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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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임대해 수십억 원 챙긴 일당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10일) 전화금융사기단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14명에 대해 범죄 단체 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60여 개를 만들어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약 100개를 개설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대포통장을 이용해 유통한 범죄 수익금만 모두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2023-07-10
    • 해남 한전 변전소 화재..1만 5천 가구 정전 피해
      전남 해남의 한전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의 한전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남읍의 1만 4,748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스템은 3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불은 변전소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0
    • 광주·전남서 최근 3개월 간 무전취식 등으로 2,300여 명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2023-07-10
    • '날 두고 바람을 피워?'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동거인을 폭행하고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9만 4천t급 화물선 내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로 50대 기관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2023-07-10
    • 술집에서 만취 난동 50대, 달아났다 붙잡혀..구속 송치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후 경찰 조사를 피해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술집에서 70대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오늘(10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업주가 계산을 요구하자 밀쳐 넘어뜨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입건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호소해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북구 두암동의 한
      2023-07-10
    • 차 빼달라는 女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전직 보디빌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전직 보디빌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차량이 자신의 차를 막고 있어 이동이 어렵게 된 피해 여성 B씨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시비가 붙어 이 같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주먹과 말로 B씨를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어 A씨의 아내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
      2023-07-10
    • '피해자인 척'..광주지검,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를 강간해 구속 기로에 놓이자 오히려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
      2023-07-10
    • 만취 운전자 2명, 시민 신고로 잇따라 붙잡혀
      시민들의 의심 신고로 만취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A씨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112상황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9일) 저녁 6시쯤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1t 화물차를 몰던 60대 B씨가 시민의 의심
      2023-07-10
    • 한밤중 여성 뒤따라가 입 막고 협박ㆍ폭행한 30대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다 입을 막고, 협박한 뒤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의 목을 졸라 폭행하고, 복도로 끌고 간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여성을 쫓아가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른 뒤 '죽기 싫으면 따라 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도주했으며,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7-10
    • "이 더위에 3일째 정전"..광주 한 아파트 390세대 피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390세대가 피해를 겪었습니다. 지난 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39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한국전력에 접수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내 변압기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임시로 발전기를 지원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어제(9일)밤 11시쯤 변압기 교체작업을 마치면서 일부 세대에서는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전압이 약해 140세대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는 등 여전히 정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2023-07-10
    • 전남 장성호서 카약 전복..3명 물에 빠져
      전남 장성호에서 카약이 뒤집혀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일) 낮 1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서 카약이 뒤집혀 탑승 중이던 3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50대 남성으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스스로 뭍으로 헤엄쳐 나오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탑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9
    • 미용실 원장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편도 죽였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실 원장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남편을 살해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9일) 오전 9시 53분쯤 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이 미용실 원장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주 50여 분 만에 자택에서 붙잡힌 A씨는 "남편도 살해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자택에서 남편의 시신을 확인
      2023-07-09
    • 중국 후베이성 산사태로 9명 실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덮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어제 (8일) 오후 4시쯤 후베이성 이창시 우펑투자족자치현의 한 산간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산 중턱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덮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5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국가 4급 비상대응 조치를 가동하고, 응급구조팀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07-09
    • 어린 두 자녀 둔 화물차 운전기사 참변... 음주 도주차량에 사망
      어린 두 자녀를 둔 화물차 운전기사가 일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
      2023-07-09
    • 전북 완주 도로 10t 규모 낙석.. "복구에 최소 일주일"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t 규모의 낙석을 치우고 복구공사를 마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는데 절개지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구간의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입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23-07-09
    •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한 등반객 숨져
      등반을 하던 50대가 배낭 크기만한 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A씨가 등반 중 낙석에 맞아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항공구조대 등에 의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급경사지에서 낙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를 향해 덜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cm, 세로 30cm, 두께 30cm 가량으로,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면
      2023-07-08
    • 버려진 생리대 주우러 여자화장실 드나들던 남성, 벌금형
      성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버려진 생리대를 가져가려 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지난해 여성들이 쓰고 버린 생리대를 찾기 위해 서울시 강서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건물 화장실에서 쓰고 버린 생리대를 주운 뒤 같은 건물 다른 층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2023-07-08
    • 음주운전 하다 교차로서 '쿨쿨'..현직 경찰 적발
      음주운전을 하다 교차로에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7일 밤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2023-07-08
    • 누수 관로 수리하다 유독가스 질식..3명 사상
      전남 화순의 한 정수장에서 누수 관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유독 가스에 질식돼 1명이 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젯(7일)밤 8시 40분쯤 화순군 춘양면 춘양정수장에서 누수 관로를 수리하던 작업자 3명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1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50대 노동자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노동자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2023-07-08
    •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40대 보행자 숨져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인도를 덮쳐 40대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젯(7일)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4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래대교에서부터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A씨의 차량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고,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남성과 가로등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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