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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볼 인기에 주류면허 지각변동…리큐르 '폭증'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리큐르' 면허 발급이 폭증한 대신 맥주 면허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류 제조면허는 총 3천160건으로 전년보다 275건 늘면서 처음으로 3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면허 증가세는 12종의 주종 중 일반 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 등이 이끌었습니다. 이중 리큐르 면허는 전년 137건보다 23.4% 늘어난 169건으로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일반 증류주와 기타 주류도 같은 기간 각각 300건에서 357건으로 19%, 165건에서 192건으로
      2024-04-25
    •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과자·맥주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조사됐습니다. 과자는 '새우깡'이 가장 잘 팔렸고 맥주는 '카스'가 최다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심 신라면의 소매점 매출은 3천836억 원으로 라면 중 1위를 차지습니다. 이어 짜파게티, 진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1천359억 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포카칩, 프링글스, 꼬깔콘, 오징어땅콩 등 순이었습니다. 비스킷은 홈런
      2024-02-11
    • "밖에서 맥주 한 잔도 어렵네" IMF 이후 최고 물가 상승률
      지난해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소주의 물가 상승률이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오름폭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올랐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9.7%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맥주 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2.9배에 달합니다. 일반 가공식품 맥주 물가가 2.4% 오르는 동안 외식
      2024-01-23
    • 일본 맥주 1위 탈환..'방뇨논란' 중국은 3위로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5년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 이후 처음입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5,551만 6천 달러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283.3% 급증한 수치입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감했습니다. 2018년 7,830만 달러였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3,975만 6천 달러로 반토막 났고, 2020년에는 566만 8천 달
      2024-01-17
    • '소변테러'가 부른 나비효과...'칭따오 맥주' 수입업체, 전 직원 희망퇴직
      칭따오 맥주 국내 수입·유통사 비어케이가 120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섰습니다. 중국발 '소변테러'가 일어난 지 약 한 달 만으로, 날개짓 한 번이 태풍을 일으킨다는 소위 '나비효과'의 후과는 상상보다 컸습니다. 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어케이는 칭따오 맥주 판매 부진을 이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 보상 등은 밝히지 않은 채 "긴축 경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칭따오 맥주 중국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맥주 원재료에
      2023-11-21
    • 중국 '울고' 일본 '웃었다'..맥주 수입, 중국 43%↓ㆍ일본 302%↑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이 일 년 새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t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2.6%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192만 7천 달러로 37.7% 감소했습니다. 중국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 7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7,24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7%나 증가했습니다.
      2023-11-16
    • '방뇨 논란' 칭다오 수입사 희망퇴직 실시
      이른바 '방뇨 논란'에 휩싸였던 칭다오 맥주의 수입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칭다오 맥주 급감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달 전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듯한 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비어케이는 영상 공개 이
      2023-11-15
    • '맥주 원료에 방뇨' 영상에 중국 맥주 칭다오 시총 3천억 원 증발
      중국의 유명 맥주 칭다오의 생산 공장에서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이틀만에 시총 3천억 원이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말을 끝내고 월요일인 23일 중국 상하이 증시가 개장하자 칭다오 맥주 주가가 직전 거래일의 81위안대에서 장중 75위안대까지 7.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시가총액으로는 42억위안, 한국 돈으로 7천720억원 가까이 급락한 겁니다. 23일 오후 하락세를 일부 만회해 80위안대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튿날인 24일에도 78.5위안에 거래를 마치면서 하락세를 이
      2023-10-24
    • 中 칭다오 맥주공장서 원료에 오줌 누는 영상 공개 '충격'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중국의 유명 맥주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맥주 원료에 소변을 방뇨하는 영상이 폭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해당 남성이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영상 관련 해시
      2023-10-21
    • "목 말라서" 근무 중 SNS에 맥주 인증샷 올린 8급 공무원
      근무 중 술을 마시는 사진을 SNS에 공유한 공무원에 대해 관할 구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쯤 근무지인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맥주 사진과 함께 "○○(맥주 브랜드),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초과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직장인 커뮤니티에 공유됐고, 이 글을 본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2023-09-26
    • '입장료 1만 원에 맥주 무제한' 강진군, 하맥축제 개최
      전남 강진군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첫 '하맥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맥축제는 '하멜촌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의 촌닭으로 만든 치킨이 어우러진 치맥 축제입니다. 하멜촌 맥주는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이 강진에서 7년간 머물렀던 인연으로, 하멜기념관이 있는 강진이 지역의 문화역사에서 출발해 만들어낸 새로운 대표 상품입니다.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의 맥아를 가져와 만들었고, 물을 희석하지 않아 깊은 맛을 냅니다. 라거후레쉬 등
      2023-08-03
    • "여수 낭만포차가 특정 맥주 작은 병만 파는 이유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 낭만포차 단지가 특정 브랜드 맥주만을 판매하면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18개 낭만포차는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종류 맥주 가운데 유독 특정 브랜드 맥주만을 고집해 판매하면서 업주들 간 담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맥주 브랜드 업체가 업주들에게 시중보다 싼 가격에 맥주를 공급하고 낭만포차 유통 독점권을 가졌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부 낭만포차가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330ml 작은 병만을 판매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
      2023-06-07
    • 맥주 마실 때 ‘김맥’ 한 번 어떠세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효자 수산물 가공 식품으로 손꼽히는 김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계절에 딱 맞춘 기획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 맥주의 본격적인 소비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김맥데이(day)’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5일) 오후 6시 반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김맥(김+맥주) 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김맥데이&rs
      2023-05-25
    • 경제는 팍팍한데 소주와 맥주 가격은 또 오른다고?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소주와 맥주 가격이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의 오름세로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리터(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되면서 지난해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지는데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
      2023-02-19
    • [월드컵]월드컵의 최대 수혜자 카타르가 아닌 두바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떠올랐습니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바이가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러 온 각국 축구 팬들로 넘쳐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최국이 아닌 두바이가 월드컵 최대 수혜를 누리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입니다. 해외 축구 팬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카타르와 달리 두바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 유명 관광지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는 축구 팬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파이브
      2022-11-23
    • [월드컵]개막 이틀 앞두고 '경기장 맥주 금지' 결정.."맥주 없는 월드컵" 불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맥주를 판매하기로 한 계획을 전격 철회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월드컵 후원사들은 FIFA의 '경기장 맥주 금지' 정책 통보에 대해 불만을 쏟아내며 FIFA에 문제제기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FIFA의 '경기장 맥주 금지' 정책을 통보받은 후원사인 버드와이저는 공식 트위터에 "흠, 이러면 곤란한데(Well, this is awkward)…"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뒤,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18일 FI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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