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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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행' 김정은..보름간 '핵무력 대응' 직접 지휘
      올해 최장기간 '잠행'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보름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직접 지휘한 사실이 오늘 (10일) 확인됐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0일) "나라의 전쟁억제력과 핵반격 능력을 검증판정하며 적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이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에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당 총비서이자 당 중앙군사위 위원장인 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발 행보의 시작이었던 지난달
      2022-10-10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심야도발
      북한이 오늘(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둔 심야 도발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한 해상 연합기동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 약 350km, 고도 약 9km, 속도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정밀 분석중입니다. 거리와 고도
      2022-10-09
    • 北,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 위한 자위적 조치"
      북한이 "미사일 발사는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오늘(8일) 공개한 담화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는 미국의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비행하는 민간 항공기들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이번 결의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최근 미사일 발사를 두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는 결의를 채택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2022-10-08
    • 尹대통령, 기시다 日총리와 25분간 전화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6일)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 문제 등 안보 현안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2-10-06
    • 北,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 2발 발사..美항모 전개에 반발
      북한이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6일) 새벽 6시 1분부터 6시 23분까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에도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 3천t급)가 한반도 수역에 다시 출동하는 데 대해 반발하는 차원인 것으로
      2022-10-06
    •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유가족, 유품 찾아가라"..아들 김한솔 나타날까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될 당시 지녔던 유품을 돌려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세팡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52세 남성 김철(피살 당시 여권상 이름)의 현금 등 유품을 넘겨주기 위해 유가족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개월 이내 유가족이 나오지 않으면 고인의 모든 소지품은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에 따르면 김정남은 사망 당시 1970년 6월 10일 평양 출생의 김철(Kim
      2022-10-05
    • 한미, 北 도발에 미사일 대응사격..현무-2는 실패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을 사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사된 '현무-2' 탄도미사일은 비정상 낙탄했습니다. 오늘(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이 어떠한 장소에서 도발하더라도 상시 감시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원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2022-10-05
    • 北,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日 상공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져
      북한이 오늘(4일)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출입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전 7시 23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 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은 분석 중입니다.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일본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훗카이도와 아오
      2022-10-04
    • 북한, 미국 핵 항모 레이건호 "파철덩이" 조롱
      북한이 최근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레이건호를 "파철 덩어리"로 비하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2일) '파철덩이로 놀래워보겠다고?'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얼마 전 괴로 군부호 전광들이 이른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핵동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여 '연합해상훈련'이라는 것을 벌려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어떤 떠다니는 군사기지도 파철덩이로밖에 보지 않는 우리의 면전에서 가소롭게도 핵전쟁 불장난을 하는 괴뢰군부 호전광들
      2022-10-02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일주일새 4번째
      북한이 오늘(1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일)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3분 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안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벌써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분석됩니다. 10월 1일은 국군의날로 충남 계룡대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는 한국형 첨단 전력이 과시될 예정인 만큼 북한의 이번 도발이 이를 겨냥했을 가능성
      2022-10-01
    • 해리스 美부통령 "北, 악랄한 독재정권"..도발에 경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한국시각) DMZ 판문점을 찾아 "한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DMZ 방문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북한은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에 있던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한미 해상 연합훈련 중이던 28일에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남한은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된 반면, 북한에는 악랄한 독재정권, 불법적인 무
      2022-09-30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또 발사..한미연합훈련 반발 무력시위
      북한이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8일 오후 6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지 사흘 만입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해 동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 해상 연합훈련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됩니다. 확인된 미사일은 고도 약 30km 높이에서 마하 6의 속도로 360km 거리를 비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사일
      2022-09-29
    • 북중 화물열차 150일 만에 단둥에서 출발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운행하는 북중 화물열차가 오늘(26일)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43분쯤 10여량의 화차에 물자를 적재한 화물열차가 단둥에서 출발해 중국 조우의교를 건너 신의주로 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재개된 것은 150일 만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자, 화물열차 운행이 정상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신의주에서 화차가 빈 채 들어와 물자를 싣고가던 것과 달리, 이날은 열차가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단둥의 소식통은 "단둥의 코로나1
      2022-09-26
    • 북 미사일 도발에 여야 서로 "네탓"
      2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여야가 서로 전·현 정부의 외교정책이 문제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거듭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참사'가 원인임이 최근 공개된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의 결과가 명백하다"며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를 만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외교 참사'를 넘는 '외교 농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09-25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NSC 상임위 개최
      북한이 오늘(2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오늘 새벽 6시 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습니다. 탄도미사일 1발은 고도 60㎞로 약 600㎞를 비행했으며,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정부 역시 미사일 발사 이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NSC 상임위
      2022-09-25
    • 文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겨레의 숙원"..첫 현안 메시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현안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돼 개최하는 '9·19 군사합의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배포된 서면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에서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며 "정부가
      2022-09-18
    • 백악관, "외교 통한 北 비핵화 정책 변함 없어"
      미국 백악관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표에도 외교를 통한 비핵화 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행정부가 출범한 시점부터 우리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매우 명확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동맹과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통 목표를 진전
      2022-09-10
    • 北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최고 영예 '2중 노력영웅' 올라
      북한의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가 최고 영예인 '2중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위원장 김기룡 동치와 책임방송원 리춘히 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리춘히 등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방송 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력과 독특한 화술 형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정책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춘히는 지난 2008년 김정일 집권 당시 이미 노력영웅 칭호
      2022-09-07
    • 러시아 보안업체 "北 해킹조직, 한국 고위 공무원 등 해킹"
      북한이 우리나라의 전직 고위 외교관과 대학교수의 컴퓨터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홈페이지에 북한의 해킹조직 '김수키'가 한국의 공무원과 학계 인사 등을 겨냥해 사이버 공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퍼스키'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김수키는 '골드 드래곤'이라는 악성코드를 이메일로 보내 피해자가 첨부문서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해킹이 시작되도록 했습니다. 해커들은 파일 목록과 아이디, 비밀번호는 물론 피해자가 자판에 입력한
      2022-08-26
    • 北김여정, 尹 '담대한 구상'에 "상대해주지 않을 것"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평가절하하며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담화를 통해 "앞으로 또 무슨 요란한 구상을 해가지고 문을 두드리겠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습니다. 8·15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는 "10여 년 전 이명박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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