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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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유예 기간에 또 환각물질 흡입..20대 검거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환각물질을 흡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11일)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환각물질을 흡입한 혐의로 24살 남성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량 안에서 무언가를 흡입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인 B씨는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023-07-12
    • 60대 선장, 바다에 폐수 몰래 버렸다 덜미
      오염 물질을 해상에 무단으로 배출한 6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해양관리법 위반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 인근 해상에서 어선 기관실 바닥에 고여있던 선저 폐수 300리터를 펌프를 이용해 해상에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월동 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선박 30여 척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후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의 선박을 특정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
      2023-07-12
    • 대학가 원룸촌 돌며 女 집 훔쳐본 40대 '구속영장'
      대학가 원룸촌을 돌며 여성이 거주하는 집 안을 훔쳐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대학가 원룸촌에서 창문을 통해 여성이 사는 1층 집 내부를 들여다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피해자의 연인이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담배를 피우려던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산동 일대에서 비슷한 범행을
      2023-07-12
    • 아파트 14층서 불길 치솟아..재산 피해 3,400만 원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안 내부 40제곱미터와 에어컨 등 집기류를 일부 태워 소방서 추산 3,447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집안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상장되면 큰 이득' 비상장주식 270배 '뻥튀기' 110억 가로챈 조폭
      비상장주식을 상장이 확정된 것처럼 속여 판 조직폭력배 등 51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만 110억 원에 달합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비상장기업 3곳의 주식을 팔아 넘긴 혐의(사기·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39살 A씨 등 51명을 검거해, 이 중 11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코스닥 상장 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1주당 액면가 100원인 주식을 1,500∼4,000원으로 매입한 뒤, 액면
      2023-07-12
    • "구해야 한다"..물에 빠진 차에서 익수자 구한 시민들
      강원 강릉시 심곡항에서 바다에 빠진 차 안에 갇혀 있던 5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구조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6시쯤 심용택 씨는 낚시를 하러 심곡항을 찾았다 바다에 빠진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굉음이 나는 쪽으로 향한 심 씨는 차량 안에서 누군가가 창문을 두드리는 것을 목격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주변에 있는 구명부환을 들고 바다에 들어가 물에 잠긴 차량 문을 열려고 했지만 수압 때문에 문을 열 수 없었습니다. 이때, 사고 소식을 들은 주변 어민 홍시호 씨가 어선을 타고 사고 현장으
      2023-07-12
    • "살아있는 채로 묻었다" 생후 이틀된 아들 묻은 친모에 살인죄 적용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땅에 묻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27일 전남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틀 뒤 택시를 타고 광양에 있는 친정집으로 향했습니다. 당초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착 직후 홀로 아이를 돌보던 중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그 사이 아이가 숨져 시신을 땅에 묻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아이가 살아있는 상태로 땅에
      2023-07-12
    • '음주운전 8번 적발됐는데' 또 만취 운전 50대..차량 압수
      음주운전 누범 기간에 또다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5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압수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지난 10일 음주운전 누범 기간 중에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5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음주운전 당시 몰고 있던 차량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누범 기간 중인 지난 3월 오후 4시 20분쯤 장흥군 부산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2%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8차례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
      2023-07-12
    • '자전거 치고 도주' 무면허 30대 중국인, 경찰에 자수
      차량으로 자전거를 들이받고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덕흥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자전거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34살 중국인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주했던 A씨는 사고 발생 9시간만인 이날 오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지인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새벽 시간대 낙뢰로 아파트 정전..440여 세대 '불편'
      새벽 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수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448세대가 전력이 공급되기까지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자체 발전 설비가 가동돼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등 시설 운영은 즉시 정상화됐습니다. 한전 측은 낙뢰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전남 남해안에 시간당 50mm 비..피해 속출
      새벽 사이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여수 181mm를 최고로, 순천시 165.5mm, 여수산단 165mm, 광양 154.2mm 등 입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 순천시(58.5mm)와 여수공항(51mm), 광양시(50.1mm) 등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새벽 4시쯤 여수시 율촌면에선 담벼락이 무너졌고, 해산동에선 나무 쓰러짐이 잇따랐습니다. 아침 6시 50분쯤엔 광양시 광양읍의 한
      2023-07-12
    • 1톤 트럭-17톤 화물차 충돌..1명 사망
      트럭과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전 7시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과 17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녹색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하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화물차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2
    • 집중호우에 전국 피해 잇따라..실종·침수·대피 등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3시 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 여주에서는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실족으로 추정되는데, 중대본은 호우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했습니다. 강원 원주와 경기 광주에서는 주택 6곳이 일시 침수됐고,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차량 7대가 침수됐습니다. 대구 북구에서는 철
      2023-07-12
    • 아버지에 이어 아들도 추락사..여전히 먼 산업안전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조선업체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는데요. 이 남성의 아버지도 20년 전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오전 11시 10분쯤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블록업체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재하청업체 직원으로 블록에 부착된 230kg 무게의 철제선반을 해체하다 2.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었고, 안전모나 벨트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
      2023-07-11
    • 생후 이틀된 아들 시신 암매장한 30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6년 전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의 시신을 야산에 묻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시신을 찾는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한 야산. 삽과 호미를 든 경찰들이 산 곳곳을 뒤집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여성 A씨가 태어난 지 이틀된 아들의 시신을 묻었다고 진술한 장소입니다. 지난 2017년 10월, 목포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A씨는 이틀 뒤 택시를 타고, 친정집이 있는
      2023-07-11
    • 군청 공무원이 복사기로 지역상품권 찍어내 '불법 유통'
      전남 진도군의 팀장급 공무원이 지역 상품권을 위조해 불법 유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진도군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진도군 팀장급 공무원 A씨가 사무실 복사기로 지역 상품권인 '진도 아리랑 상품권'을 여러장 복사해 주민에게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건네받은 한 주민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하다 계산직원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근거법령을 소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무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위조·유통사례는 없었다"며 "위조 유통
      2023-07-11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 무기징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12-2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복범죄는 형사사법체계를 무력화하는 범죄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살인 범행은 대단히 계획적이고 치밀하며 집요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수단과 방법에 비춰 죄질이 극히 불량하며 특히 피해자의 신고로 공권력의 개입 이후 재판 진행 과정에
      2023-07-11
    • 고교 과학비품실서 수은 누출 사고..인명피해 없어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은 누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7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고등학교 과학 비품실에서 수은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학생들이 비품을 정리하던 중 수은 기압계가 깨지며 수은이 누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로 누출된 수은은 약 10ml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학생 3명이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수거된 수은과 기압계 등 비품은 오늘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에 인
      2023-07-11
    • '아버지 묘소 가려다' 넘어진 경운기에 깔린 70대 숨져
      아버지 묘소를 가던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의 한 골목길에서 7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 적재함에 깔려 크게 다쳐 인근 보건소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보건소에서 닥터 헬기를 기다렸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이송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가 돌담과 충돌한 뒤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1
    • 다가구 주택서 불길 치솟아..집 안 모녀 다쳐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모녀가 다쳤습니다. 어제(10일) 아침 7시 35분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대 여성 A씨와 10대 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 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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