폭행한 50대 검찰 송치
      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배달 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9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사거리에서 20대 배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2살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신호를 기다리던 피해자에게 다가가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헬멧이 벗겨지자 이를 바닥에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후에도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한
      2023-06-27
    • 피해자 110차례 찌른 정유정..아버지에게는 살인 협박도
      과외를 빌미로 또래 20대 여성을 만나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범행 당시 피해자를 흉기로 100회 이상 찌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26일 범행 당시 정유정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110회 넘게 찔렀다고 밝혔습니다. 잔혹한 살해 수법으로 피해자의 시신 곳곳이 크게 훼손됐는데 지문 감식을 피하기 위해 특정 부위를 훼손하는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유정은 범행 직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살인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넷에 '존속살인'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나 실제 아버지에
      2023-06-27
    • 자동차 연구센터서 불..3천만 원 재산 피해
      자동차 연구센터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7일) 새벽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자동차 연구센터 시험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차량용 배터리 3개가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연구원들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열 방지 시험 도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새우 양식장서 작업하던 30대 외국인 숨져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노동자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10분 만에 A씨를 양식장 바닥에서 발견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혼자 작업하던 A씨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7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검거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이었습니다.
      2023-06-26
    • 장마 시작됐는데..반지하 대책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울에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이 장마철 폭우로 숨지는 참변이 있었죠. 그 이후 광주광역시에서도 물막이판 설치와 이주 지원 등 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반지하 주택입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빗물이 들이쳐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는 일이 허다합니다. ▶ 인터뷰 : 양형만 / 00빌라 관리사무소장 - "여름이 되면, 홍수철 되면 많은 주민 민원이..걱정을 많이 하시
      2023-06-26
    • 상가·아파트 화재 잇따라..수천만 원 재산 피해
      광주 도심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5층 규모의 상가 건물 3층에 있던 자동차용품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매장과 자동차 용품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광산구 신촌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방 일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1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
      2023-06-26
    • 전남대 기숙사 옥상서 신입생 추락..경찰 조사
      전남대 기숙사 옥상에서 신입생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낮 12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의 한 기숙사 옥상 11층에서 20살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으로 방학 중에도 기숙사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
      2023-06-26
    • 도박판 벌인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10명 붙잡혀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어젯밤(25일) 10시쯤 영암군 시종면의 한 주택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태국 주사위 도박을 벌인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밤 11시 20분쯤 현장을 덮쳐 10명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암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불법체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2023-06-26
    • "광주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광주광역시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는 부지 매입 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매입 이후에도 3년간 생산활동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환수 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1년 용도 변경 신청 당시 세부 사업계획서 등도 제출하지 않아 명백한 특혜"라며 "오죽하면 전임 광주시장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불
      2023-06-26
    • '악어 이어 표범 소동까지'..야생동물 출몰 신고 이어져
      2주 전 악어 목격 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이어진 경북 영주에서 이번엔 표범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9시 45분쯤 "표범이 마당 앞까지 내려왔다. 발자국이 보인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 50대 A씨는 사흘 전 경북 영주시 상망동 영광고등학교 맞은편인 자택 뒤 밭에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확인해보니 표범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에게 "산으로 도망쳤으면 수색이 어
      2023-06-26
    • '음주운전'하다 앞서가던 트럭 '쾅'..2명 다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5분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6
    • "50만 원 줘" 집에 불지르고 어머니 위협한 아들
      돈을 달라며 집에 불을 지르고 어머니를 위협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어머니를 위협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5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자, 가연성 스프레이에 불을 붙여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멍을 뚫은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집에 방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폭행과 상해죄
      2023-06-26
    • 새벽시간 금은방 노렸다..5천만 원 귀금속 턴 일당 붙잡혀
      경남 일대 금은방을 돌며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3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금은방 문을 부수고 침입해, 진열대 내부의 금팔찌 등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19점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앞서 지난 20일 새벽 3시 50분쯤, 양산시의 한 금 거래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범행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들이 침입한 금 거래소에는 귀금속이 전시돼 있지 않아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범행은 인적
      2023-06-26
    • 음주운전 20km 달리고 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어제(25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주차장 입구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로 같은 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고 현장서 적발됐습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경위는 주간 근무를 마친
      2023-06-26
    • 애인 스마트폰 비번 알아내 함부로 뒤졌다가 형사처벌
      애인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아내 허락 없이 뒤지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하진우 판사는 지난 2020년 12월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의 스마트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낸 뒤 접속해 전 여자친구 연락처와 동영상 등을 열람한 혐의로 30살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유예는 유죄로 인정하되 형의 직접적인 선고를 미루는(유예) 것으로 유예 기간인 2년이 지나면 유죄 내용이 면소됩니다. 반면 2년 안에 자격정지 이상 판결이 확정되면 이를 다시 선고합니다
      2023-06-26
    • 주택가 5m 높이 담벼락 무너지며 주민 29명 대피 소동
      주택가의 축대 담벼락이 무너지며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5일 밤 10시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5m 높이의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굉음과 함께 담이 무너지자 깜짝 놀란 인근 21개 가구 주민 29명이 집 밖으로 나와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담벼락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 중 일부는 담벼락 파편에 의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달서구는 이번 붕괴 사고가 장맛비가 내리기 전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노후화로 담벼락이 부서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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