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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1개 더, 튀김옷 1cm"..한 '파워블로거지'의 황당한 요청
      자신을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한 한 손님의 무리한 배달 요청 사항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배달 손님이 배달 앱으로 식당 측에 전달한 요청 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부산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이러지 좀 마세요"라며 주문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주문서에 따르면 배달 손님은 요청 사항에 "튀김옷 1㎝ 아니면 안 먹습니다. 아이도 먹을 거니 센스 있게 고기 1개 더"라며 "파워블로거입니다. 별 5개 약속. 안 주면 1
      2024-10-28
    • '쥐포 시켰는데 쥐포과자가'..업주 "이 가격에 뭘 바라냐"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더니 메뉴 사진과 다른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2024-10-24
    • "배달 메뉴가 더 비싸네!" 맥도날드·롯데리아, 이중가격 운영
      맥도날드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배달의민족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는 안내문을 넣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이중가격제를 공지한 것은 일부 외식업체 등이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의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우 빅맥세트 배달을 시키면 8,500원입니다. 매장 가격 7,200원보다 1,300원 비싼 겁니다. 이 같은 이
      2024-09-25
    • '암 투병'에도 배달 이어온 50대 가장..'음주 포르쉐'에 참변
      암 투병 중에도 생계를 위해 배달일에 나섰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치사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 40분쯤 거제시 고현동의 한 도로에서 포르쉐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정상 주행하던 배달 오토바이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2024-09-07
    • "음식서 2cm 머리카락" 환불 요청.."난 3mm" 머리 인증한 사장
      배달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청한 손님에게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를 인증하며 환불을 거부한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한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배달 어플을 통해 머리카락이 나와 환불 요청 연락이 왔다"며 "2cm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요청을 거부했다며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셀카를 인증한 A씨는 "제 머리카락은 3mm다"며 "3년 전에도 이런
      2024-08-21
    • [핫픽뉴스] 4만원짜리 갈치조림 시켰는데 고작 두 토막?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약 4만원을 주고 배달시킨 갈치조림의 양이 너무 적어 불만이라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만 9천원 갈치조림,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3만9천원을 주고 배달 시켰는데 갈치가 두 토막 왔다"라며 "내가 받아본 음식이 1인분이 맞나 싶어 바로 식당에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선 2~3조각 정도로 보이는 갈치 조각과 무, 채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A씨는 바로 식당에 항의했지만, 사장은 "요
      2024-07-17
    • "썩은 내 진동"..소화전 열어봤더니 집배원 '경악'
      아파트 옥내 소화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둔 집을 발견했다는 집배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을 갈 때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집'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집배원 A씨는 한 사진을 올리면서 "등기 우편물이나 소포를 배달할 때마다 항상 어디에선가 썩은 냄새가 진동했는데 원인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소화전함 안에는 포도와 샤인머스캣 등 과일 상자와 음식물 찌꺼기가 담긴 비닐봉지 등이 쌓여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창고처럼 사용했네", "이웃
      2024-03-14
    • 배달 오토바이 친 승용차 '도주'..1명 중상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도주했습니다. 10일 새벽 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5살 A씨가 팔과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는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승용차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오토바이 #배달 #뺑소니
      2024-03-10
    • "꼼짝마" 모녀 들이받은 음주 뺑소니..배달라이더가 붙잡아
      음주운전을 하다 모녀를 치고 달아난 30대가 배달 기사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30대 A씨가 서울 송파구 문정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길을 걷던 모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뒤 A씨는 달아났고, 이를 목격한 배달 기사가 뒤쫓아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모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정확한 경위를
      2023-12-23
    • "설거지·목욕일 시켜도 말 못해요"..현장 근로자 '속앓이'
      배달, 대리, 가사, 돌봄, 디자인, 방문점검·판매, 통역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공정한 대우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스파이더크래프트 배달종사자 쉼터에서 다양한 현장근로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자, 장점으로 자유로운 시간 관리, 자녀 양육 등 일·가정 양립을 꼽았고, 시간 대비 높은 보수
      2023-12-07
    • 배달·순찰 등 실외이동로봇 시대 개막…내일부터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
      11월 17일 부터 배달, 순찰 등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신(新)사업이 허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1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으나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 지위가 부여돼 보도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려는 자에게는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가 부과됩니다. 지능형로봇법에서 규정한 운행안전인증 대상은 질량 50
      2023-11-16
    • '배달 도시락'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427명으로 급증
      급식 납품 업체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가 40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광산구의 한 급식 납품 업체의 도시락을 먹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5일 오전 10시 기준 광주·전남에 모두 427명의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 광산구(97명) △북구(10명) △전남 곡성군(142명) △함평군(116명) 등 6곳입니다. 의심 환자 427명 가운데 62명은 입원 등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들은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회사나 가게에서 일
      2023-10-05
    • "이제 한강에서 배달 못시킨다"..일회 용기 반입 금지
      앞으로 한강 공원에서 일회용 그릇을 이용한 음식 배달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8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일 플라스틱 발생량을 현재 2,753t에서 2026년까지 10% 감축하고, 재활용률은 기존 69%에서 79%까지 10%p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대책으로는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올해 잠수교를 시작으로 내년엔 뚝섬과 반포, 2025년부터는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다회용기 수거함은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을 검토 중"
      2023-09-08
    • 야간 배달 중 숨진 고교생..배달업체, 유족에 3,900만 원 배상명령
      야간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등학생의 유가족이 배달대행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6단독은 지난 2021년 오토바이 배달 업무 중 숨진 고교생 A(사망 당시 17살)군의 유가족이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대행업체에게 A군 부모에 3,9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2021년 1월 18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길가에 불법 주
      2023-07-14
    • '담배꽁초 치킨' 항의에 "떼고 먹어라" 업주 결국 폐업
      치킨에 담배꽁초를 함께 튀겨 배달한 경남 마산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결국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이번에 발생한 위생 관련 문제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본사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매장은 1차적으로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2차적으로 가맹점주협의회와 추가 징계를 논의하던 중 해당 매장 점주가 "브랜드와 다른 가맹점주분들께 피해 끼쳐 죄송하다"며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담배꽁초 치킨' 논란은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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