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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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군산 초등교사, 담임부터 친목회까지 맡아.."살인적 업무량"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에서 투신해 숨진 초등교사가 평소 과도한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숨진 A교사는 6학년 담임 업무 외에도 방과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체험학습은 물론 학교축제, 친목회 등 업무량이 많은 비공식 업무까지 전담하며 큰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원노조는 지난 2월 해당 학교에 발령받은 A교사의 업무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 '살인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일반적인 학교에서 한 교사가 담당할 수 있는 업무량이 아니다. 가히 살인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2023-09-06
    • 전남 영광 농수로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10분쯤 영광군 군서면의 한 농수로에 75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엎드린 채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 당일 자신이 관리하던 논에 물을 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3-09-06
    • 美대학 야외 파티 도중 구조물 붕괴..20여 명 물에 빠져
      미국의 한 대학에서 호수 위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무너져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BC·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30분쯤 미국 위스콘신 주도(州都) 매디슨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 캠퍼스 북쪽 학생회관 앞 멘도타 호수에서 다리 모양의 구조물이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당시 이곳에서는 노동절 기념 야외 파티가 진행 중이었는데, 구조물 위에 서있던 60~80명이 그대로 물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는 데브라 드렉은 "한순간 구조물이 붕괴하며 비명이 터져 나왔다"며 "일부는 헤엄쳐서 물가로 나오고
      2023-09-06
    • "자리 바꿔줘"..교실서 5분간 담임 폭행한 고등학생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교권 확보를 위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한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폭행한 이유는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가해 학생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6월 곧바로 퇴학 처분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6월 30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이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5분 동안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교실에서는 새로운 자리를 정하기 위한 제비 뽑기가 진행 중이었는
      2023-09-05
    • 고급 외제차 타고 고의로 '쿵'..보험사기 일당 검거
      고급 외제 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 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020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과 광주,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46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낸 뒤 6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 38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험금을 부풀리기 위해 연식이 오래된 고급 외제차량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들의 친구나 선후배는 물론 교도소에서 알게 된 지인들까지 동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3-09-05
    • 부산 경찰 간부, 휴가 중 패러글라이딩 타다 숨져
      부산 경찰 간부가 휴가 중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 경정은 지난 2일 오후(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남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실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덮인 A 경정의 시신을 해변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정은 패러글라이딩 경력이 10년이 넘고 자격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경정의 시신은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돼 6일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A 경정은 휴가를 내고 동호회 회원들과 발리
      2023-09-05
    •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보험금 달라" 소송했다 패소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가 보험사를 상대로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지급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이은해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은해는 공범 조현수와 함께 남편을 살해한 이듬해인 2020년 11월 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수사가 시작되고 검찰에 송치되기 전에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 겁니다. 검찰의 재수사 이후 이은해는 1심과 2심 재판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2023-09-05
    • 차선 벗어나면 일부러 '쾅'...검찰, 보험 사기 일당 기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수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과 대구, 광주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모두 65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23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또 공범 4명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하고, 2명은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조사 결과 2~4명씩 한 팀을 이룬 이들은 값싼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렌터카를 빌려, 1, 2차로에서 동시에 좌회전을 할 수 있는
      2023-09-05
    • '7억대 마약 밀수' 고교생 "마피아 집안 아들이 강요"
      해외에서 7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의 변호인은 "(검찰 측)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면서도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에서 A군은 두바이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마피아 집안의 아들로부터 강압을 받고 마약 밀수를 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군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동급생인 유럽 마
      2023-09-05
    • 낚시 갔던 30대 강진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4일 오후 3시 4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간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색 시작 40여분 만에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저수지
      2023-09-05
    • "왜 자는데 깨워!" 만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입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변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길 위에서 잠들어있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A씨를 깨우며 집에 갈 것을 요청하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2023-09-05
    • "전 여친이 마약해요" 옛 연인 신고로 마약 들통 20대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옛 연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두 차례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옛 연인이 마약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산구 흑석동 일대에 정차된 한 차량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만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A씨는 SNS를 통해 마약을 구입·투약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3-09-05
    • 출장 중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혐의 현직 판사, 약식기소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직 판사가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6월 서울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울신지법 소속 42살 A 판사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됩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뒤
      2023-09-05
    • 광주 광산구 시설공단노조, 구청 간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광산구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간부로 파견된 A씨는 650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장 재임 시절엔 직위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공무원 #고발 #검찰
      2023-09-05
    • 찜질방서 성범죄 반복한 50대, '목욕탕 업소 출입 금지'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50대 남성이 10대 청소년에게 또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 4월, 울산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던 10대 여학생을 껴안고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 관련 정보를 3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고 아동·장애인기관에 3년간 취업을 제한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3년간 부착 명령과 목욕장 업소 출입 금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앞서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4차례 성추행해 실형을
      2023-09-05
    • '흉기 버리고 도주'..식당주인 살해한 중국인 3시간여 만에 붙잡혀
      식당에서 중국인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4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사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B씨가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한 뒤 추적 3시간여 만에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09-04
    • 울산항 액체화물 이송 배관서 황산 누출..320L 추정
      울산항 인근 액체화물을 이송하는 배관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4일 저녁 7시 25분쯤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 인근 배관에서 황산이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배관은 울산항 4부두에서 선박으로 액체화물을 이송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출된 황산의 양은 320L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회수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울산항 #황산 #누출
      2023-09-04
    • "환전해 줄게"..1천만 원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 검거
      30대 여성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한 뒤 1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A씨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해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불법 체류 중인 41살 중국 국적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SNS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해 준다는 내용의 업체 광고를 보고 연락한 뒤 B씨를 소개받았던 것으
      2023-09-04
    • 중국인 식당 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져..용의자 추적 중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4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사장 A씨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식당 주방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현재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사망 #흉기 #칼부림 #도주
      2023-09-04
    • 영월서 실종된 80대..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강원 영월에서 실종된 80대가 약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후 4시 46분쯤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강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3분쯤 A씨의 가족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소방 당국 등은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사짓는 밭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급류 #사건사고 #영월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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